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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입국심사에 관해 여쭤요~(급해요^^)

... 조회수 : 1,181
작성일 : 2010-04-27 10:13:29
친정 엄마가 미국에 있는 언니 결혼식 때문에 방문을 하시는데요.
저도 미국에는 안가봐서 잘 모르는 부분이 많네요.
게다가 엄마도 영어를 전혀 모르셔서 걱정이에요.
번호를 매겨서 질문 드릴께요

1. 인터넷 입국서류(무비자 I-94W))와 세관서류에 방문 목적을 적는 란이 없는데요.
혹시 질문을 받으면 뭐라고 대답해야할까요?(관광이 아닌 자녀 방문시)
아마 영어를 못알아들으실텐데 답을 못해도 괜찮나요?

2.짐에 홍삼차, 강정류, 고춧가루, 김, 고추장, 멸치 정도 가져가신다고 하는데요.
세관신고서 소지 품목에 YES라고 적으면 내용물이 뭐냐고 물어본다고 되어 있던데,
영어를 못알아들으셔서 대답 못하실텐데 어떻게 해야하는 건가요?
대답 못하면 직원들이 알아서 짐 검사하나요?
아니면 근처에 항공사 직원이 있나요?(대한항공 이용)

3. I-94W 폼의 뒷면 중간쯤에 이름과 서명 등을 하는 란이 있는데 여기도 쓰는 건가요?

4. 입국 심사나 세관 검사대 근처에 한국 직원들이 서성거리고(?) 있겠죠?^^
IP : 118.217.xxx.2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하게
    '10.4.27 10:23 AM (71.156.xxx.112)

    딸 결혼식 보러 간다고 하세요.
    고춧가루 같은거 같고 가시면
    세관신고서에 no 하셔도 됩니다(비싼 상품들이 아니쟎아요)
    대한항공 타고 가시면 도와주는 직원 있을거에요.
    당연히 이름과 서명하셔야 되구여
    미국 어디로 가시는지요?

  • 2. 우선 비행기에서
    '10.4.27 10:24 AM (71.156.xxx.112)

    내리시면 바로 짐을 ㅊㅏㅊ는것이 아니고
    입국심사를 먼저 한 후에 통과한 후
    짐을 ㅊㅏㅊ아 짐 검사를 하게 됩니다.

  • 3. ..
    '10.4.27 10:26 AM (24.1.xxx.139)

    1. 딸 결혼식이라서 잠시 왔다고 하세요.
    2. 음식양이 적으시면 세관신고서에 안적으셔도 되요.(운이 안좋으면 걸리기는 하지만;;;)
    괜히 적었다가 곤란한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제가 방학 때마다 한국에 가서 음식을 챙겨서 오는데 한번도 걸린 적 없어요.
    너무 많은 양은 가져 가시지 마세요.
    3. 이름 적는 칸이 있으면 다 기입하세요.
    4. 입국 심사할 때 한국 직원이 먼발치에서 보고 있는 경우는 봤어요.(아시아나였음.)
    도움을 주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세관 검사대에는 한국 직원들이 없어요.

    ..비행기 안에서 승무원께 도움청하시면 친절히 설명해주실거에요.

  • 4. 어디신지
    '10.4.27 10:27 AM (99.163.xxx.156)

    영어를 전혀 못하시는 경우라면
    보통 입국 심사하는 분들이 기다리는 사람들 중에 한국말 통역할 사람을 찾아주기도 합니다.
    저도 줄에 서서 기다리다 보면 한국어 하는 사람 앞으로 나오라고 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아니면 기내에서 한 분한테 미리 부탁을 해두셔도 되고요.
    한인들 많은 도시는 입국 심사대 근처에 한국말로 도와주는 사람들 계시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구요.
    소지품목은 김, 고추장 등등 적으셔도 일일이 다 물어보진 않던데요.

  • 5. 원글
    '10.4.27 10:41 AM (118.217.xxx.236)

    대한항공으로 뉴욕 가시는데 한국 사람들이 많아서 괜찮을까요?
    제 걱정은 답변도 문제지만 질문도 못알아셔서 그렇네요.
    다른 경우지만 가족 둘이 가는데 한명은 영어를 전혀 못하고 한명을 잘 할 경우에요.
    못하는 사람이 입국 심사 받다 영어 못알아들어도 다음에서 기다리고 있는 영어 잘 하는 식구가 도와줄 수는 없지 않나요? 이래저래 다 걱정이에요...

  • 6. 저는
    '10.4.27 11:02 AM (122.35.xxx.63)

    보통 가족이면 같이 입국심사 받아요..그러니 영어 잘하는 가족이 같이 가시면 괜찮구요,,
    또 뉴욕이면 한국분이 도와주실 수 있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음식물에 관한 경우는 저는 솔직하게 체크하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걸리셨을 경우는 정말 엄청나게 고생한다고 들었어요,,
    친정엄마 주변에 걸려서 고생한 분 계셨다는,,
    또 듣는 말로 한인들 많이 있는 공항 직원들은 한국의 좀 연세 있는 분들 음식 가지고 다닌거
    비행기 타는 거 아는데 괜히 없다고 하면 걸릴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저도 jfk 자주 드나들고 식구들도 많이 이용했는데 음식물 있다고 하면 그냥 엑스레이
    한 번 통과하면 그만인걸요? 어쩔땐 그냥 고기있냐 모 그정도만 체크하고 보내주기도
    하구요,, 영어를 전혀 못 하시면 같이 가지고 가시는 음식물의 영어 명청을 적어서
    가지고 가심 된다고 생각해요,,

  • 7. 양배추인형
    '10.4.27 11:06 AM (58.125.xxx.118)

    대한항공에 한가족(한마음?)서비스라는 것이 있는데요, 영어를 못 하시거나 여행지가 초행길인 경우에 한국공항에서부터 미국 공항의 마중나온 자식들한테까지 무사히 모셔다 드리는 서비스입니다. 자리도 편한 자리로 배치해 드리고 미국 입국시에도 제일 먼저 나가시게 해 드리고 입국심사에 한국통역도 붙고 한마디로 영어 전혀 못 하셔도 미국가시는 데 전혀 지장이 없게 해드리는 서비스예요. 제 친정부모님 이 서비스로 미국 오셨었는데 너무 좋아하시더군요. 비행기 표 예약 하실 때 이 서비스도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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