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자주 감아도 가려운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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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머리 감다가 갑자기 제가 샴푸하는 방법에서 오류를 발견했어요.

전 왼손에 샴푸 짜서 오른손으로 일부분을 취해
이마 위쪽부분 비비고.
목덜미 위쪽 부분 비비고,
나머지를 양 손에 비벼서 귀 위쪽..즉 머리 옆쪽을 비벼서 거품낸뒤
전체를 비벼서 거품 내고 헹구거든요.

거품도 풍성하고 나름 시원하게 박박 감았다 생각했는데
가끔 드라이기로 머리 말리다보면 안 감은 냄새가 쓰윽 날때가 있었어요.

샴푸를 두번했어야 하나..샴푸가 나쁜가...별 생각을 다하다가
오늘 머리 감으면서 확 깨달은것이
머리 정수리 부분은 늘 다른곳에서 거품낸걸 그냥 같이 비벼서 대충 감았다는 거지요.

그래서 오늘은 평소 방법에 샴푸를 한번 더 짜서 정수리 부분을 직접 비벼서 샴푸했어요.
그리고 드라이기로 머리 말리며 냄새 맡아보니
샴푸향만 나고 안감은 냄새는 안나네요..ㅎㅎ

머리 감고도 금방 가려운 부분이 있던것이
이렇게 샴푸가 덜 된 부분이 있어서 그랬나봐요.

자신의 평소 습관에서 오류를 찾아보세요~

[순이엄마]

일리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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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리 부분에 피지선이 몰려있어요.
다른 곳엔 샴푸칠 안해도 그곳엔 꼭 해야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