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신도시 아파트인데요
아침에 밥하려고 주방에 서면 창쪽에서 개짖는 소리가 막 들려요
아랫집에서 개를 키우거든요
그러면 꼭 시골에 와있는거같은 느낌이들어요
어릴때 외갓집에가면 아침에 어렴풋이 개짖는소리에 잠깨고 그랬거든요
아득한 시골 외갓집의 기억으로 날데려가는 그소리가 참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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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침에 개짖는소리가 듣기좋아요^^
^^ 조회수 : 770
작성일 : 2010-06-23 11:46:01
IP : 211.244.xxx.17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6.23 11:48 AM (121.128.xxx.151)^^ 님! 남들은 개짖는 소리땜시 뭐 신고를 하느니 어쩌느니 하는데
님은 정서가 그윽하시네요. 듣기 좋습니다.2. 저도
'10.6.23 12:17 PM (110.9.xxx.43)새벽에 어디서 닭우는 소리 좀 났으면 좋겠네요.
개짖는 소리도 좋고.3. 그쵸~?
'10.6.23 12:18 PM (221.139.xxx.171)저희집 슈나우져 2마리 키우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거실로 나오면 이놈들이 반갑다고 달려와서는 컹컹거립니다
반갑다고 짖는소리는 드르더라구요
으~흐흠~ 달려들며 컹컹거릴때..너무이뻐요4. 그러게요
'10.6.23 12:20 PM (220.87.xxx.144)근데 오전에 늦게까지 주무시는 분들은 힘드시겠지요.
저도 새소리 매미소리 개 짖는 소리 다 좋아요.
왠지 시골동네같은 느낌이 나잖아요.5. 왕왕
'10.6.23 12:30 PM (110.8.xxx.19)마당에 개있는 주택에 살다 아파트로 오니 정겨운 개소리가 그리워요.
밤이나 새벽에 길고양이소리는 사방에서 들리는데 좀 무서워요.6. ...
'10.6.23 12:41 PM (58.239.xxx.134)저는 아파트 뒷산에서 뻐꾹 뻐꾹하는 소리가 얼마나 듣기 좋은지~
오늘 새벽에는 와~ 하는 소리에 남편하고 후다닥 일어나니 동점골~7. 동감동감~
'10.6.23 1:03 PM (122.37.xxx.148)전, 놀이터에서 애들 뛰어노는 소리, 강아지 짖는 소리, 새 소리, 닭우는 소리 다 좋아요~
하지만 싫은건 자동차 소음이랍니다. 저도 개 짖는 소리가 참 좋아요~ 캉캉 앙캉진 소리 말고
워 워! 짖는 굵직한 소리요~8. ㅎㅎ
'10.6.23 1:34 PM (115.136.xxx.24)저희 집 뒷산 뻐꾹이 소리, 아침 개소리 다 들리고요
자동차 소리는 안들려요,, ^^9. 저두
'10.6.23 4:08 PM (211.41.xxx.54)개소리,새소리,아이들 소리는 괜찮은데
공사하는 소리는..괴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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