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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이나 증미, 등촌 쪽 사시는 분 계신가요?
지금 알아보는게 15~18평 정도 되는 주공아파트를 월세로 알아보고 있어요. 분양중도금때문에 월세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 쪽 살기 어떤가요?
영등포 문래나 양평 쪽 가봤더니....
주변 환경이 부랑자 및 술취한 아저씨들이 많고, 공장같은게 아직 많이 남아있어서 별루 안내키더라구요.
상계, 노원쪽이랑 지금 가양, 등촌쪽 저울질 해보고 있습니다.
집에선 차라리 부천이나 산본 이런데로 가면 작은 평수 많다는데 일단 서울안에서 알아보는데까지 알아보려고해요.
강서는 예전에 서울도심까지 나오는 교통이 너무 불편해서 생각을 안했는데, 9호선도 생기고 괜찮아 보이는데..
지인이 있어 증미역 부근 9단지를 한번 가본적 있거든요.
많이 올랐겠지요?
1. 등촌
'10.6.18 12:32 PM (116.123.xxx.144)살았었어요.
17평이면 영구임대로 알고있는데...
살기는 무척 편해요.
전철가깝고 바로 옆에 그랜드마트있구
조그마한 소공원들도 있고..2. 가양
'10.6.18 12:44 PM (125.186.xxx.11)등촌동도 가양동도 살기 좋아요.
임대단지들이 몰려있는 곳이 있긴 한데요.
저 사는 가양동쪽은...2단지랑 6단지, 9단지 다 괜찮아요. 일반단지구요.
세 단지 다 세대수도 많고 분위기도 그럭저럭.
지하철도 걸어다닐만하고, 마트도 홈플러스 이마트 걸어다닐만한 거리에 있구요. 바로 뒤에 한강공원이랑 구암공원있어서 운동하고 아이들과 산책하기도 좋아요.
가양동은 한강쪽에 붙어있어서, 나가면 바로 한강으로 연결되고..
등촌동쪽은 군데군데 작은 공원이나 놀이터들 많고, 가양 등촌 다 단지들이 좀 오래되다보니 일단 나무들은 우거져있어서 그건 좋아요.
저는 주공단지 아니고 그냥 일반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오며가며 보면 작은평수에서 전월세 살기에 주공단지들 가양이나 등촌 다 괜찮아보였어요.3. 증미역
'10.6.18 2:41 PM (59.6.xxx.12)현재 증미역 근처 살고 있어요. 주공아파트는 아니라서 그건 잘 모르지만 증미역과 가양역 주변은 이마트랑 홈플러스가 많아서 편하고 한강도 가까워서 만족하고 있어요. 하지만 백화점과 편의시설은 없다는 건 단점이긴 합니다.
출퇴근하는 분이시면 증미역은 직통열차가 안 서고 가양역에는 선다는 점도 고려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직통열차면 강남까지 훨씬 금방 가서 차이가 꽤 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