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개월된 아기랑 마트장보기 원래 힘든가요?
작성일 : 2010-05-20 18:31:51
862775
불과 한달전만해도, 얌전히 손잡고 하나 겨우 집었다가 내려놓고 손잘잡고 다녔어요,
근데, 20 개월 들어서니, 19개월 후반서부터, 손도 안잡고 혼자서 걸으려고 하고 불안불안해요
넘어져서 얼굴 상처날까봐 ,
그리고 마트가면 이것저것 다 집어서 고집도 부리구요, 특히 먹어본 정크푸드들,
또래 아기들보면 암젼들 한거같은데, 우리아가만 유난히 그래서 힘든건가 싶구요,
걷게 하고싶어도 어쩔수없이 늘 유모차 신세를 지게되요,
원래 그런가요? 아님 우리아기 성향이 유난히 그런건가요?
IP : 58.143.xxx.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
'10.5.20 6:36 PM
(183.102.xxx.165)
아이들 성향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그럴거에요.^^
우리 아이도 유난히 호기심도 많고 활동적인데 아마 그때부터 저랑 둘이
마트를 다녔을거에요. 카트 의자에도 안 앉아있을려고 하고 아기용 자동차 카트도
처음엔 좋아하다가 나중엔 심심하다고 내릴려고 울고불고..진땀 흐릅니다.
좋아하는 시식 식품으로 손에 자꾸 들려줘야 조용하죠..^^;;
차라리 유모차라도 타면 다행이에요. 우리 애는 유모차는 이미 돌전에 시시하다고
쳐다보지도 않았고 그 후에 사 준 유아용 자전거도 안 탑니다.
무조건 엄마가 안아서 가는거 제일 좋아하고 그 다음이 본인이 뛰어다니는거죠.
마트에서 장보는건 저한테 아직 엄청난 노동입니다. ㅠㅠ
좀 크면 나을려나..흑흑
2. 이든이맘
'10.5.20 6:38 PM
(222.110.xxx.50)
원래 그래요... 다들 그래요...
22개월인 저희 아들도 카트에 앉혀놓던지.. 유모차 없으면 장보기 힘들어요...ㅠㅠ
말하기 시작하면서 부터는.. 모든 물건에 "이거 뭐야?".."왜?"........................................;;;;;
뭐.. 평소에도 말도 못하게 파닥파닥 병아리과 아이지만요... 마트가면 재미나는지 좀 더 심합니다...
그래도 요때가 제일 예쁘다잖아요^^ 즐기세요~ㅎㅎㅎ
3. 딱
'10.5.20 6:42 PM
(211.202.xxx.71)
저희 아기도 20개월ㅠㅠ
저희아인 유모차도 안타요, 안전벨트 푸르고 , 탈출묘기 보여줘요..ㅠㅠ
손도 어찌나 안잡고 자기혼자 뽈뽈 거리면서 가는지...불러도 돌아보지도 않고, 엄마 저리 가버린다고 해도, 자기 볼일 보고 있고..ㅠㅠ
요골목 금새 사라졌는데..그골목가면 없고, 순식간에 없어져서...놀랜적도 많아요..
19개월부터그랬던거 같아요
원래 다들 그렇다면 다행이지만...정말 힘들어요~~~
4. ㄷㄷ
'10.5.20 7:20 PM
(118.216.xxx.241)
우리애기는 16개월인데 카트 지가 끌고 다니고요..쌩하고 없어져서 다른사람 카트를 막 옆에서 붙들고..춤을추지않나..님의 아기는 얌전한 거에요..
5. 아이고..
'10.5.20 10:36 PM
(124.50.xxx.3)
그때가 제일 힘든때예요
걸어다니는 시한폭탄..
지 갈길 간다고 갑니다..미아되기 딱 쉽상 ㅡㅡ
두돌 좀 지나면 좀 편해져요..ㅎㅎ
6. ㅋㅋ
'10.5.21 5:12 PM
(120.142.xxx.3)
진즉에 여쭤볼것을 그간, 우리 아가만 그런가 , 밉기도 하고, 고집이 세구나 싶었는데
마음이 녹아내립니다. 한결 위안이 되구요,
다들 어쩜 공감들이 되시는지,
두돌 지나면 나아진다고 하시니 믿어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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