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미아가 2만명이라네요...

조심! 조회수 : 1,192
작성일 : 2010-05-04 14:28:36
이맘 때면 항상 꼭 나오는 신문기사죠.
아이를 잃어버리고 고통의 나날을 보내는 사람들이요.

현재 미아가 무려 2만명이라네요.

내일 어린이날이고
어쩌면 또 많은 미아가 발생할지 모르는데
놀이동산이나 공원등에 가서
혼자 놀라 울거나 돌아다니는 아이를 보면 지나치지 말아야겠어요.


우리 아이도 미아방지 목걸이를 했는데
그런 목걸이를 했는지도 살펴보고,
내가 확인이 어려우면 최소한 공원관리자나 놀이동산 미아센터 같은데로 데려다 주고요.


내 바깥놀이 30분 정도만 쓰면
한 가족의 인생을 뒤바꾸어줄 수도 있잖아요.


내 아이도 조심하고,
남의 집 아이에게도 신경써줘야 할 5월이네요.
IP : 203.142.xxx.2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4 2:33 PM (115.95.xxx.139)

    저는 어디서든 길잃은 아이 보면 절대 지나치지 않고
    손잡고 그자리에 같이 있어 줍니다.
    10 분만, 길게는 30 분 쯤 같이 있으면 백발백중 엄마가 나타납니다.
    최초으; 30분이 매우 중요하거든요. 그 자리에만 있으면 다시 만나는데
    그 자리를 떠나버리기에 헤어지는거 같아요.
    우리 다 같이 조금씩 마음을 나누어요.

  • 2. 논문뱃살
    '10.5.4 2:37 PM (122.36.xxx.170)

    저두 백배동감

    같이 있어줘야 겠어요.

    엉엉 울고 서 있는 애기들 꼭 있어요.

  • 3. .
    '10.5.4 2:41 PM (118.45.xxx.61)

    저도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인지 백화점이나 마트나가면 뚜리뚜리~ 살피는 아이들이 있으면
    오지랖 넓어보이게 자꾸 물어요
    왜 엄마는? 너 혼자야?
    그아이들의 어떤부모는 싫어할수도있겠죠

    정말 엄마라는 자리가 되어보니..
    자식일은 참 마음아프고 쓰리고...힘든일같아요
    자식이 아프지않은거 내옆에 있는것만으로도 늘 감사해야하고 고마운일이고
    초심이랄까요? 아이에게 욕심부리지 말아야할거같아요..

  • 4. ...
    '10.5.4 2:44 PM (115.95.xxx.139)

    한 번은 지하철에 유모차가 버려져 그 옆에 지키고 있었더니
    아기에게 엄마어딨니 물을 수도 없고..
    가판대에서 악세사리 산다고 애는 내몰라라하던 엄마가 나타나더군요.
    오지랖 아줌마 결국 한 마디 해주고 말았네요.

  • 5. 맞아요
    '10.5.4 2:52 PM (125.187.xxx.175)

    전에 저도 산에 갔다가 초등 저학년 아이가 울며 엄마를 찾아 다니는데 어른들이 흘끔흘끔 보기만 하고 그냥 지나치더라구요. 아이 데리고 서서 제 핸폰으로 엄마한테 전화걸라고 했는데 엄마는 전화도 안 받고...나중에 아이가 먼저 엄마 발견하고 뛰어가서 만났는데
    나중에 그 엄마한테서 부재중 전화 거신 분 누구냐고 전화왔어요ㅡㅡ;;;
    아까 아이가 엄마 찾아 헤매길래 제 전화로 걸도록 해줬는데 안받으시더라고 했더니 우물쭈물하더니 그냥 끊더군요.
    유치원 차 기다릴때도 보면 엄마들끼리 수다 떠느라 작은 아이가 찻길 한가운데 서 있는지
    다른 집 개를 따라갔는지도 모르는 엄마가 있더라구요.
    내 아이 잘 챙기고 다른 아이도 모른체 하지 말아야 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607 분당 피부관리실이나 맛사지샾 알려주세요.. 1 피곤 2009/03/18 400
447606 (펌) 최진실 / 장자연의 극과극 4 너무해 2009/03/18 1,917
447605 누구세요?,밥은먹고다니세요?그후... 64 무뚝곰녀 2009/03/18 6,485
447604 5살 딸아이 발달이 늦어 치료비가 매달 96만원!! 보험도 안돼요!! 5 육아 2009/03/18 908
447603 사돈 결혼식에 한복 입고가나요? 13 행복 2009/03/18 783
447602 담주 결혼식 복장문의 2 임산부에용 2009/03/18 314
447601 제 잘못은 아니었겠죠? 3 질책 2009/03/18 417
447600 wbc 한일전 응원방 4 (같이 응원해 주세요) 22 별사랑 2009/03/18 247
447599 가르치려 드는 딸아이... 7 엄마 2009/03/18 739
447598 고교 퇴학→알바 떠돌이 ‘신빈곤층 전락’ 1 세우실 2009/03/18 345
447597 방과후수업에 대하여.... 1 초등맘 2009/03/18 290
447596 발+종아리 맛사지기 추천 부탁드립니다. 1 ^^ 2009/03/18 256
447595 궁금해요 82cook회원수 3 희정 2009/03/18 343
447594 6회말 3-1로 이기고 있어요 3 야구중계 2009/03/18 174
447593 암웨이 다이어트 해보신분 4 암웨이 2009/03/18 393
447592 자녀 셋일때 받을 수 있는 혜택,, 어떤게 있는지요 1 애셋아빠 2009/03/18 241
447591 코스트코 카스테라 1 카스테라 2009/03/18 418
447590 소심하고 여린사람도 공인중개사 될 수 있을까요 6 고민중 2009/03/18 1,097
447589 멜라토닌 살수 있는데 어디있을까요... 2 불면증 2009/03/18 178
447588 급질-아산병원 진료 2 .. 2009/03/18 281
447587 센텀 신세계에 갔더니... 1 궁금 2009/03/18 771
447586 야구 한일전 해외에서 볼 수 있는 사이트는 어디인가요? 2 야구 보고파.. 2009/03/18 280
447585 대한민국 3:1 일본..이진영 2타점 적시타-ㅜㅜ [WBC 캐.. 2009/03/18 228
447584 약국에서주는약병구입할곳없을까요? 7 약병 2009/03/18 817
447583 마늘생강차 드셔보신 분들 계세요? 마늘생강 2009/03/18 79
447582 와인 좀 골라주세용..!! 4 와인 2009/03/18 318
447581 베이킹파우더를 너무 넣었어요 초보 2009/03/18 133
447580 아직 경제 위기가 온것이 아니다. 3 아직 2009/03/18 651
447579 코스트코에서 미국산 쇠고기 판다고 하신 분~~~!!! 9 어제 2009/03/18 1,032
447578 여러분이라면 어떤 걸 선택하실가요 4 궁금 2009/03/18 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