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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도대체 뭘 잘못했냐고 쓰신분이 계시네요.. 좀 황당해요..

북한.. 조회수 : 2,133
작성일 : 2010-06-22 10:47:36
북한이 잘못하고있는것 입으로 나열해야 입만 아픈데 실제로 뭘 잘못했냐고 물어보시는 분이 계시다니
좀 황당합니다.

그냥 단순히 생각나는것만 나열해도

주민들 굶어죽게만들고있죠...
우리 관광객 총으로 쏴죽였죠..
남침해서 전쟁일으켜 수많은 양민 학살했죠 젊은이들 전쟁터에서 개죽음당했죠
도끼로 판문점에서 사람죽였죠 이승복어린이 입찢어죽였죠 -_-
수틀리면 개성공단 폐쇄한다고 협박하고 , 금강산토지 몰수한다고 협박하죠
얼마전 북한주민 구하겠다고  중국에서 불법으로 들어간 순진한 미국교포 고문해서 바보만들어놨죠
수많은 조총련 북송해서 데려가놓고 숙청했죠
등등... 입만 아프네요



어떤분은 북한이 살기좋은곳이라고도 하고 ..황당하기 이를데없네요 T.T




댓글보니 제 생각이 틀렸다고하시네요.
이승복건은 저도 -_- 표시를 했듯이 사실이 아닐수도있어요.

하지만 다른건 어떻죠? 우리나라도 잘못한것 많겠죠. 그런데 이에 비할바가 있나요?

북한이 진정 잘못한게 없다고 생각하고  우리나라가 잘못되었다고생각하시면
모든 재산 정리하시고 북한에 가서 사셨음 좋겠어요.
제발 좀..

그리고 저 알바아닙니다.

생각이 다르다고 알바로 몰아붙이지마세요.
그런식으로 생각하자면 제 생각엔 댓글 다시는 분들이 북한 알바 같군요.


저 밑에 힘있는 사람들만 잘사는 대한민국이라고 쓰셨는데요
국회의원자녀 무료캠프..
북한은 당간부 자녀들만 모아서 특혜를 주겠죠. 더 큰 특혜요.
김정일 애들은 외국에서 학교다니죠? 그런걸로 따지지마세요.
어느 나라를 가든 권력자들의 특혜는 당연히 있습니다.
제 눈에는 님들이 더 순진해 보입니다.


제 글에 알바다.. 이분법적 사고다.유치하다.. 하시는데요

북한이 잘못한 일이 많다는 취지에서 쓴 글입니다.
반박을 하시려면
북한이 잘 한 일을 쓰셔야지 님들이 저만큼  유치하십니다.
알바로 몰지마세요. 북한이 그래서 잘못한 일이 없다하시는건지 논리적으로 말씀해주세요.
님들은 논리적이시라면서요.  제가 우리나라는 잘못한게 없다고 썼습니까 우리도 잘못하는일 많죠.
북한이 잘 하고있는건지 저를 설득시켜주세요.그럼..

제가 북한에 쳐들어가자 전쟁하자는 뜻으로 쓰는거 아닙니다.
북한 정권을 미화하면 안된다는 뜻입니다.
저는 북한정권이 동독처럼 어서  붕괴되어 주민들이 자유를 찾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진 사람입니다.

IP : 121.166.xxx.22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22 10:48 AM (121.135.xxx.221)

    이승복 어린이 입찢어 죽였다니
    진짜 할말이 없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거 뻥이라던데?

  • 2. .
    '10.6.22 10:50 AM (59.10.xxx.77)

    이분 어디서 오신 분인가요;;
    신종알바인가요.. 아니면 뇌가 청순한 분인가요.. 아니면 전쟁세대신가요.
    그렇게 일일히 따지고 들면 남쪽도 잘못한거 많아요.

  • 3. ..
    '10.6.22 10:50 AM (121.190.xxx.113)

    어머.. 까스통 할배가 반공교육 나왔나보네요.
    안그래도 울 아들 학교에서 어제 경찰들이 나와서 6.25 맞이 반공교육을 하고 갔다고해서 기가차서 있었는데..
    지금이 어느땐데 애들 앉혀놓고 굶어죽고 있다는둥.. 완전 못사는 후진국이라는둥..

  • 4. --;;
    '10.6.22 10:51 AM (116.43.xxx.100)

    이런 아직도 저런 사상에 젖어 사는 사람이 있다는게..놀라울 따름이네여~~

    아무리 복고가 유행이라지만....

  • 5. ...
    '10.6.22 10:52 AM (118.32.xxx.144)

    신입이시군요.....
    여기 적응하기 힘들텐데..

  • 6. 헐헐
    '10.6.22 10:53 AM (118.35.xxx.251)

    알바 떴네..
    그러면 최근 이스라엘의 구호선도 공격하는 건 뭐라고 설명할거요? 헐헐
    진정한 세계의 악의 축은 이스라엘

  • 7. ...
    '10.6.22 10:53 AM (121.138.xxx.188)

    북한이 잘못한게 있지. 왜 없어... 하면서 읽다가.
    이승복 어린이에서 헉...

    그걸 아직도 믿으시나요? -_-

  • 8. 나능
    '10.6.22 10:52 AM (203.247.xxx.210)

    콩사탕이 시러요

  • 9. ..
    '10.6.22 10:55 AM (110.8.xxx.19)

    잘잘못 일일이 들이대며 한 핏줄 못잡아먹어 안달이어야 되나요..
    남한은 살만하던 때가 얼마나 되는지..기껏 지난 10년 정도 아니던가요..

  • 10. 대한민국현실
    '10.6.22 10:55 AM (125.180.xxx.29)

    국회의원 자녀들만 모아서 전경련, 무료캠프 추진 논란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426786.html
    ==========================================================================
    힘있는사람들의천국 대한민국은 잘하고있나요?

  • 11. 알바타령좀
    '10.6.22 10:58 AM (121.177.xxx.231)

    그만하세요 님들과생각이틀린분도계시잖아요 요즘 세상이어떻게돌아가는지 전쟁때 님들 할아버지께서 나라를 지키다 돌아가셨어도 북한을두둔하는 소리를 할까궁금하네요..우리나라는휴전중입니다 언제전쟁이날지 모르는데..오ㅐ그리 북한에 관대한지
    또밑에알바라고 글붙겠죠

  • 12.
    '10.6.22 10:58 AM (221.147.xxx.143)

    북한의 독재정권이 대내적이건 대외적이건 또라이개짓하는 건 맞습니다.
    어처구니 없는 잔인한 짓들도 서슴없이 하는 것도 맞고요. 욕 쳐먹어도 쌉니다.

    하지만, 님이 든 세세한 예들 중엔 공감 안가는 것들도 있네요.

    일단, 다른분들 말씀처럼 이승복 에피소드는 뻥이라고 알고 있고요
    (한국 정부도 개뻥 많이 쳐요, 몰랐어요?),

    남침해서 양민들 학살했다고 하는데, 한국(유엔)연합군은 안했다고 설마 믿으시는 것 아니죠?
    그건 "전쟁" 이었습니다.
    서로 죽고 죽이는.
    일방적으로 남한 사람들만 당했다고 생각하시다니.. 너무 순진한 건 아닌지요..?
    북한이 먼저 시작한 건 맞지만, 그때 당시의 상황으로 언젠간 터질, 일종의 시한부 폭탄이었죠.

    그리고, 적군이 불법으로 잠입했으면 잡아가 조사하는 건 당연합니다.
    문제는 그 강도인데, 당연히 잔인한 독재정권이니 그리 만들어 놓은 것이죠.
    (이게 잘했다는 게 아니라 현실을 그렇다는 뜻입니다)

    북한과 미국은 서로 적국입니다. 지금 전쟁 중이라는 뜻입니다. (휴전일 뿐이죠)
    당연히 간첩 들어 오면 아작을 내려 들겠죠.

    남한정부라고 다를 것 같습니까?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북한의 공작원들 하나 잡히면 아주 개족을 쳤을걸요?
    (특히 군사정권때-- 자기네 국민도 정권에 반대하면 잡아다 고문하고 죽이길 서슴치 않았는데
    남한 정부라고 북한하고 크게 달랐을 것 같습니까?
    어차피 그때 당시 남한정권도 마찬가지로 독재였습니다.)

    북한이 살기 좋은 곳이라고 말하는 분이 있다면, 저 역시 황당합니다.
    하지만 님의 이유나 논리도 너무 편파적인 부분이 많은 것도 사실이네요.

  • 13. 아직도?
    '10.6.22 11:00 AM (61.73.xxx.153)

    늑대와 여우들이 나오는 똘이장군 만화를 보시는 분이 계신듯.....
    남침은 북한이 한게 아니잖아요... 뒤에 조종하는 세력들 냉전체제 그걸 보셔야죠.....
    수틀리면이 아니라,,, 우리정부에서 살살 약올리고 나쁜놈으로 취급하고 그래서 철수하라고 하는거고..... 정말 잘 모르시는 거세요????? 생각이 틀린게 아니라 잘 모르시는듯...

  • 14. ........
    '10.6.22 11:03 AM (125.191.xxx.34)

    알바맞고 아니면 뇌가 청순하신 분 맞죠 뭘 그러세요.

    우선 남한과 북한은 강대국의 이익에 의해 희생된 거죠.
    그냥 이걸로 모든 일이 다 해석이 되는 겁니다.
    저희는 그저 불쌍한 민족일 뿐입니다.
    우리는 한민족이고 빨리 통일이 되어야 합니다.

    덧붙여 윗님"요즘 세상이어떻게돌아가는지 전쟁때 님들 할아버지께서 나라를 지키다 돌아가셨어도 북한을두둔하는 소리를 할까궁금하네요.." - 그럼 북한에 있는 할아버지 세대들에서는 돌아가신 분이 없습니까? 분명 있겠죠. 그 분들도 피해자일 뿐이에요. 우리의 적은 북한이 아닙니다. 왜 표면적인 것만 보고 전체를 판단하시는 건가요.

  • 15. 댓글에
    '10.6.22 11:02 AM (210.94.xxx.89)

    무조건 알바로 몰아가시는 분들도 문제 있지만..

    최소한,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 가지신 분이라면,
    정확히 초등학교 4학년때까지 배운 지식 가지고서 말씀하시지는 않으셔야죠.

    늑대와 여우 나오는 똘이장군 만화.. 제대로 공감하네요.

    6.25 전쟁의 역사적 이유와 배경을 아십니까?
    '북괴의 남침 야욕' 이라고는 초등학교도 아니고 '국민학교' 2학년때 배우는 거구요.

    성인 되셨으면 성인답게 좀 생각하시고 글 쓰셔야지
    억울한 알바 소리 안 듣는 겁니다..

    억울하다고 '빨갱이 알바' 소리 나오는 거보니,
    신문 좀 보고 책 좀 읽으셔야겠네요..

  • 16. ㅋㅋㅋ
    '10.6.22 11:03 AM (110.12.xxx.135)

    요즘 자게가 은근 개콘보다 더 웃기고 잼있어요.
    이건뭐...아무리 복고도 좋고 유행은 돌고 돈다지만 넘 하네요.
    진짜 6,70년대로 되돌아 간것 같아 걍 웃고 말지요~ㅋㅋㅋ

    어이쿠야~ 이승복어린이 입찢어 죽였다는 말이 최강.
    진짜 가스통 할배들이 자게로 진출했나?ㅡ.ㅡ;;;;

  • 17. 정말로 글 안쓸려다
    '10.6.22 11:07 AM (220.73.xxx.37)

    우리나라도 전두환이 정권 잡을려고,,무고한 시민들,,임산부 까지 총으로 쏴죽인 나라입니다,,
    우리나라는 뭐,,지고 지순한줄 아시나 본데,,그러는 전두환 29만원으로 못하는거 없이 상류생활하고,,아주 잘살고 있는 대한민국입니다,,

  • 18. 알아요..
    '10.6.22 11:09 AM (121.166.xxx.22)

    지고지순하지않은것 알아요.
    그래도 저는 북한이 우리보단 잘못한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생각한다면, 그냥 북한 가서 사세요..그럼 행복해지시지않을까요

  • 19. 댓글에
    '10.6.22 11:11 AM (210.94.xxx.89)

    쩝..
    그런 이분법적 사고 방식 때문에 제가 신문 좀 읽고 생각 좀 하시라고 한겁니다요.

    남한 or 북한 양자 택일 해!
    그래도 니가 더 나빠~, 아니면 넌 북한가서 살어!

    ㅡㅡ 저 지금 성인하고 대화하고 있는겁니까??

  • 20. ↑↑↑
    '10.6.22 11:13 AM (210.94.xxx.89)

    놓치지 않고 나타나는 군.. 알바,
    분탕질 시작..?

  • 21.
    '10.6.22 11:15 AM (175.114.xxx.169)

    북한 잘못한 짓 많습니다. 하지만 군사독재시절 부터 현재 한나라당 일당과 정부 하는 짓도 만만치 않습니다. 6.25전쟁은 슬픈 동족상잔의 비극입니다. 서로 죽여야 내가 살 수 있었던...
    그 피비린내나는 전쟁을 불사하겠다는 이 정부와 이메가야말로 쓰레기라고 볼 수 있죠.
    그리고 공산주의 국가에서의 당간부 자녀 특혜와 지금 민주국가라는 대한민국의 힘 있는 자녀들의 특혜를 같다고 보는 원글님... 알바 맞습니다. 당장 꺼지세요

  • 22. 참다가
    '10.6.22 11:16 AM (125.131.xxx.167)

    북한이 우리나라 보다 잘못한게 많은데 왜 니들은 북한을 두둔하니.
    그럴꺼면 북한가서 살라니..
    이 얘기가 아니잖아요 지금.원글님아

    원래 이글 나오게 된 배경이 되는 그 글은
    미국도 일본도 중국도 다 똑같이 나쁜 짓 하면서
    왜 북한한테만 니들 나뻐~하냐는 요지였구요.

    원글님에게 맞춰서 쉽게 설명 했는데
    또 그럴꺼면 북한가서 살아 이러시면 곤란 합니다.

    북한 체제를 맘에 든다가 아니잖습니까.

  • 23. 공산
    '10.6.22 11:17 AM (121.166.xxx.22)

    공산주의국가의 당간부혜택이 더 부조리하죠..
    다 같이 잘살자고 세운 국가 아닌가요? 너나 꺼지세요

  • 24. 답답
    '10.6.22 11:19 AM (68.161.xxx.17)

    도대체 북한가서 사세요라는 말은 어떤 정서에서 나오는 것일까.. 정말 궁금합니다.
    남편이랑 소소하게 싸운걸로 투정부리면 그럼 이혼하세요. 하는 것과 뭐가 다른지.
    어떤 사회든지 나름의 시스템상의 헛점과 운용상의 오류가 있는 법이거늘, 우리나라의 그런점을 비판하고 개선하자고 하면 그게 북한이 더좋다'로 이해하는 사람들.. 정말 답답할 뿐입니다.

  • 25. 정말 유치해서,,
    '10.6.22 11:20 AM (220.73.xxx.37)

    같은 민족이,,좀 못산다고 이렇게 북한을 깔볼수가 있나?,,북한에 가서 살아보라고?..
    그럼,,미국이나 캐나다 칭찬좀 하고 싶은데,,거기가서 살고 싶다고 하면,,보내줄거요?,,
    진짜,,어이없는 사람이네,,ㅉㅉㅉ

  • 26. 윗분..
    '10.6.22 11:22 AM (121.166.xxx.22)

    깔본거 아니거든요?
    제가 깔봤습니까? 북한이 뭘 잘못했냐고 생각한다길래 잘못한걸 적었는데
    그럼 잘한거를 적어보세요

  • 27. 은석형맘
    '10.6.22 11:23 AM (110.68.xxx.19)

    휴...일본으로 짐싸들고 보내야 하는 사람들도 좀 보내주셈 쫌~~
    님처럼 말씀하시는 분들
    전쟁도발 발언을 서슴치 않는 지금의 완장정부는 어찌 허용이 되시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이건 진짜 똘이장군의 부활도 아니고
    울 3 학년짜리 아들도 요새 반공교육 무쟈게 받는 것 같은데
    어제 북한이 축구 지니 마음 아파하더이다
    그들의 정부가 잘못되었다고
    그 곳의 피를 나눈 우리와 당신의 머언~~친척들을
    그냥 내팽겨치진 마셈...으휴
    일본것들이나 보내자고 쫌~~

  • 28. 정말로
    '10.6.22 11:32 AM (175.114.xxx.169)

    북한이 잘못한게 많아서 어쩌자구? 같은 민족끼리 이분법적으로
    자꾸 나눠서 무슨 득이 되는지?
    이렇게 자꾸 씹어대서 코너로 몰고 전쟁일으켜서 다 같이 죽자고?
    원글 당신 형제중에 그런 인간이 있다고 생각해보쇼
    정부의 잘못된 부분을 꼬집으면 빨갱이로 몰아대는
    현 시국에 당신 같은 알바소리 듣는 인간들까지
    이런식으로 나오면 이나라는 대체 어디로 가는 거냔
    말야.

  • 29. ....
    '10.6.22 11:33 AM (121.157.xxx.142)

    사람은 태어나서 모두 죽어요...
    인생 자체는 너무나 허무하고 허무하죠...흔적도 없이 공기중으로 땅으로 없어지죠..

    누구의 인생이든지 허무하고 허무한건데요...
    그래서 사람은 특히 지도자는 다른 사람의 인생을 도와줘야 하는거예요...
    근데 북한은 사상을 위해 그 사상도 인간의 삶의 질을 위해 (인간이 마땅히 지구에서 누려야할 평화와 풍요와 자유) 존재하는데 , 그사상이 실패한 사상이란게 판별이 났다고 봐야 하는 이시점에서 조차도
    다른 많은 국민들을 고통에 시달리게 하니 그게 잘못된거죠...
    북한이 뭘잘못하는지를 모르는 사람들은 생각이 많이 치우쳐져 있는거예요....

  • 30. 흠..
    '10.6.22 11:34 AM (112.155.xxx.64)

    요즘 625가 가깝다고 미공개필름 뉴스시간에 보여주는게 있는데 그젠가는 이승만이 평양에 갔던가 그러면서 평양을 대한민국인 남한이 통치하겠다고 의사를 밝히니까 미군 장군인가가 'no'하는게 있더군요.
    그리고 어제는 우리와 북한이 휴전협정 2달전엔가 만나서 휴전협상을 벌인게 아닌가 추측하는게 나왔는데 우리의지(남한과 북한)와는 상관없이 그저 강대국들의 논리에 의해서 휴전도 늦춰진거구요.
    웃기죠?
    원글님 보니 원글님은 역사공부를 많이 하셔야할것같고 미국의 비공개정보들이 공개되는 날까지 오래오래 사셔야할것같습니다.
    그다음에 북한이 더나쁘니 어쩌니 이야기하십시오.
    광주민주화항쟁은 어찌 생각하시나요.
    북한군이 아닌 대한민국의 공수부대가 총든 시민군이라고 이름붙여진 사람말고 임산부,어린학생들에게 행한 그 잔인함이 북한보다는 덜 잔인하다고 생각하시나요?

  • 31. 얍삽한
    '10.6.22 11:36 AM (175.114.xxx.169)

    원글이는 초등3학년의 얇팍한 반공지식으로 짧게 짧게
    답변 달지 말고 그만 사라져 주지

  • 32. phua
    '10.6.22 12:14 PM (114.201.xxx.130)

    북한의 김일성 부자를 아버지~~ 하는 북한 사람들과
    박정희가 가난을 탈출하게 했다고 무조건 칭찬하는 사람들과 다른 것이 뭰지...

  • 33. 은석형맘
    '10.6.22 12:26 PM (110.68.xxx.19)

    푸아님 제말이요
    나라 꼴 완전 지들 멋대로 망가트리는 지금의 정부가
    잘 하면 얼마나 잘 하고 있는걸까요
    금강산에 뻘겋게 쓰인 김일성 김정일 찬양 글귀와
    마구잡이로 국민들 의견 개무시하며 이 땅을 무조건 파헤치고 보는
    이들의 행태 누가 더 잘하고 잘못한 걸 가리면 뭐할까요
    그넘 저넘 다 나라 망친 건 매한가지ㅠㅠ

  • 34. 맞아요
    '10.6.22 12:26 PM (114.205.xxx.6)

    북한은 제가 봐도 염치없는 짓, 개념없는 행동 너무 많이 한 집단이죠.
    인권을 유린 당하고 가난에 찌든 북한 주민들만 불쌍한거죠.
    온전히 북한 국민들을 위해서는 북한 체제와 정권이 망해버려야 하는데
    주변 여러 나라의 이해관계가 얽혀 어쩌지 못하고 두고 보고 있는 형국,
    북한은 영원한 골치덩어리입니다.
    솔직히 저도 북한이라면 치가 떨릴만큼 싫어요..

  • 35. 여기 원래 이래요.
    '10.6.22 12:38 PM (116.127.xxx.49)

    원글님~ 저도 원글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원글님 같이 생각하시는 분이 더 많을 거예요. 다만 여기서는 이런말만 하면 알바라는 둥,,,뇌가 청순하다는 둥,,,,등등 아주 인민재판처럼 몰아세우는 곳이니까 아예 무시해야 되요.
    언젠가부터 82쿡은 이상하게 변해버렸는데, 정말 안타까워요.그냥 저한테 필요한 글만 골라서 읽는것이 훨씬 맘 편해요. 이렇게 말하면 다른데 가라고 몰아세우는 글도 올라오겠지만요.

  • 36. 당신도 희생자 ㅠㅠ
    '10.6.22 12:45 PM (119.193.xxx.235)

    잘못된 반공과 분단 교육의 희생자들이 너무 많아요.

    이래서 평화,통일 교육 해야합니다.

    간단합니다. 갑순이 을숙이 서로 사이 자매지간인데, 큰 다툼뒤로 사이가 좀 멀어졌습니다.

    어찌하면 서로 다시 사이가 좋와질까요.. 서로 단점 잘못 속속들이 들추고 니가맞네내가맞네하

    면 천년가야 화해 못합니다. 그냥 서로의 단점과 특징들 이해하고 좋은 점들과 공통점을

    보도록 노력해야합니다. 정말 평화와 화해를 원한다면......................

  • 37. 맞아요 2
    '10.6.22 12:56 PM (121.166.xxx.69)

    저도 원글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저는 매년 현충일 전에 부모님 모시고 국립묘지에 갑니다.
    부모님 가슴의 피 눈물을 닦아드리고 싶은데 전 할 수가 없네요.
    이 모든 것이 누구 때문인가요?
    총을 겨눈 곳이 어느 쪽인가요?

  • 38. ㅎㅎ
    '10.6.22 1:05 PM (180.69.xxx.183)

    원글님 여기가 원래 이상한곳 맞아요
    원글님 이상하더라도 알바취급 안당할라면 그냥 말안되는글 패스하세요
    괜히 마음 다치시지말고 마음푸세요 원글님같이 생각하는분 많으니까요
    다만 글을 읽기만 하니까요

  • 39. 여긴
    '10.6.22 1:15 PM (121.161.xxx.218)

    침묵하는 다수가 더 많답니다.
    답글이 한 쪽으로 몰린다 해도
    조회수를 보세요.
    그냥 말이 안 통하고, 막말 상대하기 싫으니
    조용히 읽고만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은 거죠.
    이번 선거 보세요.
    여기 게시판만 보면 유시민이 압도적인 표 차이로 뽑혀야 되는데
    두껑 열어보니 달랐죠.
    이곳이 적어도 겉으로는 좀 한쪽 방향으로 편중된 모습을 보인다는 것,
    그러나 그것이 여론의 대세는 아니라는 것,
    그냥 참고로 알고는 있어야 될 것 같아요.

  • 40. 은석형맘
    '10.6.22 1:22 PM (110.68.xxx.19)

    제 아버지와 형제처럼 자란 아버지의 삼촌도 그 전쟁으로 돌아가셨지요
    전쟁터에서가 아닌 학살로...무덤도 찾을 수 없이 말입니다
    그 전쟁중에 가족 한명 잃지 않은 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지금도 그런 전쟁을 바라는 나라들
    입맛 다시며 우리 땅을 간보고 있어요
    여기 댓글에 옹호하시는 많은 분들
    그 정부를 찬양하자는게 아니잖아요
    그들을 동포로 내 친척들로 여기고 마음 아파하시고 안타까워 하는데
    어제의 북한 축구를 보며
    그들을 형제들로 여기며 함께 아파하고 눈물흘리는게
    그 정부를 옹호하는 짓이며 짐 싸들고 거서나가서 살라는 말 들어야 하는 짓인가요?
    지금처럼 어째든 굶어 죽어가고 탈출해야 할 정도로 힘겨운 그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려는 먹을거리 공급을 끊고 대북방송을 하고
    무조건 고립들 시키는게
    그 불쌍한 국민들을 위하는 방법인가요?
    어차피 힘든 그들을 더 악에 바치고 몰릴 곳 없는 곳으로 몰아넣어서
    그들을 죽기살기로 덤벼들게 만드는 상황으로 몰아가는게 옳은 일인가요?
    다들 말씀하시는 건 그 상황이 안타까워 하시는 겁니다
    왜 알만한 분들이 쓸데없이 종북주위로 몰아가시려합니까
    북한주민들 안타까워 하는 마음이 왜 빨갱이로 치부되는
    그런 시절이 되었나요?
    참 정말 마음 아픕니다

  • 41. 은석형맘
    '10.6.22 1:24 PM (110.68.xxx.19)

    침묵하는 다수 우습게 보지 마세요
    그래서 그 많은 지역에서
    야당이 압승했나요?

  • 42. 누가
    '10.6.22 1:29 PM (180.69.xxx.183)

    북한주민들 불쌍하다생각 안하는사람 어디있나요
    다만 식량원조해주면 헛군데 다쓰고 저거들만 편히사는 윗놈들을 미워하지
    원글님이 말한 북한은 북한을 이끌어가는 윗놈들을 말하는거죠
    그래서 그들은 잘못했다는거죠
    막퍼준다고 꼭 북한주민들을 위하는게 아닙니다

  • 43. phua
    '10.6.22 1:35 PM (114.201.xxx.130)

    꼭 한나라당에서 뻑 하면 쓰는 국민들이 원해서... 라고 쓴 표현과 같네요.
    원글님과 생각이 같은 분들이요.

    그리고 계속 침묵하고만 사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가르쳐 드립니다.
    광주사태... 아닙니다.
    "" 광주 민주화 항쟁"" 입니다.
    제 나라 사회일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면서
    누구에게 훈계를 하는지....

  • 44. 처음...
    '10.6.22 2:12 PM (125.248.xxx.42)

    이 글 말고 다른 글에서
    댓글 읽다 보니 유독 조중동 논리를 앞세우는 분들이 거짓말을 잘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걸 알바라고 하는지??
    교사들 통일 교육에서 질문을 했다는 교사가 전교조라고 밝히면서 질문했다 하는데...
    제가 아는 상식으로 질문하면서 자기 소속 단체가 어디라고 밝히는 교사는 단언코 없습니다.
    자기 소속학교를 밝히는 건 당연한 일이구요^^
    저런 글을 보니 알바의 존재?? 가 확실하다고 여겨지네요~

  • 45. 통일 가능할까
    '10.6.22 2:21 PM (221.144.xxx.17)

    죄송합니다. 원글과 상관없는 글인데요....

    통일 가능할까요? 몇년전만 해도 천천히 준비해 가면 가능할꺼라..생각했는데....
    가면 갈수록 힘들거라는....ㅜ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더니...

  • 46. 은석형맘
    '10.6.22 2:40 PM (122.128.xxx.19)

    위에 누가님
    막 퍼줬나요?
    줄만한 곳에 주었다고 생각해요.
    님 혹시 후원이란 거 해 보셨나요?
    여기저기 후원받아
    아프리카나 힘겨운 나라들에 지원을 하지요.
    그 후원금이 100% 그들의 입으로 들어가던가요?
    그래도 그 후원금이 힘겨운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건 사실이지요.
    그거 후원했다고 욕하는 사람들 어디서 보셨나요?
    참...답답하여요........

    윗님 말씀대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말 하던때가 언제인지........
    하긴...간간히 통일되면 무서워서 어찌사냐고 하던 어떤이가 생각나네요,
    덧붙여 6.25를 격으신 아버지가
    처음 북한에서 내려올 때 왜 빨간 사람들이 안오고
    우리랑 똑같이 생긴 사람들이 내려오나 이상하게 생각했다고 하시던 말씀도 퍼뜩 떠오릅니다.

  • 47. .
    '10.6.22 3:00 PM (222.96.xxx.247)

    여기 아군 많은데 나혼자 다른 글에서 가스통 할배들과 싸우고 있었군요.

    통일 가능할까/님, 평화통일은 전적으로 국민의 의지에 달려 있겠죠.
    햇볕정책을 계승하고 6.15와 10.4를 이행하며 동북아 정세를 잘 아는 민주진영의 정치인들을 뽑으면 그만큼 평화통일은 앞당겨 지겠지요.

  • 48. 북한 정부 잘못
    '10.6.22 3:01 PM (210.101.xxx.50)

    북한 국민은 불쌍하지만 북한 정부는 잘못하고 있는 것 맞습니다.
    우리가 북한에게 원조해준 돈이 국민들에게 제대로 돌아갔습니까?
    북한 정부는 국민들을 볼모로 삼아 자신들의 야욕을 채우고 있는 독재 정권입니다.
    실체를 제대로 알고 그들을 대해야 합니다.

  • 49. 은석형맘
    '10.6.22 3:08 PM (122.128.xxx.19)

    윗님...국민들 볼모로 삼아 야욕을 채우는 독재정권 맞아요...
    근데........
    그럼........
    지금 MB정권도 독재정권인가요...............실체를 제대로 알고 싶네요........

  • 50. .
    '10.6.22 3:41 PM (222.96.xxx.247)

    210.101.81/님, 북한 수뇌부가 미,일에 백기투항하면 남한수구처럼 장기집권을 보장받고
    현재보다 훨씬 많은 것을 누리며 전세계를 자유롭게 여행다니고 즐길 수 있을텐데 왜 그렇게 안할까요?

  • 51. ..
    '10.6.22 4:39 PM (116.124.xxx.42)

    다른건 다 치우고요....

    저 어릴때 반공영화 보면서
    아니 도대체 다 죽어버렸는데....
    이승복이 죽으면서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말한건 대체 누가 말한거냐?? 라는 생각을 했어요.
    공산당이 잡혀서 말한건가???

  • 52. 원글 동감^^
    '10.6.22 7:36 PM (121.134.xxx.95)

    여기 자게 이런 곳이예요..ㅎㅎ

    댓글 보면 아시겠지만, 애써서 얘기하실 필요도 없는 곳이죠^^

    저도 현 정권 싫어하는 사람입니다만,
    원글의 요지는 북한의 잘못을 얘기하는데,
    댓글에 원글 내용을 반박하거나 하는 내용은 없고,,,원글 쓴 사람을 알바로 몰거나 막무가내식 비난이나 하네요..
    논리적이지도 않고,트집잡기나 화제 돌리기(북한 얘기하는데, mb나 미국얘기로 화제를 슬쩍 돌리네요,비난의 화살을 ^^).....
    원글 비난 댓글 쓴 이들이야말로 무슨 생각으로 댓글 쓰시는건지 궁금한데요^^
    북한을 무조건 옹호하고 싶으신건지...

    솔직히 누가 되었든(한국이든,미국이든, 북한이든,전세계 어느나라든...)
    잘못하는 건 솔직하게 비난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 53.
    '10.6.22 7:55 PM (221.147.xxx.143)

    원글 동감^^ ( 121.134.38.xxx >>>

    원글 내용을 반박하는 내용이 없다고요?

    제 댓글은 건너 뛰셨나 봐요?

    난 원글님이 쓴 그 예들 중 잘못 알고 계시거나 완전 뻥인 부분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했는데 말이죠?

    저는요, 원글님이나 님같은 분들이나 '알바' 라고 생각 안합니다.

    왜냐고요?

    님같은 분들 실제로도 많다는 걸 알거든요.
    그렇지 않고서야 현 정부의 천안함사건 관련 말도 안되는 앞뒤 안맞는 소리에 박수 쳐 주는
    사람들이 그리 많을 순 없거든요.

    전쟁이 위험하고 절대 일어나선 안된다면서, 실제로는 전쟁 분위기 조장하는 정권들을
    좋아할 리가 없거든요. (물론 님은 현 정권이 싫다셨지만^^)

    한민족의 비극이죠.
    애초에 강대국들의 힘겨루기에 휩쓸려서 콩딱지만한 땅위에서 서로 치고받고 싸우는 거.

    암튼, 원글님이 북한 비난한 것 자체를 뭐라 하지 않았습니다.
    북한 잘못한 거 무지 많지만, 그건 그거고,
    원글님이 사실과 잘못 알고 있는 부분들도 여러개임을 얘기한 거죠.

    님도 님이 보고픈 것만 보고 원글에 "무조건" 동조하는 건 피하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 54. 위의 ..님^^
    '10.6.22 7:58 PM (121.134.xxx.95)

    저 어릴적에 같은 동네에 이승권이란 중학생이 살았어요^^
    저희집 가까운 곳의 이상한 할아버지 집(초가집이었어요)에서 사는 중학생이었는데(전 국민학생이었구요^^),
    그 애 머리가 흉터 투성이라서(중학생이라 까까머리였거든요^^).....까까머리에 칼자국처럼 머리전체에 자국난 흉터들...을 보고, 징그러워서,
    어른들께 여쭤봤더니, 그 이승권이란 중학생이 이승복의 형이더군요..
    부모 다 돌아가시고, 할아버지 집에 와서 산다구요.
    이승복이가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말한걸 누가 얘기했냐구요? 살아남은 그 형이 얘기했다더군요..
    제 얘기가 진짜냐구요?
    당연히 진실입니다..
    한가지 더,,,그 동네에 엄기영 앵커도 살았답니다..물론, 그때 엄기영 앵커는 춘천에서 고등학생이었고, 그 부모님과 동생들이 살고 있었어요.엄기영 앵커 동생중에 저보다 한 살 많은 여자애가 있었고, 그 집에도 많이 놀러갔었는데....
    (솔직히, 이승복 사건에 대한 엄기영앵커의 생각도 알고 싶네요^^)
    그 동네가 어디냐구요?
    .....강원도 봉평입니다.

    이 곳 자게를 보다 보면,
    진실(또는 거짓)처럼 회자되는 얘기중에 오히려 진실(또는 거짓)이 아닌 것도 많이 있다는 걸 느낍니다...

    누구에 의한 거짓인지....
    이젠 어느것이 더 거짓인지....분별할 능력을 잃고,
    거짓을 사실인 양,진실을 거짓인 양, 호도하려는 많은 사람들을 보면,,,우스울뿐입니다...

    거짓과 진실이 뒤섞여있고, 내가 어느 곳에 있는지 모를지라도,
    적어도 눈에 보이는 현실에 대한 바른 시각은 가지고 있었으면 합니다.

  • 55. 원글 동감^^
    '10.6.22 8:00 PM (121.134.xxx.95)

    펜님,
    제 윗 댓글이 펜님의 댓글에 대한 답도 되겠군요^^

  • 56. 은석형맘
    '10.6.22 8:47 PM (122.128.xxx.19)

    정말 어떤것이 진실일까요 윗님.
    아직 이승복군에 대한 사실은.....글세요......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님이 살고 있던 곳에 그 형이 살았던 건 사실일지도 모르지만
    그 현장에 님이 계시고 본건 아니니까요.
    천안함사건에 그 현장에 있던 수 많은 사람들도 제대로 된 진실 하나 내놓지 못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승복군과 가족이 살해된 건 사실입니다.
    근데 그 사건은 조선일보가 사실을 부풀려 허구를 만들어 냈느냐 아니냐라는 논쟁에 놓여 있습니다.(조서일보의 이런 행태는 지금까지도 한두번이 아니니 뭐라 덧붙일 필요를 못느낍니다.)
    그리고 님 글에서 사실인냥 쓰여진 '부모 다 돌아가시고'...........
    이 부분에서 벌써 사실이 아닌
    그 형은 아버지와 함께 살아났고 지금까지 생존해 계신지는 모르나
    몇년전까지는 생존해 계신걸로 압니다.
    그리고 형님의 성함이 이승권......언론에 알려진 이름과 다르네요.
    아명과 실제 이름이 다른 경우는 있으니 뭐 넘어가지요.
    하여간 윗님의 글도 사실은 아니네요.
    어떤게 진실인지..........
    생존한 이승복군의 형님과 동네에 같이 살았다면서 사실과 다른 윗글님의 진실주장...흠........

  • 57. 원글 동감^^
    '10.6.23 8:42 AM (121.134.xxx.95)

    솔직히 제 개인적인 얘기를 올린것같아 지울까 싶어 아침에 다시 들어왔는데요,
    은석형님 댓글 보고 다시 한 번 적습니다.

    전 솔직한 제 어린시절 기억을 적었습니다.
    나중에 크면서 듣거나 배웠던 내용이 아니라,
    어린 국민학생의 기억 그대로를 적었을뿐입니다..
    사실이라는 걸 알리기위해,엄기영앵커의 집도 같은 동네였다는 걸 굳이 적었고, 지명 또한 적었구요,
    물론, 아주 오래전에 제가 직접 보고 느꼈던 부분이라, 이승권의 아버지가 살아계셨다는 것도 기억에 없어요...반공교육을 받은 기억이었다면, 오히려 그 부분도 확실히 알고 있었겠죠.
    다만, 그 이상한 할아버지집(그냥 멀리서만 보고 그렇게 느꼈지만..)에 살던 중학생의 머리에 난 흉터들이 징그러웠고, 그걸 궁금해해서 제가 직접 들었던 부분들중 지금 기억하고 있는 부분일뿐이니까요..이름도 분명히 이승권이었구요^^

    어떤 사건의 한가운데 있었다고 한들,,,,어느 누가 제대로 된 진실을 알까요?
    한 사건의 한 조각으로 존재할뿐,,,
    천안함에 타고 있었던 사람이라고 해서 그 사건의 전모를 알수 있는 사람은 과연 있을까요?

    집안에 누군가가 침입해서 가족이 죽었다고 해서, 그 사건의 전모를 알 수 있는 건 아니겠죠.
    현장의 일부를 기억할 뿐이지요..그것도 자신의 뇌리에 박히는 단편들의 모음을요...

    우리 모두 신이 아니니까요.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은 하나하나 알고 있겠네요^^)

    전, 다만, 이승복 사건이 모두 거짓인 양 회자되는 게 싫었습니다..
    진실을 다 안다고도 생각하지 않구요..
    하지만, 강원도 산골 어딘가에서 (저도 이승복이 어디 살았는지 지명도 모릅니다..그 분에게는 미안하지만,,솔직히 관심도 없었구요..) 난데없이 가족들이 죽었고, 그 정황상 당시 강원도에선 꽤 빈번했던 무장공비들에 의해 죽었고, 생존 가족들이 그걸 증언했다는 사실이죠...
    사건후에 이승권이 할아버지집으로 와서 살았던 것 같고....그 학생에게는 아주 큰 트라우마였을테니,,,,,같은 동네 살았다고 해서 어떤 자세한 사건내용에 대해 알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알려진 그대로 ,그랬구나...그 머리의 흉터들이 그냥 징그러운게 아니라, 내가 원하지 않아도 생길수있는 그런 상처구나....그 상처들을 볼때마다 죽은 가족들이 생각나겠구나 ...하고 이해했습니다..

    전 강원도에서 어린시절을 보냈지만, 이승복기념관이라는 곳에 한번도 가 본적이 없습니다...
    이승복 사건은 그냥 제 어린시절의 기억의 단편으로, 존재할뿐...

    국민학생의 기억이니,,,,우습다고 해도 할말이 없지만,(엄기영앵커의 동생이었던 제 친구 이름도 지금에서야 떠오르네요^^..경숙이었죠,아마..),
    이승복 사건이 거짓이라고 단언하는 사람들에게 그냥 알려주고 싶었을뿐입니다....
    그 사건이 분명 존재했었지만,
    아마도 정치인들의 논리에 이용되다 보니(처음엔 사건을 이용하려는 측에서,그리고 그 다음엔 반대측에서..), 어느새 모두 거짓인 것처럼 회자되고,,,,
    그걸 겪은 당사자들의 슬픔은 어느 누구도 관심이 없구나 생각하니,,,,그냥 얘기하고 싶었을뿐입니다...

  • 58. 은석형맘
    '10.6.23 12:41 PM (110.68.xxx.19)

    윗님 바로 님이 말씀하시는 부분을 저도 말 하고 싶을 뿐입니다
    북한정권 우리입장에선 참 나쁘죠
    그들로 인해 위협받고 불안해하는
    그리고 많은 같은 민족이 그 아래에서 힘겹게 살아감을 생각하면 울분도 납니다
    근데 그 정부가 우리와적대적 존재라고 해도
    그 나라의 국민들 모두가 우리의 적이 아닙니다
    같이 피를 나눈 내 민족입니다
    근데 굶주리는 그들을 위해 식량원조를 했다고
    그들을 안타까워 하고 이해하고 싶은 마음을
    어떤 사람들은 빨간색으로 그냥 칠해버리고 마는군요
    윗님께서 말씀하신 이승복군의 이야기에
    그런 사건이 없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처참한 사건이 일어난 건 사실이지만
    그것이 사실로 알려진게 아닌 조선기자의 허구로 글이 쓰여지고
    사실이 왜곡되었다는 정황 말 하는것입니다
    그리고 조작된 상황이 반공교육에 이용 되었다는 것을 말입니다
    지금 아이폰으로 댓글을 다는거라
    길게 더 달지는 못하겠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천안함도 이승복군의 사건도 우리는 사실을 제대로 알고 싶은
    것이고
    북한의 문제도 그들의 정부가 잘됐니 잘못됐니도 중요하지만
    그들이 남이 아니란 것도
    다른나라에 후원금이 가서 기아들이 굶주리지 않게 노력하듯이
    그들에게도 식량원조가 꼭 되어져야 하고
    그들을 사실대로 이해하고 서로 신뢰를 쌓아가다가
    평화적으로 통일 되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이런말을 하는 사람들이 머릿속이 빨개서가 아닌
    그들을 위해서도 나와 내 아이들을 위해서도 꼭 그리 되어야 한다는 저의 생각을 적고 갑니다
    급히 버스에서 핸펀으로 쓰느라 글을 한번 확인해 볼 여유가 없네요
    이상한 문구가 있어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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