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예요.
일주일 가까이 만원 한장 안 썼어요...
은행에서 돈 찾는걸 잊어서요!!!!!!
아파트 장터에서 채소 이것저것 담아서
계산하려보니 카드밖에없어서
죄송하다고 우물쭈물....
아이가 교통카드 충전할 돈 달라니 또 놀라서 우물쭈물.
얼른 인출기로 가면 될걸
이렇게 82하다 딴일하다 잊어버려서
착불로 택배가 온다니 놀라서
가방 뒤지니 천원짜리 몇장이 있어서 다행이네요.ㅋㅋㅋㅋ
어제는 은행 가다가
아는 엄마 만나서 신나게 얘기하고
빈손으로 집에 왔다는게 이제 생각나네요.
정신 좀 챙기고 살아야겠어요.!!!!
아직은 사십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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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동안 만원 한장 안 썼어요.
치맨가? 조회수 : 1,525
작성일 : 2010-05-04 14:06:22
IP : 120.50.xxx.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ㅋ
'10.5.4 2:16 PM (121.160.xxx.58)돈 안쓰고도 살아지네요?
님은 건망증을 주제로 글 쓰셨겠지만 저는 돈 안쓰는 방법을 배웁니다.
장터 야채가게와 아이 티머니는 어떻게 되었죠? ㅋㅋㅋ2. 원글이
'10.5.4 2:23 PM (120.50.xxx.51)장터에선 물건 제자리에 돌려두고
창피해서 얼른 도망왔구요.
차비는 아이가 제 비상금으로 충전한다고
약간 볼멘 소리하고 나갔구요
아~~~그리고
양복 세탁소 들고 가서도 5천원이 없어서
찾을때 드릴께요. 했어요....
정말 창피스런 며칠이네요.3. ...
'10.5.4 3:56 PM (115.95.xxx.139)어릴 때 읽은 '백만파운드의 지폐'가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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