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젠 지겨워서요...

@@ 조회수 : 9,872
작성일 : 2010-05-20 19:02:25
시어머니한테 너무나 섭섭하네요.
모시고 산지 어언 10년입니다.  그동안 자잘한 일들이 수없이 많았어요.  특히 먹을걸로 설움주시는거..

결혼하고나서 딸기한번을 맘대로 못먹었어요.  저 딸기 킬러거든요.
제가 사온 딸기도 남편앞에는 수북하게 담아놓으시면서 저에게는 딱 한개만 먹으래요.
미친척하고 왜 한개만 먹냐고 하니 뭐 먹을거나 있냐고 하시네요..

국산냉장삼겹살을 구워먹으며 남편이 고기가 참 좋다고 하니 저보고는 냉동실에 있는 돼지고기(찌개거리)
해동시켜 구워먹으래요.

좀 맛있는 반찬이 있으면 남편과 시어머니 앞으로 바짝 당겨놓으시고(밥그릇 바로 앞) 제가 먹을까봐 부들부들 떠세요.  너무 열받아 냄비에서 한접시 더 덜어 아이주고 전 찬물에 물말아 마구마구 먹어대고 일어나니
남편이 눈치보네요ㅠㅠ.이런 ㅄ

만둣국을 끓일때 저는 만두갯수를 계산해서 넣어요  한사람에 6개씩 뭐 이런식으로요.  그럴때마다 꼭 옆에서 뭐라고 하십니다.  무슨 만두를 그렇게 많이 넣냐고요.  한번은 시어머니가 만둣국을 끓이셨는데 다른사람들은 6-7개씩 정상적으로 담아주시고 제 그릇에는 달랑 한개를 넣으셨더라구요.

갈비탕을 끓였습니다.  큰솥에 한가득 끓여서 기름걷으려고 식혀놓았다가 먹을만큼 작은 냄비에 덜려는데
시어머니가 당신이 하신답니다.  아이랑 남편이랑 갈비대 큰걸로 한개씩 넣으시고 국자를 딱 놓으시더니 식탁에 앉으십니다.  이제는 저보고 국을 푸라고 하시네요.  냄비를 보니 갈비대가 딱 하나 들어있네요.  저는 국물만 먹으라는 얘기 맞죠?

그러신 분이 저에게 먹을걸 마구마구 권하실때가 있어요.
저희 식구들 중에서 항상 제가 밥을 늦게 먹어요.  국뜨랴 물내가랴 이것저것 하다보니 항상 꼴찌로 식탁에 앉기도 하고 제가 밥먹는게 좀 느리거든요.  반찬 접시에 조금씩 남은 반찬그릇을 마구 들이미시며 이것 싹 다 긁어먹고 치워라~ 하십니다.  제가 무슨 잔반처리반도 아니고..그러거나 말거나 일부러 들이미시는 그릇은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또 먹으라고 하시면 감정없는 목소리로 "먹기 싫어요"그러고 맙니다.

요즘 허리가 너무 아파 어젯밤 새벽까지 잠을 못잤습니다.  좀 걷는건 괜찮은데 한자리에 서있는건 너무 힘들어요.  정형외과 갔다가 디스크초기라고 또 골반뼈에 좀 이상이 있다고 영상의학과에 가서 mri를 찍어보라고 하고요.  견인치료 받고 너무 허리가 아파 집에 어떻게 왔는지 모를정도였어요.  
집에 오니 점심시간-제발 이런 날은 짜장면이라도 한그릇 시켜먹고 말면 좋겠는데.
외식하면 죽는줄 아십니다..며느리가 디스크라는데 왜 시어머니가 그 말을 듣고 기분나쁜 표정을 지으시는지 모르겠고요.  밥 차리는 저를 따라다니시며 쌈채소는 저렇게 씻으면 안된다, 두부조림이 간이 세다 어쩌고 저쩌고
끝도 없는 잔소리를 하십니다.

저녁시간이 되니 왜 이리 밥하기가 싫고 기분이 안좋은지-
집앞 식당에 가서 국밥이라도 사먹자고 말씀드렸는데 아주 쉬크하게 거절하시네요 "싫어"
저도 당신이 싫습니다.
IP : 122.36.xxx.42
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 그러고
    '10.5.20 7:08 PM (211.109.xxx.121)

    사시는지요......
    님 어머님이 이걸 아시면 억장이 무너질 것입니다.
    님, 자존감을 좀 찾고 대항을 좀 하세요.
    가만히 있으니 가마니로 알고 깔고 앉고 있는 것입니다.
    님의 시모에게 님은 한갓 파출부만도 못한 존재예요.
    아파서 못 한다고 그냥 누워 방 안에서 나오지 마세요.

  • 2. ...
    '10.5.20 7:09 PM (112.151.xxx.37)

    새로운 버젼의 영화 '하녀' 찍고 사시네요.
    남편은 원글님이 그런 대접받는데도 가만히 있나요?
    시어머니야 어차피...남편때문에 어른으로 모시는 양반인거구
    저는 원글님 남편이 정말 이해도 안되구...이상하네요.
    남편은 안 미우세요?

  • 3. ...
    '10.5.20 7:10 PM (58.234.xxx.17)

    시어머니도 계신데 아이도 맡겨놓고 허리 아프신김에 며칠 입원하세요.......

  • 4. ...
    '10.5.20 7:11 PM (119.64.xxx.151)

    시어머니 욕하기 전에 남편을 잡으세요.

    자기 마누라 위해주지도 않는 남자의 어머니에게 잘 하고 살 이유가 뭔가요?

  • 5. vi
    '10.5.20 7:11 PM (218.49.xxx.173)

    님 참대단하신참을성입니다.

    의사표현을 솔직하게하세요.

    그것도 웃으면서^^

  • 6. 허...
    '10.5.20 7:15 PM (121.133.xxx.68)

    어찌 그리 사시나요? 기가 막힙니다.
    드라마에나 나오는 이야기 여기도 있군요.
    기분이 안좋아 밥하기 싫은게 아니라 디스크증상있고 아파서죠.
    남편은 이리저리 손해보는 일 없이 사시는듯...
    처음부터 님처럼 다 맞추시다 이제는 뒷감당하기 힘들고 지치죠.
    이제는 나름대로의 의견 말씀드릴때 되시지 않았나요?
    먹는거에서 정이 들고 난다는데...연세에 비해 생각이 모자라십니다.
    수더분한 며늘 복인줄도 모르시구요. 분가하고 싶어 질것 같네요.

  • 7. 에구
    '10.5.20 7:15 PM (183.102.xxx.165)

    참 밉네요. 남편이나 시어머니나..
    근데 저도 이 얘기 여러번 들었어요.
    "반찬 접시에 조금씩 남은 반찬그릇을 마구 들이미시며 이것 싹 다 긇어먹고 치워라~ 하십니다. 제가 무슨 잔반처리반도 아니고..그러거나 말거나 일부러 들이미시는 그릇은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전 산후조리할때도 음식 먹다남은거 들이밀면서 저보고 먹어치워라.
    이거 남으면 쓰레기밖에 안 된다. 하실때 정말 서럽더라구요.
    자기 아들 딸 다 놔두고 저한테 먹으라 하십니다. 남으면 쓰레기 된다구요..
    제가 뭐 음식물 쓰레기통인가요..10년동안 모시고 살았는데도 그러시는 분이면
    방법 없어요. 제가 원글님이라면 아주 얄밉게 한번 해보겠습니다.
    한우 꽃등심 딱 반근만 사와서 원글님 혼자 맛있게 구워드세요.
    딸기도 제일 좋은걸로 1킬로 사와서 혼자 다 드세요.
    눈치 받으실 필요도 없어요. 어차피 음식은 원글님 혼자 다 하시지 않나요?
    일은 다 하고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그런 대접 왜 받으세요?
    아~주~ 얄밉게 한번 해보세요. 시어머니 좋아하는 음식, 간식 있음 잔뜩 사다놓고
    절대 드리지 말고 혼자 다 드세요. 아주 통쾌할겁니다.

  • 8. 순이엄마
    '10.5.20 7:15 PM (116.123.xxx.130)

    며칠 입원하세요2222222222222

  • 9. 징그런 시어머니..
    '10.5.20 7:19 PM (122.32.xxx.71)

    에구에구 듣기도 지겹고 징그런 시어머니군요.
    넘 참고 사시는듯.
    나이가 오십이 다 되어가다보니 간이 배밖에 나왔는지
    슬슬 하고 싶은 말 다 하게 되네요.
    원글님, 뒷감당 싹 무시하시고 하고픈 대로 다 하세요.
    그래봤자 별거 없읍디다.
    어쩔건대요? 이혼시킨답니까?
    그럼 그러라고 하세요.
    인생 별거 없어요. 억울함 쌓지말고 사시길.

  • 10. 지금부터라도.
    '10.5.20 7:27 PM (180.69.xxx.149)

    몇월 몇칠 언제 시어머니가 나한테 이러라고 했다 하고 정황을 자세히 적으세요.

    어느정도 적으시고나서, 남편분께 보여드리세요.

    정말 못 참으실 것 같을 때요.

    시어머니도 님께서 그렇게 기록하고 있다는걸 아시면 더이상은 그렇게 못할겁니다.

    먹는것 갖고 그러는거, 당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사람취급 못받고 산다는 느낌을 갖도록 합니다.

    저희 시어머니도 그랬어요.

    지금도 저더러 제일 많이 먹었다고, 아는거 많아서 먹고싶은것도 많겠다고

    그저 인간대 인간으로 생각하자면 인간으로서 4가지 없는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해요.

    시어머니 앞에서 지금은 음식도 잘 안넘어 갑니다.

    저는 독하고 나쁜 며느리예요.

    다 기록해두었다가 결정적일 때 터뜨리려고 하니까요.

  • 11. 그런데
    '10.5.20 7:28 PM (221.150.xxx.92)

    정도 차이가 있겠지만...집집마다 며느리들 다 저렇지 않나요?
    식구들 이리저리 시중들다 보면, 정작 제대로 못 먹지요.

    저도 결혼 초 시가 가면 밥 먹다 열두번도 더 일어나야 되고, 그런 상황 정말 싫었어요.
    고기 구워 주다 이제 나도 먹어볼까 하면, 다들 먹고 배 두들기고 있는데, 남은 건 고기 궁물 뿐인 상황도 많았고요.

    개선하셔야지요.
    이 역할할 사람은 남편밖에 없어요.
    남편이 "같이 먹자" 하면서 기다려 주면, 한 번에 해결되잖아요.
    저도 피터지게 싸워 이 부분 확실하게 개선했습니다.

  • 12. ㄴㅁ
    '10.5.20 7:30 PM (115.126.xxx.81)

    님의 잘못이 더 커요...못된 시어머니로 내버려둔 죄...
    님의 존재를 형편없이 내동댕이 친 죄 등등

  • 13. 남편이.
    '10.5.20 7:34 PM (122.36.xxx.95)

    더 웃김..시어머니가 그런 행동하면 이사람도 먹게 그냥 둬라고 해야지...가만보고 있는 남편은 뭡니까? 그러니 시어머니가 더 하지요? 혹시 님 결혼할때 시댁 도움 많이 받고 하셨나요?
    그렇다면 치사스럽더라도 조금 참고 몰래 나가서 맛난거 사드시구요...안그럼 참지마시고..저도 맛있는거 먹을줄안다고 톡 쏘아붙이세요...전...시댁에서 십원하나 받은게 없어서 제 하고 싶은말 다~하고 삽니다..오히려 남편이 친정에 기를 못펴지요..친정덕에 이만큼 살게 되었으니까요...사람은 돈따라 가는거 같습니다..전 주위에 잘사는 시댁에 여우같이구는 친구들 보면 너무 부럽답니다...앞에서는 여우같이 굴어서 용돈이며 뭐며 다 받고 ...부러웠어요 ㅠㅠ

  • 14. 좀있으면 결혼20년
    '10.5.20 7:37 PM (119.69.xxx.172)

    에휴... 정말 드럽고 치사하게 먹을 거 가지고 그런대요.ㅉㅉ
    저도 좀 당해봐서 알아요.
    맛있는 거 해놓고 아들이랑 손녀들만 주고마는 건 대체 뭔짓인지...
    정말 서럽더이다.
    안당해본 분들은 그 더럽고 서러운 기분 모르실거예요.
    개선하면서 살고 있긴 하지만 가끔씩 그런일을 당하면 정말 정이 뚝뚝 떨어져요.
    저 저희시어머니 나중에 많이 편찮으시면 요양원 보내드릴거예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스트레스는 좀 받아도 내일이겠거니 했는데 이젠 아니예요.
    그렇게 가족이 되려던 며느리를 남으로 만들어버린 건 어머니이하 시댁식구이니 나중에 저한테 희생 강요할 자격? 없는거죠.

  • 15. 헉...
    '10.5.20 7:39 PM (125.129.xxx.54)

    어차피 많이 먹어라 하셔도...
    주부가 아이와 남편 생각해서 먹으면 얼마나 먹는다고...
    어르신 참 어리석으시네요...

  • 16. 자세하게
    '10.5.20 7:40 PM (122.36.xxx.11)

    써서 남편 보여주세요. 이럴때 남편이 맘 먹고 몇번만 막아주면 시모 버릇 고칩니다.
    옛날 사람 다 그렇지, 시모가 다 그렇지 ..할 일이 아닙니다.
    이렇게 안 사는 사람도 굉장히 많아요. 남편에게 일일이 다 말하세요
    제대로 말 하기 어려울 거 같으면 꼼꼼하게 기록했다 보여주시구요.
    사람 대접 제대로 받을 수 있게 원글님이 스스로 준비하세요.
    근데 그 시모 ..참 수준 이하네요.

  • 17. ..
    '10.5.20 7:44 PM (58.141.xxx.17)

    전 이글도 낚시글 같네요
    낚시글이 베스트에 올라가 있질않나..

  • 18. 아~~놔
    '10.5.20 7:54 PM (210.105.xxx.217)

    모전자전도 유분수지! 남편분은 뭡니까? 더 나쁘내요.
    그렇게 벌벌떠는 아들 손주가 아내 엄마를 대우하는 모습을
    보여주라고 하세욧!

  • 19. 우와
    '10.5.20 8:00 PM (119.69.xxx.184)

    대박이네요-_-
    저,,,따라다니시면서 잔소리 일일이 하시면,,

    쌈채소 소쿠리채 벽에 집어던지고 묵언수행하겠어요,,

  • 20. 진짜
    '10.5.20 8:01 PM (118.176.xxx.33)

    낚시글이 아닐까 의심스러울정도네요 저런 시엄니가 있을까 싶다가 워낙에별의별 사람 다 있으니까 진짜로 본다면 일단 원글님이 남편분부터 잡으셔야 할거같네요 아니 세상에 남편이 보는앞에서 저렇게 먹는걸로 무시당하고 사는데 한마디도 안하시나요 어찌 그렇게 버릇을 들이셨나요 우선 남편분 교육부터 확실히 시키고 그래도 안되면 어느날 날잡아서 확 폭발해버리는 겁니다 시모고 뭐고 그동안 일 다 까뒤집고 엎어버리세요 세상에 저런사람이 어딨습니까 누군 입이고 누군 주둥이랍니까?

  • 21. 낚시글이라니...
    '10.5.20 8:02 PM (211.213.xxx.139)

    요즘 뻑하면 낚시글이라는 댓글이 올라오는 것 같아요.
    본인이 겪어보지 않은 일은 모두 뻥이라는 건지...-_-

    저희 시모도 정도의 차이가 조금은 있지만,
    원글님 시모와 도찐개찐이라 아주 많~~~~~이 이해가 됩니다.
    님...이제부터라도 님의 권리를 찾으세요. ㅠㅠ

  • 22. 남편한테보여줘요
    '10.5.20 8:03 PM (220.120.xxx.69)

    안 그런 집도 있습니다.
    제가 1년반정도 시댁에 살았는데 항상 어머님이 젤 늦게 식탁에 앉으세요
    생선찌게라도 끓이시면 아버님, 남편 담으로 저 생선 가운데 토막 골라 떠주세요.
    어머님 국엔 부스러기나 생선머리..그럼 제가 생선 토막 잘라 드리거나 그릇을 아예 바꾸지요.
    또 며느리 먹고 싶다 애기하면 기억하셨다가 장에 가시면 꼭 사오셔서 해주세요.
    며느리가 아기 먹인다고 밥 못먹으면 본인이 먹인다고 즐겁게 먹여주시고 아버님이 물 달라하시면 본인이 일어나세요. 자기 신랑은 자기가 챙기자고 하시면서..
    설겆이는 제가 하지만 식사 준비는 거의 어머님이 하시고 뒷정리 하시고 제 커피 타 들고 뒤에 저 끝날때까지 계세요.
    이런 시어머님도 어쩔땐 이해안될때가 있는데 님 시어머님 같음 저 백년전에 분가했을거예요

  • 23. 좋으신데요..
    '10.5.20 8:08 PM (121.127.xxx.215)

    저희 시어머니보다 좋으신데요.
    차라리 원글님은 눈에 표시나게 하시니까 뭐라고 하시기라도 할 수 있잖아요.
    저희 시어머니는 고기굽는 날은 늘 당신옆에 앉으라고 하세요.
    그리고 고기는 본인이 굽겠다고 하시죠.
    남이 보기엔 며느리 아끼는 시어머니상이신데,
    정작 그렇게 고기구워서 저는 안주세요.
    다른 사람들 개인 접시에 열심히 쌓아주시고, 본인도 열심히 드시죠.
    처음부터 다른 자리에 앉으려고 하면 굳이굳이 당신 옆자리로 부르시고,
    구워진 고기 어떻게해서 한점이라도 집으면 부엌으로 심부름 보내요.
    다녀오면 식은 고기는 이미 맛없죠.

    그리고 나물건은.. 저도 당한 건데 전 그냥 굶어버렸습니다.
    잊지않고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아놓고 있습니다.

  • 24. 이 남편
    '10.5.20 8:11 PM (221.139.xxx.249)

    이혼감일세.
    그래요 그리 사느니 진짜 이판사판 이겠어요.

  • 25. ^^
    '10.5.20 8:16 PM (218.155.xxx.98)

    언젠가 그 시어머님 원글님께 그대로 받으실 것 같은데요^^ 치사한 분이군요.

    마음속에 쌓이잖아요 ㅎㅎ

  • 26. 82명언
    '10.5.20 8:17 PM (221.140.xxx.65)

    헌신하면 헌신짝으로 알고,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안다.

  • 27. 세상에나!
    '10.5.20 8:19 PM (211.42.xxx.43)

    그런 대우받으며 사시니 허리디스크 지요..

    좀 꾀도 부리시고..좀 남편도 잡으시고.
    먹을것도 드세요.

    미친 시엄니....늙어서 그죄 어찌 다 감당하시려고.

    전 시엄니 보다 님 남편이 더 밉네요.

  • 28. 제주 아줌마
    '10.5.20 8:29 PM (211.228.xxx.195)

    참.. 나.. 그 남편은 뭘하는지. 제 사람 아껴야지 제 가정이 바로 서는 것인데.. 사람이 착하고 온순하면 더 쉬워보여서 함부로 하는 그런 나쁜 태도는 버려야해요. 몸도 힘드시겠지만 그 마음도 참 안타깝네요. 남편이 빨리 정신을 차려야할듯..

  • 29. @@
    '10.5.20 8:35 PM (122.36.xxx.42)

    원글이에요. 남편이 아주 모른척 하진 않아요. 다만 집에서 큰 소리가 나지 않길 바라는거구요.
    딸기사건은 뭐 해마다 봄철이면 벌어지는 일이에요. 지난번에는 남편이 자기도 미안한지 시어머니 안계실때 딸기한상자를 사왔더라구요. 저 혼자 다 먹으라고요. 근데 예전같으면 그정도만 되어도 마음이 좀 풀어지고 그럴텐데 저도 마음이 많이 황폐해졌는지, 그냥 마음이 휑하더라구요.

    낚시라고 하신 분들도 계신데요. 걸핏하면 낚시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것 같아요. 낚시 아니구요. 오히려 몇가지만 추려서 올린겁니다^^;:

    저도 나이먹고 결혼생활10년차 넘어가니 슬슬 배짱이 생기는건지 어쩐건지,
    조금전에 컴퓨터에 앉아서 82를 하는데 시어머니가 오셔서 뭐라뭐라 하시네요.
    디스크에는 이렇게 앉아있는게 제일 안좋다고요. 뭐 어쩌란건지-

    조금전까지 밀대로 청소하고 빨래개키고 설거지하고 뭐 이런건 아무 말씀 안하시면서 컴퓨터하는건 고까우셨나봅니다. 저 모니터만 보면서 고개도 안돌리고 감정없는 소리로 대답했네요.
    -반듯한 자세로 앉아있는게 제일 덜 아파요. 한자리에 계속 서있는게 제일 아프고 힘들어요.-
    그랬더니 더 이상 아무소리 안하시고 나가시네요.

  • 30. 남편이문제인거죠
    '10.5.20 8:37 PM (211.63.xxx.199)

    저희 시어머니는 원글님 시어머니보다 한술 더 떠요.
    8인용(집도 넓고 좀 사세요) 식탁에 시아버지와 남편 숟가락만 놓습니다. "난 이따 먹는다" 하시고 밥상만 차리고 안방 들어가십니다.
    같이 먹자고 하셔도 싫다고 지금 별로 입맛 없다 하시고 들어가버리십니다.
    그럼 며느리인 제가 시어머니 빼고, 시아버지와 남편 사이에서 밥을 먹어야 할까요?
    남자들 다 먹고 나서야 나머지 반찬으로 제게 밥먹자 하십니다. 어머님이 평생 그렇게 사셨나봐요.
    아무튼..전 남편에게 그렇게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남편이 여러번 어머니 다같이 좀 드시자고 했지만 워낙 독재자 스타일이라 자식말 무시하시더군요.
    도저히 개선이 안되서 제가 시어머니께 시집에서는 밥 안먹겠다고 선언했지요.
    그리고 남편에게는 마누라 두고 혼자서 꾸역꾸역 밥 먹는 남편과 같이 못 살겠다고 친정식구들과 상의해서 이혼준비하겠다고 했습니다.
    결론은 어머님이 져주시더군요. 집에서 식사할때는 남,녀 같이 한 식탁에서 먹고요.
    그 사건 이후엔 자식들 가면 거의 외식합니다. 한달에 한,두번 자식들에게 밥 사줄 경제력 충분히 되시지만 여전히 스쿠르지 습관 못 버리시죠.

  • 31. 실화라면
    '10.5.20 8:46 PM (221.138.xxx.120)

    시어머니 정신파탄
    남편 ㅂ ㅅ
    참고사는 원글님 바보

  • 32. 하하하...
    '10.5.20 8:49 PM (121.88.xxx.165)

    아니 시어머니가 문제가 아니라 남편이 문제인데 어떻게 10년을 그러고 사셨어요?!
    저는 웃음이 납니다.
    원글님 10년 세월이면 강산이 열번 변하는게 아니고 열두번 이혼하고 말았을 세월이네요.
    남편과 이야기 하세요. 정말 원글님 남편이 이상하다고 한번도 생각 안하신거예요???

  • 33. ...
    '10.5.20 9:00 PM (119.64.xxx.151)

    집에서 큰 소리나는게 싫다고 계속해서 자기 마누라를 조선시대 종같은 존재로 살게 할 건가요? 그 집 남편은???

    원글님 10년동안 바보처럼 살아서 판단능력이 떨어지시는 거 같은데요...
    시어머니 잡기 전에 남편부터 잡으시라니까요...
    남편이 자기 마누라 위하는데 시어머니가 무슨 수로 며느리를 무시합니까?

  • 34. 허걱~~
    '10.5.20 9:06 PM (110.13.xxx.248)

    이 글 남편에게 꼭 보여주시구요.
    내일 입원하세요. 맘 독하게 먹고 애들이고 남편이고 잊고...병원 의사쌤께 위중한걸로 부탁해
    한달 동안 입원하세요. 지금부터라도 사람으로 사세요...제발~~~

  • 35. 울컥~~
    '10.5.20 9:09 PM (222.111.xxx.75)

    하네요, 원글님 위로 드려요.
    그런 상황에서 성격상 정말 원글님 처럼 밖에 못 하는 사람도 있어요.
    하지만,
    이젠 어머님과 남편에게 말씀 하세요,
    저도 같은 식구니까 똑같이 먹겠다구요.
    먹는 거 같고 그러시니 정말 어떤 때는 서러웠다구요.
    이젠 먹는 거 같고 차별 받는 거 안 하고 싶으시다구요.
    그런데도 어머님이 계속 그러시면 원글님이 솔선수범해서 자신꺼를 젤 많이, 푸짐하게~~
    그리고 원글님이 국 푸실 때, 제일 푸짐하게 푸세요, 원글님 꺼를요.
    원글님 스스로가 자신을 위한다는 것을 꼭 보여주세요.
    맛있는 거 먼저 먹기~등등.
    너무 비인간적인 시어머님과 남편 이네요.
    왜 자기 어머니 보는 앞에서 그러지마시라고 말 못하는지~~
    갈비가 부인 국에 안 보이면 자기꺼 하나 넣어주면서 당신도 먹어야지~~왜 못하는지?

    딸기를 많이 사 오셔서, 원글님꺼를 제일 푸짐하게 담으셔서 많이 드세요
    아무리, 아무리 생각해도 그런 시어머니는 어른 자격 미달이세요,

  • 36. ...
    '10.5.20 9:20 PM (58.143.xxx.125)

    낚시라고 하시는 건 어처구니 없고 한두번도 아니고 10년을 저리 사셨다니 믿기질 않아서이겠죠. 이제라도 더이상 참지 마세요.
    참았다가 속상하고 병나는건 원글님이시잖아요.
    제가 다 열불나는데 원글님 그동안 어떻게 참고 사셨어요.
    지금부터라도 참지말고 드시고 싶으거 다 드시고 할말 다 하시고 사세요.

  • 37. 정말 싫다
    '10.5.20 9:44 PM (211.207.xxx.83)

    이런글 보고있으면 화가나요
    누가 그렇게 살라고 했나요
    인간으로서,가족으로서,며느리로서의 대우도 못받고
    왜 그렇게 살고 있을까요
    당하면서 참고사는게 미덕인가요
    10년을 살았는데 내가 참지 하고 계속 그렇게 사실건가요

  • 38. 저도..
    '10.5.20 9:57 PM (211.186.xxx.167)

    이런 글 보면 화나요..
    화내봤자 내 손해지만..

  • 39. ..
    '10.5.20 10:02 PM (180.227.xxx.5)

    이거 실화맞나요?
    원글님 용서받지못할 잘못이라도 하셨나요?
    세상에서 제일 드럽고 치사한게 먹는거같고 서러움주는거라는데 그 시어머니 완전 대박!
    저 제가 봐도 못됐습니다
    저같으면 그 자리에서 국그릇 뒤집어버렸을겁니다
    저같은 며느리 안본걸 천운으로 아셔야겠네요
    그 정신나간 할머니..

  • 40. 더 이상
    '10.5.20 10:03 PM (115.136.xxx.100)

    참고 살지 마세요. 하기 싫은 건 싫다고 좋은건 좋다고 하셔야 돼요.
    누가 날 대우해주길 이해해주길 기대하지 마시고 스스로 싸워서 쟁취하세요.
    처음엔 이래도 되나 하지만, 해보니 별거 아니더라구요.
    처음에는 나쁜 뇬으로 찍히지만(사실 솔직한 건데), 나중엔 다 쟤는 원래 저러려니 하더라구요.
    뒤에선 욕하든 어쩌든 제속은 편하니 상관없지 않나요?
    전 아이한테도 너무 양보하지는 않아요. 엄마는 원래 그러려니 할까봐.

  • 41. 원글님
    '10.5.20 10:05 PM (180.64.xxx.147)

    베스트 글 첫번째 글 보셨죠?
    그 올케처럼 독해지셔야 합니다.
    중간의 어느 분 조언처럼 조목조목 기록해두세요.
    핸드폰 녹음 기능 이용해서 녹음도 해두시구요.
    미친 할망구.

  • 42. 죄송합니다
    '10.5.20 11:21 PM (219.241.xxx.59)

    저는 분가하겠습니다.
    그런 분하고는 같이 못살겠습니다.
    10년이나 사셨나니 참을 성이 대단하시네요.
    남 보다도 못한 ..

  • 43. 어차피
    '10.5.20 11:47 PM (211.54.xxx.179)

    상차리다보면 늦게 먹고,덜 먹을수는 있지만 왜 저런 취급을 당하고 사세요??
    전 시댁에서 도우미가 저러길래 집에 와서 남편 내쭞았습니다.
    그다음부터 남편이 시댁 도우미한테 지X지X해서 다시는 못 그러게 하더라구요,
    심지어 시아버지한테도 여자들도 밥먹어야 산다,,고 큰소리 치더군요,
    처음도 아니고 계속 이렇게 사시는건 원글님 탓입니다.

  • 44. .
    '10.5.20 11:49 PM (121.166.xxx.5)

    분가라느니 이혼이라느니 실현 가능성 없는 얘기 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남편이 집안에서 큰 소리 나기 싫어 자기 어머니 앞에서 마누라 위하지 않는 분이라면
    게임 끝입니다. 이것밖에 없어요.
    남편이 자기 어머니에게 미친듯이 뭐라고 하고 분가하자고 나서야 합니다.
    그러지 않는 남편이라면 어쩔 수가 없어요.

    원글님이 남편 잡아야 된다고요? 잡으면 잡히나요? 어떻게 잡아요? 피터지게 싸워서 잡아본 분들 경험담 좀 말씀해주세요.
    이혼이라느니 분가라느니 혼자서는 할 수도 없는 일 얘기하시지 말고요.. 손바닥을 마주쳐야 소리가 나죠..

  • 45. 짜증
    '10.5.21 12:10 AM (211.178.xxx.133)

    입이 없어서 말을 못하고 그리 살았습니까?
    왜 저런 대접 받으며 삽니까?
    저러는데도 그냥 넘어가니 계속 그런 대접밖에 못 받는겁니다.
    남편보다 원글님이 더 짜증납니다.

  • 46. 분가
    '10.5.21 2:09 AM (112.155.xxx.72)

    안 하실 거면 할 말 하고 사세요. 한판 붙을 각오도 하시고요. 아프면 아프다 말하고 방에 드러누워 계시고요. 이대로 나가시단 원글님 골병 들고 남편이랑 사이도 안 좋아져요.

  • 47. 원글님
    '10.5.21 2:45 AM (122.37.xxx.100)

    왜 그러고 사세요?
    답답하네요

  • 48. 그놈의
    '10.5.21 5:01 AM (77.196.xxx.51)

    남편이란 작자. 집에서 큰 소리나는 건 무섭고, 마누라 속이 썩어들어가서 시름시름 죽어가는 건 괜찮답디까? 다시 또 딸기 시즌인데요, 이번엔 님께서 딸기 씼으셔서, 남편하고, 시어머니 하나씩 딱 주시고, 본인것은 한소쿠리 담아서 컴퓨터 앞에 가지고 가셔서 드세요. 남편하고, 시어머니 뭐라고 타박하면, 소쿠리째 그 두 년놈 얼굴에 던져 버리세요. 저같으면 그런 머저리 같은 놈하고 안살고 그냥 이혼할 것 같은데요. 이혼을 하시더라도 두 년놈한테 앞으로 늘 그렇게 먹을것 가지고 행패부리시다가 이혼하십시요. 저 너무 분개했습니다. 그 시어머니와 그 시어머니의 아들에게...이 글 남편이란 놈한테 꼭 보여주세요. 그리고 똑같이 당하게 해주세요.

  • 49. 위에 점하나님
    '10.5.21 5:05 AM (77.196.xxx.51)

    이혼이니 분가니 가능하지 않은 이야기라니요. 그럼 이 세상에 이혼하고 분가한 사람은 다 뭔가요. 제 친구 어머니가 그러셨어요. 그런 지긋지긋한 시어머니와 함께 살 수 없다고 하면서 이혼했어요. 혼자 미국 갔고, 회계사가 되서, 미국남자랑 알콩달콩 잘 살아요. 그 남자는 지 엄마 죽고, 그 다음에 만난 여자들한테 줄줄이 사기 당하고, 지금 반지하 단칸방에서 비참하게 살구요....

  • 50. 하아-
    '10.5.21 7:32 AM (180.69.xxx.149)

    컴퓨터 앞에만 좀 앉아있을까 하면, 괜한 애를 들쳐업고 나타나죠.

    설겆이 하고 청소하고 할 땐 방에서 내다보지도 않던 사람이, 컴퓨터 앞에만 앉으면

    애를 들쳐업고 나타나서 물어볼게 왜 그리 많은지.

    원글님 시어머니, 혹시 저희 시어머니 아닌지 순간 헉 했어요.

    같이살다 분가한지 3년이 되어서도 아직도 안잊어버려져요.

    잊고 있다가도, 비슷한 얘기가 들리면 기억이 되살아 나서는 다시 화르륵.

    자기 새끼 귀하면, 남의 새끼도 귀한 줄 알아야 할텐데...

    자기 내키는대로 아무렇게나 휘둘러도 좋은 그런 대상이 며느리는 아닌데 말이죠.

    그따위로 저질 인격을 보여줄거면 남남이라는 인식이나 하고 따로 살기라도 했으면.

  • 51. mm
    '10.5.21 8:00 AM (211.227.xxx.106)

    원글님께서 이런 대접을 받는데 가만히 계시는 남편은 도대체 뭐하는 사람인가요??

    사람이 먹을 거로 차별받는게 제일 치사하고 드러운건데 말이에요.
    제 자식이 귀하면 남의자식도 귀한거지, 제자식이 귀해서 제자식하고 사는 사람은 하녀고 심부름꾼이고 파출부인가요.

    시어머니보다 그걸 보고도 그렇게 계속 두는 남편분이 정말 이상하고 의아해요.
    원글님도 왜 참고만 사시나요. 가능하다면 분가하시고, 그게 불가라면 원글님 먹을 것 스스로 챙겨 먹으세요.

    "어머님, 저는 사람 아니에요? 저는 어머님 자식 아닌가요? 저는 잔반 처리반인가요. " 말씀하세요. 제 성격이라면 가만히 안있어요. 저를 위해서도, 제 엄마를 위해서도 말이에요. 제가 이런 대접받는 거 아시면 우리엄마 얼마나 마음 아프시겠어요.

    남편분 마마보이 아니에요? 사랑하는 와이프가 제 엄마한테 저런 취급당하는데 그냥 가만히 멀겋게 눈치나 보는 사람이라니.. 그런 남자를 어떻게 한평생 남편으로 여기고 사나요.
    역시 남편은 "남의 편" 인가 보네요.

  • 52. 아휴..
    '10.5.21 8:19 AM (24.152.xxx.241)

    어떻게 사세요... 아휴..
    일단 남편님이 젤 이해가 안가구요!!
    저희 어머님.. 제 국에 고기 더 넣어주시고.. 제국 젤 먼저 데워주시고.. 맛있는거 제 앞으로 주시고.. 그러는데도.. 어머님 모시고 사는동안 넘 힘들었는데...
    님..
    어떻게 사십니까!!!!!
    디스크가 문제가 아니라.. 홧병 안나셨어요?
    저 너무 신경질나요 이런글...!!

  • 53. 답답
    '10.5.21 8:30 AM (115.137.xxx.60)

    남편분이나 님 답답해요.
    남편이 큰소리나는거 싫어하지만 뒤로 챙겨준다는 댓글..
    님은 그걸로 고마워하나요?
    왜 떳떳하게 못먹고 몰래 먹어야 하나요?
    음식남은거 먹으라 하면 이젠 저도 먹기싫어요. 그냥 버리던가 어머님 드세요. 하세요.
    그리고 딸기나 국같은거 먹고싶은거 드세요. 님꺼 조금 주시면 남편꺼랑 바꾸세요.
    나 이거 좋아해. 나랑 바꾸자. 내가 이거 먹을께. 시어머니 아마 가만 안계시겠지요. 뭐라 하시면 어머님꺼랑 바꿔 먹자하세요.

  • 54. OMG
    '10.5.21 8:39 AM (98.237.xxx.85)

    to-dak-to-dak......

  • 55. 위에
    '10.5.21 9:57 AM (121.178.xxx.117)

    아씨... 님.. 속이 시원하네요. ㅎㅎㅎ
    어떤 님들은 또 산속에서 도를 닦다 내려오셔서 그래도 어른인데
    어떻게 그런 심한 욕을 할수 있냐고 말씀하시겠죠..

    병나는 것 보다 나아요 욕한다고 벼락맞아 죽습니까?
    그리고 시어머니 욕먹을 짓을 하셨네.. 자기 딸이 그런대접 받는다면 어떨까?..

    원글님, 실실웃으면서 "제 입은 주둥이네요.. 어머니... 다른사람입은 입이고요.."
    저도 우리엄마가 입으로 낳았어요. 주둥이로 안 낳았네요"
    해보세요 속으로 뜨끔해야 합니다
    진짜 별.. 추접스런 시어머니 다보겠습니다

    원글님 지혜롭게 해쳐나가실수 있을거예요
    세월의 힘이라는것도 무시못하는 법이거든요.
    시어머니는 지는 해... 며느리는 뜨는 해 입니다

  • 56. 당연하네요.
    '10.5.21 10:11 AM (58.120.xxx.243)

    당연하네요..
    며느리가...아니라..식모는 저런 대우 맞지 않나요?

    전.......막내 며늘인데요..제사지내거나 하면 시모랑 남편들 심지어 조카까지..떡 상 차려 큰방에 줍니다.형님은..안들어가시는데요..
    전 그냥 숟가락 들고 그 방에 앉아 빨리 밥 먹습니다.

    친척이나 어른들이.."질부야 밥먹어라.."하시면.."지금 먹으려했어요."하고 냉큼 앉아 먹습니다.

  • 57.
    '10.5.21 10:12 AM (116.121.xxx.199)

    시어머님보다 남편이 죽일넘이네요
    남편은 지네 엄마가 계속 그렇게 하게 내비두나부죠

  • 58. ^**^
    '10.5.21 10:14 AM (210.219.xxx.4)

    세사람 모두 문제가 있습니다.
    일차로 남편분
    이차로 시어머니
    삼차로 원글님

    요즈음은 파출부로 저리 대접을 하였다가는 영원히 파출부 못구합니다.
    협회에 그런집이라고 소문내서 아무도 그집 갈려고 하지 않습니다.

    말이니 쉽다고 할수가 있겠지만,
    자기 대접 자기가 만드는 것 입니다.

    주변에 좋은 평을 들으면서 살고저 하는 사람들,
    본인의 속은 썩어 문들어가면서
    저리 살고 있는 사람들,
    자신의 의견 한번 제대로 피력을 못하고 있는 사람들,

    글쎄요,
    이리 글이라도 올려서 속이라도 풀자고 올리셨겠지만,
    근본적인 치료는 안되는 것이지요.

  • 59. 시어머니.
    '10.5.21 10:37 AM (59.31.xxx.183)

    저는 같이 살지 않는데 결혼초 시댁에 가면 많이 이랬던거 같아요. 우리 어머님은 당신 앞으로 말고 아들과 손자 앞으로 맛있는 반찬 몰아놓고, 같이 살던 형님은 다시 자기애 앞으로 반찬그릇 다시 놓고.. 그깟 먹는거 좀 더 잘 먹어서 얼마나 몸이 좋아진다고 저러나 싶었어요.

  • 60. 낚시는 무신
    '10.5.21 11:12 AM (112.149.xxx.3)

    이글은 낚시 같지 않은데요.. 툭하면 낚시래
    저런 캐릭의 시어머니가 분명 있어요

    전 남편분도 이해가 안가요
    와이프가 무슨 그야말로 하녀도 아닌마당에 그런취급을 받는데
    왜 그러시지 마시라고 한마디를 안하는지..
    원글님도 모시고까지 사는마당에 당당하게 하고싶은대로 하시지 못하는지
    먹을거 있을때 아예따로 먹을만큼 덜어서 두 모자 보는앞에서 실컷드세요
    그리고 아플때는 아프다고 그냥 드러누우세요
    외식이 싫고 시켜먹는 음식이 싫으시면 본인이 하시겠지요
    원글님이 착하셔서 차마 그렇게 까지하는게 맘이 불편하셔서 못하시는거 같아요
    그러면 평생 그러고 사셔야 돼요
    서로 조심하고 배려하고 살아야지 그렇게 일방적으로 희생하시면서 어떻게 사시려구요

  • 61.
    '10.5.21 11:25 AM (125.57.xxx.74)

    저희 집은 결혼 전에 친정엄마가 저한테 그렇게 하셨어요
    오빠가 좋아하는 반찬은 당연히 오빠 앞에
    그런데 그 반찬 저도 좋아하거든요
    항상 말없이 당하다가 어느날 엄마, 나도 이 반찬 좋아해, 하면서
    제가 당겨다 밥도 없이 다 먹었어요
    그랬더니 그후로 제 눈치를 보시더군요
    친엄마가 딸에게도 그렇게 하는데 원글님 시어머니는 그래도 남이잖아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엄마가 며느리에게는 그렇게 안해요
    오빠 눈치를 보는 것이라서 그런지 오빠 결혼한지 30년 정도 되었는데
    올케는 친정에 와서 밥상 받아 먹지 한번도 엄마에게 밥 해준적도 없어요
    바로 십여분 근처에 사는데도 정해진 날만 딱 오거든요
    명절,제사,생일
    그것도 엄마가 다 준비해 놓으면 부침개도 앉아서 전판만 달구면
    일이 될 정도로 해 놓고 올케는 부침개만 하는데도 시작할 때부터
    끝날 때까지 구시렁거리거나 울지요
    자기가 무슨 죄를 지어서 이런 집에 시집와서 이런 고생을 하느냐고
    전 그말을 듣는데 아무런 감정이 없더군요
    워낙에 남녀차별을 하셨던 것이라서
    남의 집 딸이 대신 와서 엄마에게 한바탕 하는구나 그런 생각만 들었으니까요

  • 62.
    '10.5.21 11:36 AM (218.51.xxx.11)

    식사시간 되면 '나중에 먹을게요.배 안고파요.'하고 내 밥은 따로 차려서 맛있게 냠냠.
    능력되시면 부부침실에 작은 냉장고 하나 놓고 좋아하는 과일.간식거리.내가 먹고 싶은 반찬 넣어놓고 사세요.
    냉장고가 침실까지 들어와있는 꼴을 봐야
    남편도 내 마누라가 먹는 걸로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지 실감할거에요.

  • 63. 짜증 지대로네...
    '10.5.21 11:37 AM (58.72.xxx.157)

    깜짝이야!!~~누가 제 얘기를 이렇게도 잘 쓰셨데..??
    그래서 저만에 보복을 준비 했지요
    님들은 찬밥을 어찌 해결하나요??
    저는 아주 말끔히 깜쪽같이 해결한답니다.. 쉿!!~~아무도 모르게..일급비밀리로..
    일딴 밥솥에 밥을 합니다.
    그리곤 시아버지 시어머니 그릇에 찬밥을 나눠서 담습니다.
    그위에 새로 지은 밥을 얹습니다.
    좀 치사한 방법이긴 하지만 당신들은 입이고 며느리는 주둥이이랍니까??
    그리곤 돌아서서 썩소를 씩~~~오늘은 내가 이겼다.
    이렇게라도 안하면 울 친정부모 억울해서 제가 못 살것 같아요

  • 64. ...
    '10.5.21 11:41 AM (183.98.xxx.203)

    당하고 살지 않으면 그상황 절~~~대 이해 못해요
    그렇다고 남편분 입장에서는 어머님을 버릴 수는 없잖아요
    남편분도 속으로 스트레스가 많을 것이라 생각이 되어요
    님이 착하고 맘이 여러서 맘고생이 더 심한듯 싶네요
    앞으로는 님 위주로 생활을 하세요
    너무 잘하려고 하시지말고
    보통만 하세요

  • 65. .,
    '10.5.21 11:41 AM (110.14.xxx.110)

    욕나옵니다 거지에게도 그렇겐 안하겠네요
    저같음 보란듯이 더 먹어요 못들은척 하고요
    찬밥 남으면 골고루 나눠 먹든지 .. 사실 안그런 분들이면 당연히 어른들 더운밥 드리고 젊은사람은 데워 먹죠
    옆에서 남편은 왜 가만 있대요 자기꺼라도 주지
    앞으론 꼭 챙겨서 드세요 저도 주둥이 아니고 입이라고요 자꾸 그러심 어머니 아들 구박한다고요 먹고 살기 힘든 시대도 아니고

  • 66. ..
    '10.5.21 11:43 AM (110.14.xxx.110)

    어른 모시고 사는 분들 너무 안스러워요
    디스크라 일 못한다고 드러누우세요 - 이럴때 대신 도와줄 어머니가 있어 너무 좋다 하시고요

  • 67. 저도..
    '10.5.21 12:00 PM (61.85.xxx.209)

    비슷한 시어머니있습니다. 먹는거 가지고 겁나 머라고 하는사람...근데 시어머니는 좀 심하네요..하지만 님이 아무리 싸워도 효과는 없을듯 합니다. 귀한 아드님 앞에 내세워서 어머니랑 단판을 짓던지 하게 하세요...며느리는 종이 아닙니다...

  • 68. 낚시글?
    '10.5.21 1:21 PM (220.76.xxx.171)

    아뇨.
    다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꼭 다는 아니어도 그렇게 살았어요.
    불가피하게 외출하고 돌아오면 아들것만 밥 퍼 놓으시고
    내 밥은 없었어요.
    시동생까지 네식구 밥만 꼭 맞게 하시고 애들도 안먹이시고....

  • 69. 10년이면
    '10.5.21 1:58 PM (89.84.xxx.80)

    볼것 다 볼수있는기간,
    이제는 원글님마음대로 갈아엎을 때가 된것 같은데요.

  • 70. ㅋㅋ
    '10.5.21 2:01 PM (122.35.xxx.121)

    전 언젠가 큰시누집에서 여럿 모여 있는데 둘째 시누네 가족이 나가고 나니
    어머님이 가방에서 비닐봉지에 담긴 옥수수 딱 두자루(두 개) 를 꺼내시더라구요.
    00이(둘째 시누) 욕심이 많아서 우리 아들 좋아하는 찰옥수수 내가 챙겨왔는데 지금
    꺼낸다고 얼른 먹으라고 ...
    보니 새로 찐 옥수수도 아니고 한번 더쪘는지 알도 불어터진 차가운거;;;;;;

    그래서 '아 예 옥수수요~ ' 하면서 좀 뜸들이고 있다가 저랑 남편, 큰시누, 어머님 이렇게 둘러 앉았는데, 화장실가서 손을 씻고와서 남편이 더 큰거 먹게 해주고 저도 옥수수를 집었어요.

    그러자 그 옥수수 잡는 손을 시어머니가 지그시 보더니
    ' 우리딸도 옥수수 좋아하는데 우리딸도 먹어라' 그러시는거에요.

    아 이런 정말 멍멍이같은 경우가 ;;; 불어터진 옥수수 좋아하지도 않고 , 바로 낼름 집은것도
    아니고 한참 뜸들이고 눈치 한번씩 보고 손씻고와서 잡는데 한입 무는 순간 그런소리를;;;;
    더구나 그때까지 큰시누가 점심에 뭘 시켜먹었더니 소화안되 배불러죽겠다고 계속 그러
    고 있었는데 어찌나 불쾌하던지...

    상에 늦게 앉으면 고기니 전이니 새로 데워주지도 않고, 그냥 내 맘대로 더 데우려고 하면
    밥 다먹었는데 뭘 데우냐고 하고 ... 전 따로 쪽상에서 먹는거 질색이거든요.
    그냥 기다렸다가 큰상에서 먹겠다고 해도 넌 여기서 나랑먹자 그러면서 조그만 찻상
    같은데 김치쪼가리 놓고 이거 진짜 맛있다고 대충 쓱쓱 비벼먹자 이러시고 --

    식구도 많은데 매번 상 두개 펴자그러면 됐다고 너 먼저 먹으라고 이러는통에
    시댁갈땐 꼭 차에서 샌드위치 같은거 사서 먹고,. 밥상에서 배 안고파요
    그러고 쿨한 -- 모습보여요.

    애가 둘인데 입덧 지나고 한참 배고플때 시댁에서 어찌나 먹을걸 야박하게 주던지;;;

  • 71. 분가
    '10.5.21 3:25 PM (122.34.xxx.15)

    분가만이 방법이에요.

  • 72. 아...
    '10.5.21 3:35 PM (59.13.xxx.167)

    글만봐도 숨막혀

  • 73. 1004
    '10.5.21 3:47 PM (211.205.xxx.124)

    나같으면 우리남편 국에있는 갈비 젓가락으로 건져 먹을것같네요....
    남자들은 밖에서 잘먹는데 시어머니는 왜그러실까...

  • 74.
    '10.5.21 3:51 PM (58.231.xxx.144)

    많이 참으셨네요..
    전 6년차에요..우리 남편도 어쩜.. 밖에 나감 븅신짓 안하지만.. 즈그 집에만 가면 븅이 되요..
    모든게 집안의 평화... 구구절절... 저 어떤 상황인지 알거 같아요..
    그러나.. 다행이도.. 멀리는 아니지만..그래도 1시간 거리라도 떨어져서.. 같은 도시에 안사는것만으로도 감사하며 가슴 쓸어내리며 살아요..
    전 님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을꺼에요... ㅋㅋ
    전 이제 슬슬 반란 들어갔답니다.. 안부 전화 일체 안 드리고.. 행사때에나 얼굴 비치고 마려고요.. 하지도 않은말 했다고 하고.. 본인 맘대로 모든 일을 합리화 시켜.. 그게 사실인냥 입만 열면 구구절절.. 아주 징그럽습니다..
    남편에겐 일러뒀지요.. 나중에 늙으시면 난 절대 못 모신다..
    훗날 말도 못하시고..아파서 누워 계심.. 난 어떤 짓을 할지 모르겠다..
    전 일기장에 다 적어놨습니다.. 그동안의 말 바꾸기.. 억울하게 누명 씌우고 사람 바보 만들기..등등.. 나중에 출력 하면 딱 한장 나오겠더군요.. 단점은 가끔 생각나서 보다 보면.. 잊었던 울화통이 또 다시 터진다는거에요..

  • 75.
    '10.5.21 3:59 PM (58.231.xxx.144)

    남자들은 밖에서 잘 먹고 다니잖아요.. 우리 신랑..영식님 입니다.. (밖에서 식사 다 해결 됩니다..) 뻔히 압니다..
    김치에 장국 먹으면 된다.. 돈이 왜 드나..???? 김치 씻어서도 멕이고.. 그냥도 멕이고..
    내가 김치 좀 보내주랴???

    한번은 계속 저녁에 집에와서 밥먹던 때가 있었는데.. 시모 꼴보기 싫어서.. 자꾸 고기 찾네요.. 웃겨 죽겠어요..호호호 그랬더니..
    남편에게 따로 전화해서 돈 부쳐준다는 인.간.말.종. 입니다.. 밖에서 나가 사먹으라는 얘기지요~~

  • 76. .
    '10.5.21 4:09 PM (211.195.xxx.211)

    낚시글은 아닌것 같구요,
    먹을걸로 정말 치사하게 하시는 어머님들 계세요...

    저희 시어머니는 먹을걸로 친손자, 외손자도 차별하시고
    손자, 손녀도 차별하십니다...

    가시나들은 (손녀들한테...) 아무거나 먹어라...하십니다.ㅠㅠ

  • 77. ㅡㅡ
    '10.5.21 5:01 PM (118.218.xxx.141)

    진짜에요?
    이건 뭐 만화에나 나오는 이야기 같은 것이...
    사실이라면 어떻게 그런 남편, 그런 집에 시집을 가셨대요?

  • 78. ..
    '10.5.21 5:08 PM (180.71.xxx.167)

    지금이 어느시대 입니까?
    더구나 먹는걸 가지고 세상에서 제일 치사스럽고 욕나옵니다.
    할매들 아직 구석기 시대를 벗어나지 못한 정신세계로 힘들게 하죠
    할매들에 심리를 파악 하고 원글님이 슬기롭게 함 대처해보세요

  • 79. ...
    '10.5.21 6:20 PM (220.86.xxx.120)

    생각외로 이 시대에도 힘들게 사는 며느리들 많아요..
    이해 못하시는 분, 거짓말 같다는 분..주변에 없어서 그렇지
    제가 아는 어느집도 참..심하더라구요..
    아직도 같은 밥상에서 눈치보며 밥먹고,반찬 집어 먹고.. 정말..확! 끌고 나오고 싶더만요..

  • 80. ..
    '10.5.21 6:56 PM (222.237.xxx.198)

    아이고
    많이 참고 사셨네요
    병드시기 전에 터뜨리고 사세요
    하고 싶은데로 이제는 해도 되잖아요
    남편하고도 싸우기도 하고요
    어머님 글쓰신걸로 보면 아주 짱짱하실것같으네.. 사실 님이 더 짱짱하시잖아요
    디스크..... 잘 치료하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254 다이어트일기(6) 4 또시작이냐 2010/05/20 950
544253 남자성인 로퍼를 사야 하는데요^^; 1 어디서? 2010/05/20 1,500
544252 서울 근교나 가까운곳 갈만한 워터피아 있을까여? 6 급함... 2010/05/20 1,084
544251 애니콜 핸폰SCH-B900 사용하시는분께 여쭤요. 1 ㅁㅁ 2010/05/20 1,364
544250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좀 도와주세요 10 강아지 2010/05/20 944
544249 이젠 지겨워서요... 80 @@ 2010/05/20 9,872
544248 한진택배 영업소는 독립사업체인가요? 2 어이상실 2010/05/20 899
544247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님, 신속한 해명 부탁드립니다. 15 세우실 2010/05/20 1,570
544246 4세 아이 복용 방법? 프로폴리스 2010/05/20 458
544245 '번' 그리고 '호' 4 1번 2010/05/20 1,026
544244 오줌을 지리고 바지를 적시는 8살여아 어떻게 해야해요? 2 걱정맘 2010/05/20 804
544243 아기 키우면서 원래 이런가요? 13 미칠것같음 2010/05/20 2,129
544242 양말안보이게 운동화신는분들 9 . 2010/05/20 2,118
544241 서울에서 마당딸린 단독주택에 살려면 돈이 얼마나 필요할까요? 12 프롤레타리아.. 2010/05/20 2,465
544240 요즘 딸기 어디서 살수 있나요? 딸기 얼리는 방법도 여쭤봐요~~ 5 딸기 2010/05/20 1,346
544239 말 많은 7살 여아, 걱정입니다. 4 걱정 2010/05/20 821
544238 급질)) 새싹채소 잔뿌리 먹나요? 자르나요? 2 햇살 2010/05/20 574
544237 20 개월된 아기랑 마트장보기 원래 힘든가요? 6 . 2010/05/20 831
544236 올케라고 부르나요? 올케언니라고 부르나요? 13 궁금 2010/05/20 1,803
544235 주부습진 어떻게 치료하나요? 2 간질간질 2010/05/20 697
544234 5월 20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10/05/20 521
544233 약국에서 살수있는 제품으로 추천좀 해주세요 엽산제요~ 2010/05/20 423
544232 sos!!도시바 노트북-절전모드 해지하는방법아시면..좀 알려주세요..sos!!!!!!!!!.. 1 ??? 2010/05/20 1,225
544231 유시민 "北에 격침된게 자랑인가 22 파란색1번은.. 2010/05/20 2,470
544230 노란풍선띄우기 하고있어요 ... 15 사람사는세상.. 2010/05/20 918
544229 교육감 및 교육의원 관련 정보입니다. 2 국민주권 2010/05/20 506
544228 혹시 끼니 거르면 두드러기같은 것 생기는 분 계세요? 별게다있네요.. 2010/05/20 389
544227 전업주부가 공부해서 붙을만한 시험(자격증등) 있을까요? 2 도움필요 2010/05/20 1,696
544226 한명숙 후보님 응원가서 아이컨텍!!! 3 뽀숑공주 2010/05/20 738
544225 우리편=민주당인가요? 9 ... 2010/05/20 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