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정엄마때문에 속상해요

ㅎㅎㅎ 조회수 : 1,044
작성일 : 2010-06-23 12:57:45
원래 성격이 본인위주세요.
절대 본인이 잘못했어도 사과안하고요 무조건 상대방이 잘못했다고 해야해요.
특히 저한테 심해요. 1년전쯤 우리아기 200일사진 찍을라고 스튜디오 예약해놨느데 대뜸 어디가자고해서
아기사진땜에 못간다고 한걸 이때까지 화를 내셔요.
그거 늦게간다고 사진안찍어주냐면서..
본인마음에 조금이라도 안들면 화가나서 병원간다고 예약다해놓고 잠깐 봐달라고해도 난모른다 하시면서
나는 약속 다해논거 같이안갔다고 1년간 삐짐..정말 어릴때 부터 무조건 본인위주고 이제 지긋지긋해요.
물론 엄마한테 경제적으로신세진것도 많고 하지만 오빠한텐 정말 고양이 앞에 쥐처럼 아무말도 못하면서
왜 나한테만 그러는지..지겨워요..
IP : 118.216.xxx.2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23 1:00 PM (183.102.xxx.165)

    부모들도 자식들 중에 퍼주고 싶은 자식, 빼먹고 싶은 자식, 의지하고 싶은 자식,
    볼수록 짠한 자식, 볼수록 미운 자식 다 정해져있는거 같아요.
    전 의지하고 싶은 자식인듯..-ㅂ-

  • 2. --
    '10.6.23 1:05 PM (211.207.xxx.10)

    만만해서 그렇죠. 눈을 부릅뜨고 덤벼보세요. 다신 못그래요.
    저는 눈을 부릅뜨고 맞는말만 똑부러지게 했더니
    절대 내말을 안들어서 지금 노인네 상당히 어려워졌음
    여러가지 힘들면서도 절대 내말을 거부해요.
    그 어르신 팔자라고 생각함.
    자식도 밀리면 아주 어려워지겠더라구요. 힘내시고
    태도 돌변해보심이 어떨지...

  • 3. ^^
    '10.6.23 1:16 PM (221.159.xxx.96)

    성격이 그러신분들은 별짓을 해도 안먹혀요..그냥 안보고 사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죠
    저희 엄마도 자기애가 강하신분이에요..이젠 자식들이 다 지쳐서 그냥 도리만 겨우 하고 살아요
    그래도 자식들이 왜 돌아 섰는지 모르세요..아니 알려고 하지도 않으세요
    서운한건 어찌 그리 많으신지..저도 엄마한테 젤 만만한 자식 이었는데 더이상 못해요..안보고 사니 어찌 이리 맘이 편할까요..죄의식도 없어요..얼마나 질렸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6347 일산 백석역 근처 오피스텔 분양 어떨까요? 1 분양 2010/06/23 627
556346 낮잠을 잤는데 남편이 바람피는 꿈을 꿨어요 ㅎㅎㅎ 6 기가막혀 2010/06/23 2,110
556345 16강은 좋은데 시방새가 또 돈을버니 배아프네요 6 그래도 웃어.. 2010/06/23 699
556344 모기장을 쳐도 강아지가 훈련되면 드나들 수 있을까요-애견인들께 질문 4 모기 2010/06/23 560
556343 차두리 선수.. 옆구리 문신.. 딸 생일인 듯해요.. 4 두리군 2010/06/23 5,272
556342 혹시 IPTV 보시는 분들 궁굼해서요? 4 피망 2010/06/23 433
556341 김보민 홈피 테러 심각! 18 참맛 2010/06/23 3,003
556340 페레가모가방 2 질문 2010/06/23 809
556339 북극과 남극의 바닷물이 어는 이유 아셨어요? 1 나만 몰랐남.. 2010/06/23 948
556338 마블후라이팬은 안좋은건가요? 4 ... 2010/06/23 726
556337 잠실1단지 사는데..혹시 빵.아가모빌등만드는곳 배울수있는곳있나요.?? 4 ^^ 2010/06/23 317
556336 걸어다니는 정신병자들이 왜 이렇게 많아지나요? 5 진짜 힘든세.. 2010/06/23 1,753
556335 부드~러운 콩물을 만들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5 콩물 2010/06/23 852
556334 빙수기 사고싶어요. 추천부탁드립니다 4 빙수기 2010/06/23 525
556333 월드컵에 열광하는 신랑....ㅠㅠ 18 ㅠㅠ 2010/06/23 1,405
556332 학업분위기 학교얘기 나와서 여쭤봐요 4 초6엄마 2010/06/23 731
556331 신랑이,, 3 시누 2010/06/23 573
556330 [국회] 천안함 침몰사고 대북규탄 결의안 통과 1 지금 국회에.. 2010/06/23 328
556329 “먹다남은 약은 약국으로 가져오세요” 18 윤리적소비 2010/06/23 2,025
556328 친정엄마때문에 속상해요 3 ㅎㅎㅎ 2010/06/23 1,044
556327 새벽에 벌떡! 일어난 우리 아들! 10 베이커리 2010/06/23 1,546
556326 6세 여아 치과치료 4 컴맹 2010/06/23 560
556325 49재를 어찌해야 할지요.... 6 어떻게 2010/06/23 1,032
556324 가루류재는 계량컵은 어떤건가요?? 1 궁금.. 2010/06/23 220
556323 이영애 나왔던 '초대'라는 드라마 아시는 분 계세요? 13 토깽이 2010/06/23 3,038
556322 애들이 크니까 분가하고 싶으시다는 글을 읽고.... 2 며느리입장 2010/06/23 944
556321 사무실에서 틀어놓을만한 음악싸이트좀.. 2 직장맘.. 2010/06/23 545
556320 김보민 아나가 무슨 죄? 악플러 '테러' 16 ... 2010/06/23 2,895
556319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가스 오븐렌지 추천 좀 해주세요 1 이사 2010/06/23 659
556318 아무래도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을 특별히 사랑하시나 봅니다.... 4 황당한 시츄.. 2010/06/23 1,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