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왕절개 해보신 분들..

둘째맘 조회수 : 883
작성일 : 2010-06-22 22:55:37
첫째는 아이가 9일이나 안나와서..기다리다가 예정일 지난후 9일째 되던 날 수술했어요.

이번에 둘째도 수술을 해야 하는데,

예정일을 수술날짜로 하면 안되나해서요.

병원에서는 2주전쯤에 하자고 하던데,,

예정일에 수술하자고 하면 안되나요?

혹시 이렇게 수술해보신분 계신가요?


그 전에라도 진통오면 병원가서 수술하면 되는거 아닌지....
꼭 2주 전에 날짜를 잡아야 하는지 궁금해서요..

부모님이 사주 이런거 보시고는 예정일에 맞춰서 낳으라고 하시거든요..

IP : 124.53.xxx.7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날짜에
    '10.6.22 11:00 PM (222.109.xxx.42)

    낳아야 사주에 맞는다고 하시면 그리 해 줄겁니다.

    저도 10일 예정이었는데 8일날 낳겟다고 했거든요. 사실 내가 몸이 안 좋아서 20여일 정도 당겨 낳으면 안되겠냐고 했더니 의사샘이 가능하면 제날짜에 낳는 것이 더 키워서 낳는거라며 말리셨었거든요.

    부모님이 사주보시고 그날 맞추어 낳으란다고 하면 왠만하며 그리 하라고 해주던데요.

  • 2. ....
    '10.6.22 10:59 PM (121.134.xxx.110)

    저 수술해준 선생님은 사주보고 날짜잡고 싶으면
    예정일2주전부터 예정일까지 아무때나 해주실수 있다고 했어요...
    전 너무 더워서 하루라도 빨리 하고 싶어 2주전에 했지만 진통만 없다면 예정일날 하시고 싶으시면 주치의선생님께 말씀드리면 될거에요...

  • 3. 사주 보고
    '10.6.22 11:12 PM (125.142.xxx.242)

    날짜 잡아서 수술하기로 했는데 전 날에 목욕하고 준비한다고 목욕탕 힘들게 갔다가 오자마자 통증와서 수술한 일인입니다. 남편은 다음날 수술한다고 전 날에 술 먹는다고 했다가 부랴부랴 왔다는....그래서 사주 본 것이 허지로 돌아갔지요.ㅋㅋ

  • 4. 많이
    '10.6.22 11:12 PM (203.171.xxx.248)

    2주면 좀 많이 당기는거 아닌가요?
    아이는 밖에서 열흘보다 엄마 뱃속에서 하루가 더 값지다고 어른들이 말씀하시던데...
    저도 일주일 정도 당겨주시긴 했는데 보통 둘째는 좀 빨리 나오니 그걸 감안해서 그러신거 같아요...의사샘과 상의하셔서 가급적 늦춰보심이.....별 문제 없는 상태에서 2주는 좀 빠른듯해요..

  • 5. ㅂㅂㅂ
    '10.6.22 11:21 PM (125.184.xxx.57)

    예정일 2주전이었는데, 아이가 3.2키로 라고 해서 걱정하지 않고 수술날짜 잡고
    수술 했어요..전 아무 생각없이 날짜 잡았는데...들어오는 간호사마다 사주보고 잡았냐고
    묻더라구요( 여긴 지방)

  • 6. .
    '10.6.22 11:30 PM (121.137.xxx.148)

    원하는 날짜 말하면 해주긴 할거에요. 그런데 첫째는 예정일즈음해서 날을 잡아도 둘째는 좀 빨리 잡더라구요. 전 둘째 예정일보다 일주일전에 날짜 잡아서 했는데 그때도 혹시 빨리 진통올까봐 엄청 신경쓰이고 그래서 막달엔 거의 운동도 안하고 지냈어요.

  • 7. ㅠ.ㅠ
    '10.6.23 12:08 AM (112.150.xxx.122)

    첫째는 진통없이 응급상황으로 수술했고 둘째도 수술하게 됐는데 보통 예정일 2주전에 한다고 해서 별걱정없이 했는데 애가 덜 여물었는지 호흡곤란을 일으켜서 청색증땜에 신생아집중치료실에 들어갔었어요.아기 몸무게나 임신기간동안 아무문제 없었는데도 이런일이 생기니 역시 아기한테는 엄마뱃속이 제일 좋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구요 좀 더 있다꺼낼걸 후회했어요.38주였는데도 아기가 내려오지도 않았고 가진통도 거의 없었거든요.병원에서 보통 2주전에 수술 권하는건 야간이나 휴일에 갑자기 진통와서 담당의사가 없을때 병원오게 될까봐 걱정스러워서 그러는거 같았구요 제생각엔..엄마와 아기 상태를 봐야겠지만 최대한 늦게 꺼내는게 애한테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제가 만약에 셋째를 낳게 된다면 일주일이라도 더 늦게 꺼내달라고 할거에요.제 경우라면..하는 생각으로 말씀드린거지만 저보단 담당의가 님 몸상태를 잘 아실테니 담당의사선생님과 상의해서 결정하시는게 제일 좋을거같아요.

  • 8. 요즘은,
    '10.6.23 12:32 AM (211.237.xxx.195)

    최대한 늦게 수술 해주더라구요. 저도 두 아이 제왕절개로 낳았는데, 각각 다른 선생님 모두 제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주셨어요.
    선생님도 아이가 가능한 오래 자궁에 있는게 좋다구요.
    대신 약간이라도 이상한 기미가 보이면 바람같이 달려온다는 조건하에요 ^^
    큰애는 예정일날 수술했어요.

  • 9. 위험해서
    '10.6.23 2:48 PM (124.54.xxx.18)

    예정일에 낳으려면 의사가 만류할 듯 싶은데..
    자궁파열의 위험이 있거든요.그래서 안전하게 일주일 전 후로 낳는 걸 추천하더라구요.
    저는 둘째 딱 15일 전에 날 받아 낳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6044 닭가슴살... 뭐해먹나요? 10 흐흐 2010/06/22 1,334
556043 여자라는 게 싫을 때 16 지긋지긋 2010/06/22 1,220
556042 마카로니치즈.. 우리나라에서 대박으로 잘하는곳 알아냈어요 8 맛나용 2010/06/22 1,453
556041 언론이 말해주지 않는 부동산의 진실 7 읽어보세요 2010/06/22 2,165
556040 축구에 관한 책 추천 좀 해주세요~ 4 이제자야지 2010/06/22 420
556039 베스트 글 씨리얼 관련 글을 읽다보니 너무 속상해요 6 ... 2010/06/22 1,546
556038 생협에 대해 질문있습니다^^ 1 생협질문 2010/06/22 360
556037 코스트코...그 편하다는 여성팬티가 어떤건가요? 3 ..... 2010/06/22 1,821
556036 제왕절개 해보신 분들.. 9 둘째맘 2010/06/22 883
556035 매실 점성이 있는게 발효가 잘 된건가요? 매실 2010/06/22 309
556034 토요일오후에 코스트코 갔다가 그냥왔어요(주차난때문에) 7 ㅜㅜ 2010/06/22 1,140
556033 국산 레몬을 사고 싶은데, 저희 동네 하나로 마트에는 없어요... 2 과연 어디에.. 2010/06/22 741
556032 가계부 쓰시는 분들.. 카드 대금은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5 가계부 초짜.. 2010/06/22 913
556031 미란다커나 상상극장의 여주인공 얼굴 4 ... 2010/06/22 1,095
556030 홍쌍리 매실 원액 어떤가요? 3 홍쌍리 매실.. 2010/06/22 1,917
556029 부식된 스텐후라이팬은 버려야 하나요? 2 ㅠ.ㅠ 2010/06/22 555
556028 연애 상담좀 해도 될까요?/ ㅠ.,ㅜ 12 저 남자입니.. 2010/06/22 1,342
556027 모기장 좀 추천 부탁 합니다 2 참신한~ 2010/06/22 360
556026 전기세가 10만원 나왔어요 ㅠ.ㅠ 14 전기먹는하마.. 2010/06/22 2,158
556025 훼라민큐 드시고 효과 보신분들 계세요? 2 훼라민큐 2010/06/22 707
556024 코스코에 무슬리 파나요? 4 무슬리 2010/06/22 746
556023 써보신 분들계심 알려주세요)하우젠버블세탁기 어때요? 3 혹시 2010/06/22 422
556022 냉동딸기 사려구해요. 8 냉동딸기 2010/06/22 809
556021 가격괜찮고 품질좋은 아이크림 추천부탁해요! 다 떨어졌네.. 2010/06/22 442
556020 82쿡 초보가 물어보는 간단한 이용법? 3 깊은밤 2010/06/22 1,849
556019 고려대 별로 안좋아하는데,,, 2 장마 2010/06/22 1,031
556018 제가 아무래도 정신이 나간걸테죠?-.- 23 제가 왜 이.. 2010/06/22 3,520
556017 혹시..문화센타나.태교에 도움이 되는강좌는 어디서 하나요 3 임산부 2010/06/22 344
556016 잘못해서 사과받아도 너무 기분 나쁜 상황 4 허허 2010/06/22 873
556015 매실청 마스코바도로 담그신 분? 4 매실 2010/06/22 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