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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일기(4)

또시작이냐 조회수 : 724
작성일 : 2010-05-13 18:58:13
아름다운 밤이예요.ㅋ



아름답긴한데 초큼 춥네요.
어제일기는 건너뛰었어요.
잘들 지내셨죠?



먼저 저부터 풀어놓자면...
어제는 하루 총섭취열량이 1000칼로리 미만이었습니다.
칼로리섭취만 보면 성공적이었는데, 식빵 남은거 4쪼가리를
다 쳐 드시고...ㅠ
그나마 일말의 양심은 살아있어서 쨈바르기는 생략.ㅋ
두부 한모와, 닭가슴살 양배추 볶음, 밥1/2을 먹었습니다.

운동은 걷기도 1시간 이상하고,
그외 아령들고 근력운동은 했는데
꿈지락거리다가 결국 복근운동 생략하심;;;



오늘도 어제와 비슷한 식단임(양배추,닭가슴살,밥).
씨리얼과 저지방우유 추가.
그러나...
아이스크림을 너무나도 싸랑하시는 이몸께서는 그 유혹을
떨쳐버리지 못 한 채로,,,
480칼로리의 열량을 보충하심.
(앞으로 2개 남은거까지 아작낼게 분명함ㅡ.ㅡ)


다행히도 저는 커피는 내려서 블랙으로만 마시니까
불행중 다행입니다.
커피를 밥이려니... 생각하고 주구장창 마셔야하는데...


오늘은 일기(1)때보다 400g 체중이 감량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정도로 기뻐해서는 안되죠.
갈 길이 머어어---ㅁ.


조금씩 다이어트 할 때의 정신상태! 로 돌아가기는 하지만
배고픔을 즐길 단계는 아직 아닌 거같아요.
이 경지에 올라야만 성공하는데...


암튼, 다이어트일기를 안 썼더라면 며칠전에 케세라세라였을텐데
이 정도로도 대단히 고무적이라 생각합니다.
모두 같이 하는 여러분 덕분이예욤.ㅎ
지난번에 제가 말실수 한 거 마음에 두지 마시고 다시 소식들 전해주셔요~^^;;;
아, 순덕마미님.
웰컴이구용.ㅋ
(설마, 키톡의 그분은 아니시겠죠?ㅋㅋ)










IP : 123.225.xxx.2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가레트
    '10.5.13 7:03 PM (123.225.xxx.229)

    아, 오늘부터 종합비타민과 칼슘도 복용합니다.
    음식물로 충분한 영양섭취가 안 이루어지니까
    서프리멘트 복용은 해 주는게 좋다는 생각.

  • 2. 달려라 거북
    '10.5.13 8:08 PM (221.139.xxx.178)

    전 저만 추운줄 알았는데... 먹은게 없어서.. ㅠ ㅠ
    어제까지 감당하기 힘든 식욕에 시달려서.. 이제 요요가 시작인가 절망스러웠는데..
    한 탬포 쉬니까 좀 나은 것 같습니다.

    <식사>
    아침 : 현미밥 2/3, 생태찌개.
    점심 : 원두커피와 완전설탕덩어리 생강과자 3개 섭취... (이거 먹고 죄책감에 점심 건너뜀)
    저녁 : 귤2개, 원두커피 한잔.. (지금으로썬.. -_-;;)
    <운동> - 산책 2시간 30분..

    지금은 너무 지칠까봐 무리한 운동은 안하고 있어요.
    슬슬 아이 재워놓고 계단오르기라도 해야할까봐요. 하체비만이라.
    스텝퍼라도 사놓고 싶은데.. 관절에 안좋다는 소리도 있고~ 밤에 계단 오르려면 무서운데...
    먹는건 적게 먹는걸로 많이 절제하고 있기는 한데.. 저도 너무 제한을 두진 않아요.
    외식하면 외식도 하고.. 가끔 기름진 것도 먹고.. 그래야 살죠. ㅠ ㅠ

    저도 어제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밖을 하염없이 쏘다녔다능.. ㅎㅎㅎ
    근데 다이어트 하다보니 갑자기 단백질 종류가 엄청 땡길때가 있는데.. 이게 몸에서 부족해져서 그런거겠죠..?
    닭가슴살이라도 사다 먹어야 하나~~~

    아~ 글고 마가레트님 영양제는 꼭 섭취하시는게 좋아요.
    그래야 공복감도 좀 견뎌지고, 체력도 유지되는 것 같아요.
    변비예방 차원에서 섬유질제 같은것도 함께 먹으면 좋겠죠~
    그럼 오늘도 모두 화이팅입니다~

  • 3. 마가레트
    '10.5.13 8:51 PM (123.225.xxx.229)

    옴마나.ㅋ
    달려라거북님(이후 거북님으로 통일?)
    컴백하셨군요.ㅎㅎ
    아이 좋아라~

    와...
    그깟 생강과자 3개쯤이야.
    그냥 드셔요.
    아----무런 죄책감도 안 느끼셔도 되겠네요.
    아침 현미밥에 반찬은 아무것도 없었나요?
    너무 조금 드시는거 아닌가요???ㄷㄷㄷ
    저 식단으로는 600칼로리 될까말까 하겠어요.ㄷㄷㄷ

    두부, 닭가슴살 적극 추천드립니다.


    생태찌개에서...
    눈동자, 잠시 고정됨ㅡ.ㅡ

  • 4. 날씬이
    '10.5.13 9:01 PM (112.152.xxx.146)

    반가워라 ㅋㅋ
    에헴 저는, 오늘

    아침 : 새벽 여섯 시에 사과 하나
    (너무 맛있어서 하나 더 먹고 싶었는데 참음.
    원래 과일 하나랑 선식을 먹는 게 계획인데 잠들어서... -_- 타이밍 놓치고)

    점심 : 밥 3분의 2공기, 바지락 두부찌개(희첩 보고 만들었는데 맛있었어요 ㅎㅎ),
    김치, 참치 통조림 조금(있길래...), 깻잎 장아찌

    저녁 : 점심과 저녁 사이에 사과 하나...? 이건 간식인가요 저녁인가요 ㅎㅎ
    바나나 하나. 닭가슴살 찐 거 하나.
    그리구 인스턴트 블랙커피 마실까 말까 생각하면서 물 얹어 놨다가 불 껐어요.

    마가레트님 글 보고 나니 저도 영양제를 챙겨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당~
    참, 저는 검은콩을 잔뜩 넣은 현미밥 먹구요(요즘 우리 식구들 밥이 이거라서요),
    닭가슴살은 매번 찌기 귀찮아서 1킬로짜리 포장 하나 사면 한꺼번에 쪄서
    냉동실에 넣어 놨다가, 하나씩 꺼내서 데워 먹어요. 렌지도 좋고 냄비도 좋고.
    그렇게 하니까 쫌 말라버려서 맛은 없는데 훨씬 편하더라구요 ㅎㅎ 쪄 놓으니까
    생고기로 냉동할 때보다 서로 달라붙지도 않아서 꺼내기도 쉬워요!
    그리고 저는 원래 맛없어도 고기는 다 잘 먹어서 ㅋㅋ

    아침에 운동 갔어야 했는데 또 빼먹었구요 ㅜㅠ
    (운동 습관 들이는 건 아아... 너무 힘들어요 ㅠ
    가기 싫은 게 아니라,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안 돼 있어서요.
    저 위에 사과 먹고 잠들었다고 썼잖아요, 그 잠든 것 때문에 못 간 거예요.)
    이건 반성...

    요즘 거의 밤을 꼴딱 새우고 아침에 자는 버릇이 있어서 이래요.
    (솔직히 고백)
    이 버릇을 뜯어고쳐서 운동소녀가 되는 게 목표예요.
    한 번 하면 잘 하는데 왜 이리 발동이 안 걸리뉘 ㅠㅠ

    그리구 저는 칼로리 계산은 안 하고 먹어요.
    그냥 골고루... 그냥 고칼로리일 것 같으면 조심하고 저칼로리인가 아닌가 생각하자... 이 정도?
    과일 야채 단백질 탄수화물, 그 외 각종 반찬을
    먹었나 안 먹었나 그거 체크하구요. 양은 너무 많지 않게...
    칼로리 체크하면 제 성격상 분명 치밀하게 하다가 돌아 버릴 걸 알기 때문에 ㅎㅎㅎㅎ
    흠. 이렇게 보니 요즘 식단엔 야채가 심히 부족하군요.
    양상추 양배추 단호박 당근 사 놨는데 손질해야겠어요-_-; (아 귀찮아)

    오늘 사실은 체중계 올라갔었는데 ㅎㅎ
    이거 시작하기 전보다 1킬로 줄어 있었어요. 깜놀...
    운동도 게을리했는데 이게 웬일?
    역시 몸은 정직한 건가... 1초 생각했어요 ㅎㅎ

    우리 모두 홧팅! 어디 한 번 계속해 봅시당~~~~~~~~~!

  • 5. 마가레트
    '10.5.13 10:42 PM (123.225.xxx.229)

    날씬님.
    방가.ㅋ
    아니...
    다들 진짜 쪼끔 드시네요.
    헐...
    날씬님이 바지락 두부찌개를 얼마큼 드셨냐에따라
    칼로리가 달라지지만... 대략 800칼로리 안 돼보여요;;;
    골고루 영양소 섭취하시는거 좋네요.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니까...
    저는 날마다 체중계 올라가고, 칼로리 꼼꼼히 계산해야
    직성이 풀린단...ㅋㅋ

    1킬로 감량...
    졌다.ㅋ


    아,
    저는 닭가슴살은 사면 일단 약 100그램정도씩 잘라서
    소금,후추로 밑간 한 다음에 하나씩 랩에 싸서 냉동실로
    고고고!!!
    그리고, 먹을 때는 렌지에 넣고 해동.
    귀챦으면 렌지에 익혀먹고, 어떨때는 해동한 뒤에
    프래이팬에 야채 넣고 볶아 먹어요.
    어떨때는 양배추 채썰어서 소스 뿌려서 먹거나...


    그리고,
    잠은 밤에 주무시는게 좋을텐데...ㅎ
    자면서도 칼로리 소비가 된다쟎아요.
    피부에도 좋고...


    그럼, 모두 파팅!!!ㅎ

  • 6. 달려라 거북
    '10.5.13 10:57 PM (118.220.xxx.207)

    애 재우고 집안일 휘리릭~ 하니 지금 시간이네요...
    애 자는 시간 아니면 휴식시간도 없는 듯 하니 서글퍼요. ㅠ ㅠ
    남편은 또 오늘 술마신다고 늦네요.

    그래서 김냉에서 숨죽이고 있던......
    막걸리의 봉인을 풀어버렸땁니다!!!! 헐... ^^;;
    상큼한 깍두기와 어묵볶음... 막걸리가 지금 저와 친구네요.

    마가레트님.. 저는 삼시세끼만 챙겨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라.. (아마 땅꼬마여서 인듯.. ㅠ ㅠ)
    먹는걸 줄여야 살이 빠지더라구요.
    예전에 3개월 동안 저녁 굶고 헬스 했는데 3개월만에 1키로가 빠지는 경이적인 일이....ㅠ ㅠ
    너무 절망했었는데, 이번 다이어트는 오히려 수월하네요.
    나중에 요요 오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지만... 운동보다 식이요법이 더 수월한 느낌이 들어요.
    물론 "독하게!!!" 맘 먹는게 중요하지만.

    저도 닭가슴살 사다가 한번 따라해봐야겠어요.
    뭔가 럭셜하고 거창한 다이어트 같은 기분이 들어서 닭가슴살은 카레에만 넣어봤지.. 다이어트 식으로 안먹어봤거든요.

    그나저나.. 우리나라 막걸리 최고인 듯... 유산균도 많고, 뱃속도 든든허니.. 좋쿠만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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