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서서 빌려주고 업드려서 돈 받기

케로로 조회수 : 1,409
작성일 : 2010-06-19 15:03:03
저에게는 친구가 있습니다  성격이 아주 강하고 호탕하고  자기자랑을 아주 잘하는 친구 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몇몇 일들을 겪고 나니  좀  당황스럽습니다
그 친구가 돈을 빌려달라고 하더군요 저희는 신랑이  돈을 관리하고  대신  카드와  생활비를 주는데
생활비를 한달씩 단위가 아니라  6개월이상씩 쓸 돈을 알아서 쓰라고 줍니다  
제 성격은 돈이 있다고 막쓰는 타입이 아니고  최대한 아껴쓰려고애씁니다
하지만  제 통장에  어느정도의 여유돈이 있다는 것은 좀 더 마음의 여유를 주더군요  
친구는 이런 상황을 압니다  
그러니  급전으로  쓰자고 하더군요  그 친구네는 신랑이 아주 돈을 잘 버는 반면에  
집이나 부동산  주식등에  현금이 묶여있습니다  그러니 저희보다 큰집에  큰차에  
좋은 학교에  아이들에게는 많은 과외활동에  돈은 펑펑 쓰지만
어디 나가게 되면  저한테  커피를 얻어먹거나  톨게이트비등을 꼭 받습니다  

처음에는 흔케이  좋아하고 빌려주었습니다   그런데  돈을 갚고 나서  얼마지나지 않아서
그 금액의 두배되는 돈을 또 빌리더군요  그것도  조만간 갚겠다고 하니 알았다고
했죠   전  얼마나 급하면  나한테 빌릴까  서로 도우며 살아야지하는 생각이었는데
그 친구는 아닌 모양이었던 듯합니다   빌리고 나서 하루 지나서  여기저기 통장의
돈을 끌어모으면  얼만데  ...(여기까지 듣고 전  제돈을 하루라도 빨리 갚으려나보다하고
감동했었습니다  )  그걸 모아서  자기가 사고 싶던 그릇을 사야겠다고 하더군요

드디어 돈 갚는 날이 되자  그친구  아무래도 친정엄마한테  빌린돈을 먼저
갚아야겠다   너돈을 나중에 갚을께하는데  그래하고 대답을 해놓고
기분이 너무  나쁘네요  
아주 친한사이면  이런것도 다 이해해야되나요
이제는 다시는 그친구에게  돈은 못빌려줄듯한데  
어떤식으로  말하는 것이 좋을까요?
애 아빠가   이제  월급식으로 생활비를 주기로 했다고 할까요  ?
역시 돈 문제는 인간관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듯해요  
IP : 111.216.xxx.1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0.6.19 3:08 PM (180.224.xxx.39)

    빌려간 사람이 아예 잠적했습니다
    소위말하는 행방불명...
    엎드려서라도 받고 싶은 돈이지요

  • 2. 저두
    '10.6.19 3:11 PM (58.233.xxx.70)

    비슷한 경험이 몇번 있어서 그 기분 알아요
    그런데 이런경우 꼭 처음 한두번은 기분좋게 잘 갚다가 완전히 믿거라고 빌려주면 그때가서 뒷통수를 치는게 다반사인것 같아요
    요번에 받으시면 이젠 월급식으로 받기로 했다고 하시고 다신 돈거래 하지 마세요
    대충 핑계대고 돈거래 안하는게 제일 좋아요
    친한 사이일수록 돈거래는 피하라는 말이 진실이더라구요

  • 3. 친한친구
    '10.6.19 3:11 PM (180.224.xxx.39)

    더더욱 금전관계가 조심스러워야 하는데 원글님이 많이 편했나봐요.
    설마 안갚지는 않겠죠
    내키지 않겠지만 남편분을 팔으심이...

  • 4. 에구
    '10.6.19 3:53 PM (118.38.xxx.183)

    빨리 원글님꺼 부터 갚아 달라고 하세요
    급하게 쓸일이 생겼다고
    그리고 다음부턴 절대 빌려주지 마세요
    처음 거절이 힘들지 일단 그렇게 계속 거절하면
    빌려달라고 안합니다.
    돈빌려주는건 가족하고도 안하는건데... 아무리 금액이 적다고
    해두요
    작은돈은 작다고 까먹고 안갚고 큰돈은 없다고 기다리가 그래놓고
    안갚고 그래요
    일단 빌려준거 부터 빨리 받으세요

    여의치 않으면 남편이 빌려준거 알았다고 하면서
    우는소리 하세요!!!

  • 5. ..
    '10.6.19 4:02 PM (58.148.xxx.2)

    저는 그냥 이런 저런 핑계대지말고 빌려줄돈이 없다라고 간결하게 말하라고 하고싶네요.
    저도 어지간하면 돈거래 싫어하는데 있는척은 혼자 다해놓고 돈빌리는걸 예사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첨에 한두번은 빌려주다가 아니다싶어서 거절을 하는데 이런 저런 이유를
    생각했다가 핑계를 대면서 거절했죠.
    그런데 생각해보니 내가 왜 죄진거 마냥 있는 핑계 없는 핑계끌어대며 곤란해해야되나싶었어요.
    그래서 그냥 그담부턴 미안한데 나는 돈 거래는 안하고싶다하니까 몇번 그러다 언젠가부터는 저에게 그런 부탁 안해요. 그런다고 뒤돌아설 사람이면 나도 뭐 그닥 답답할거 없는사람이니까요.
    고민이 되고 찜찜하다는 자체가 내가 돈 빌려줄 사람은 아니라는 얘기죠.

  • 6. 헉~스
    '10.6.19 4:23 PM (222.238.xxx.247)

    생활비를 빌려주시는 원글님은.....넘의 생활비 빌려가놓고 나중에 갚겠다???
    ㅎ ㄷ ㄷ 이라고밖에....

    받고난후에는 절대로 그친구랑 돈거래마세요!!!

  • 7. 원글님
    '10.6.19 4:49 PM (67.168.xxx.131)

    변치않는 진리가 하나 있어요,
    돈이란거,,내손을 떠나면 더이상 내돈이 아니다,,
    내손을 떠난뒤는 다시 돌아온다는 보장이 절때 없고 다시 돌아올 확률도 극히 작다는 말이예요.
    절때 돈거래 하지마세요,,그런식으로 첨엔 잘 갚다가 나중엔 반드시 사고 칩니다,
    벌써 조짐을 보이는데요 뭐~
    괜히 나중에 속앓이 하지 마시고 이젠 절때 빌려주지 마세요,,
    그여자도 참 얌체네요,,원글님 글로만 보면 성격 참 좋아요,무던하고 순수하시고,,
    그런 좋은 마음 이용해서 상처주는 더러운 세상입니다, ^^
    아예 모질게 돈관계 절때 하지 마세요 ,,자칫하다간 돈도 잃고 사람도 잃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432 잠실에서 인테리어 잘 하는 곳 좀 소개해 주세요~ 2 인테리어 2009/06/26 306
470431 어제 김동길 봤어요 17 . 2009/06/26 1,332
470430 삼성 보너스 이야기에 열받아서 덧글 쓰고있는데 글 지우셨군요.... 23 청라 2009/06/26 1,779
470429 제주신라호텔에묶을건데요 패키지 어떤걸 해야할지 고민이에요 4 제주도가요~.. 2009/06/26 1,030
470428 4대강 문화재 조사 ‘물 속’은 안했다 8 세우실 2009/06/26 330
470427 팝의 황제 마이클재슨의 명복을 빕니다ㅠ..ㅠ.(추모 음악) 11 추억속으로 2009/06/26 783
470426 가슴관리하고싶어여 크림추천좀... 완전 축쳐져써요 흑.. 1 모유끊은맘 2009/06/26 510
470425 아이가 작곡과를 가겠다는데요 14 궁금 2009/06/26 1,255
470424 우문이지만..맘마미아 공연 31개월 아기 델고가도 될까요 19 냐앙 2009/06/26 803
470423 추접스러운 질문~ 도와주세요.. 4 아이쿠~ 2009/06/26 508
470422 [단독]서울시, 아직도 이런 행정을… 5 세우실 2009/06/26 382
470421 아래에 아이가 다른 엄마한테 맞은 경우 쓴 원글입니다. 23 막장 2009/06/26 1,713
470420 어떤 선물이 적절할까요? 직장인 2009/06/26 199
470419 일본에서 대유행한 빌리 부트캠프라는 다이어트 비디오!!! 12 최강 다이어.. 2009/06/26 2,184
470418 본방 봅시다! 1 오늘밤 eb.. 2009/06/26 537
470417 모피 가격대 질문이요 1 오늘은 금요.. 2009/06/26 428
470416 재래시장에 관한 노무현과 이명박의 태도 8 ... 2009/06/26 965
470415 솔비치 라호텔 어떤가요? 10 .... 2009/06/26 1,022
470414 현직교사가 기소가되면... 1 . 2009/06/26 376
470413 하루가 너무 2 빨라요 2009/06/26 348
470412 MBC 앵커 “30년전 광고탄압시절도 아니고…” 8 세우실 2009/06/26 770
470411 선풍기 원피스가 뭐예요?? 2 입고싶다 2009/06/26 901
470410 침대생활--->바닥생활 로 적응가능할까요? 11 안방침대 2009/06/26 1,006
470409 '착한 소비' 지혜를 나눠 주세요 카뮈 2009/06/26 282
470408 복분자에 벌레가 4 .. 2009/06/26 986
470407 ~~~~~~~MBC 뉴스 데스크 걱정되는 어제 클로징 멘트 입니다!!!!!!!!!!!!!!.. 18 MBC 2009/06/26 2,368
470406 옷만들기 배울 수 있는 싸이트 없을까요? 7 옷만들기 2009/06/26 741
470405 낼 제주도 가는데 3일내내 비온다는데 어찌해야 될까요?? 8 커피메냐 2009/06/26 685
470404 광교 한양 수자인 1 아파트 2009/06/26 389
470403 화장실 욕조에 미끄럼스티커 어떤가요? 3 궁금 2009/06/26 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