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어머니 이야기 읽고 용기내어 알코올중독 아버지 이야기 해봅니다....
술을 너무 좋아하는 아버지 ,평생을 술만 먹다
몇년전부터는 밥보다 술을 더많이 드십니다.
술을 마시면 마음이 편해지는지 좋은지 고함몇번 지르다 잡니다.
근데 술을 안마시거나 못마시게 하면 다른사람이 됩니다.
한번 술을 마시면 소주 3병까지 원샷입니다.
술때문에 병원-일반병원-에 입원도 시켜봤지만 민폐만 끼치고
아무도움이 안되고 다시는 술안먹는다고 해서 퇴원했어요.
그것이 이제 6개월전에 일인데 또 그렇네요.
엄마도 심장이 안좋은데 함부로 대하고...
혈압에 당뇨에 더군다나 치아도 안좋아져 틀니에....
어제는 베지밀 6개와 소주3병을 연거푸 마시다 설사를 해서 온방에 다싸고...
하....진짜 답이없네요.
이젠 진짜 알코올전문병원으로 가야만 하나봅니다.
혹시 알코올병원에 다니신분 아시는분 계시는지...
치료는 어떻게 하는지 답답해서 적어보았습니다....
노인 알코올중독이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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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중독 아버지....
%% 조회수 : 629
작성일 : 2010-04-16 21:27:09
IP : 61.109.xxx.20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나라
'10.4.16 9:29 PM (211.200.xxx.48)알코올 중독은 아마도 정신과쪽일 것 같습니다.
가족들이 피해 입으셔서 도대체 어찌 사셨습니까?
129에 전화하면 와서 데리고 갑니다.
얼른 치료하시고 지금부터의 가족들의 삶이라도 치유하시고 평화롭게 사세요.
옆집에 그런분 계셔도 무섭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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