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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꼭좀 물어 보래요 많은 부인분들 답변 부탁드려요

우물안 개구리 조회수 : 9,829
작성일 : 2010-04-10 00:24:41
자삭 합니다 베스트에 있는거보고 넘 놀랐어요   ㅠㅠ 여러가지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남편한텐 어제 댓글 조금 달렸을때 보여줬드니  기분 나빠 하면서 챙피해 하드라고요 근데 제가 그동안 넘 우물안 개구리 바보로 살아온듯해서 더 속상해요 그런데서 그런 모델같은 아가씨들 하고 놀다 집에서 퍼져있는 저를 비교했을 걸 생각하니 더 짜증 나네요 전 진짜 그냥 호텔 바 같은 곳이라고 생각 했거든요 그 바텐들이 손님 관리 차원에서 문자질 하는것도 댓글에서 첨 알았네요 할튼 이젠 좀 저도 우물안에서 탈출 해야 겠어요
IP : 58.120.xxx.206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낙
    '10.4.10 12:29 AM (59.24.xxx.188)

    bar의 종류가 여럿이라.... 어쨋든 별로 기분이 좋지 않아요...짧은 치마의 아가씨들이 서빙하는데 태연하긴 어렵더라구요...대범한체 하느라 바가지는 안긁지만 , 기분은 나쁩니다...

  • 2. 싫어요..
    '10.4.10 12:30 AM (110.10.xxx.157)

    만약 제 남편이 바에 간다면 전 너무 싫을 것 같아요...
    그것도 토킹바? 나랑 얘기해야지 누구랑 얘기를 한다는 건지..ㅠㅠ;;
    일때문에 가는건 할 수 없지만,,,남편이 직접 돈 내고 간다면 정말 싫을 것 같아요.
    서로 함께 아끼고 즐겁게 살아야지...님 남편님 쳇!!

  • 3. ..
    '10.4.10 12:31 AM (58.141.xxx.120)

    딴 부인들도 너무너무 싫어한다고 전해주세요
    아내의 마음을 다치게하면서까지 갈만큼 좋은곳이면 가라하세요
    근데 바에는 누구랑 왜 가는건가요?

  • 4. 저도
    '10.4.10 12:34 AM (211.187.xxx.91)

    너무 싫어욧!!! 바에 아가씨들이랑 실실 거리면서 농담이나 하고 내남편이 그런다면 넘넘 싫을꺼 같아요 그리고 그런데 한번 발 들여 놓으면 중독처럼 계속 그런곳만 찾아 다니더라구요 바에서 일하는 아가씨들 바에 오라고 문자도 자주 보내던데 전 넘 싫어요

  • 5. 그거..
    '10.4.10 12:36 AM (114.207.xxx.174)

    역지사지 해보라고 하세요.
    저 제주변에서 남자들 나오는 룸쌀롱 같은 곳 가본 사람, 벌써 2명이나 됩니다.
    제주변 사람들 이상한 사람들 아닙니다. 남편과 아이템 점잖은 사업 하는 사람들입니다.
    CEO다보니까 여자 CEO들끼리 회식 있으면 그런데 간다고 하더군요. 미혼인 여성분들이
    많다네요. 그래서 같이 간다구요. 그렇다고 그분들 취향은 아니예요. 사업의 연장이니...
    생각해보면 저도 제가 원하면 언제든지 갈 수 있는 곳이예요. 저도 그렇게까지 음주가무를
    즐길 이유도 기호도 없을 뿐이지.
    중요한 것은 여자도 원하면 남자랑 똑같은 생활을 할 수 있는 시대라는 겁니다.
    어떤 사람들은 남편이 그러고 다니면 똑같이 할 수 있는데 그게 참 쉽게 되는 세상이란 겁니다.
    남편분도 원글님께서 남편가는 곳같은 꽃미남 나오는 토킹바에 가서 릴렉스하고 와도 되냐고 물어보시고 된다면 뭐라 하지 마세요. 그런 토킹바 15만원 정도면 몇시간 즐길 수 있다고 하더군요. 이건 다른 사이트에서 경험담 쓴 것 읽었어요. 진짜 클린하고 아이들 세련되고 절대 덜티하지않고 온리 토킹만 하는데 남자애들이 돌아가면서 앉는데요. 그리고 남자외부인은 그바에 절대 못들어온다고...
    남편에게 물어보세요.

  • 6. ...
    '10.4.10 12:38 AM (59.10.xxx.25)

    설마 괜찮을리가 있을까요? 반대로 부인이 그런데 간다면 좋다고 할 남편이 어딨을까요?
    부인이랑 대화할 시간도 부족한 판국에 미쳤다고 돈내고 그런데가서 다른여자랑 대화한답니까.

  • 7. ...
    '10.4.10 12:38 AM (211.52.xxx.168)

    바가지를 안긁는 부인도 좋아서 안긁겠습니까? 직업상 어쩔수 없는 일이니까 그냥 싫어도 참아주는 거지...

  • 8.
    '10.4.10 12:47 AM (180.64.xxx.147)

    남편에게 물으니 바랑 호프는 천지 차이랍니다.
    천지 중에서도 하늘 끝하고 땅 끝만큼의 차이라면서 피식 웃네요.
    완전 피식 웃어요.
    선릉역 주변이라고 하니까요.

  • 9. ..
    '10.4.10 12:59 AM (122.35.xxx.29)

    그냥 호프집 다니세요..
    술값도 비싼데를 뭐하러 다니십니까..
    바에 가면 아가씨들에게 잘보이려 다들 폼잡느라고 양주 척척 드시던데
    그 돈 가족에게 쓰세요.. 저라도 바가지 긁습니다..

  • 10. 저도
    '10.4.10 12:59 AM (121.180.xxx.215)

    바에 간다고 하면 반대할꺼에요~
    이미지 별로던데....전 가보진 않았어도~다른곳도 많은데 왜 꼭 바를???
    저위 어떤분 역지사지 해보라고 했는데 저도 그말씀에 공감 한표 날립니다~^^

  • 11. .
    '10.4.10 12:59 AM (125.57.xxx.164)

    토킹바는 모델같은 여자애들 뽑아서 종업원으로 두고 말 그대로 각자 관리하는 손님들 있어서 이런저런 1:1 얘기상대 해주고 그런데예요. 입장바꿔 생각해보라고 하세요.

  • 12. *&*
    '10.4.10 1:03 AM (58.225.xxx.228)

    바가지를 긁다.......
    참 거슬리는 표현이네요. 이런말 남자에게는 안 쓰지요.
    하지 않아도 되는 별 쓸데없는 말을 한다는 느낌인데,
    당연히 말을 해야지요. 그러다가 일이 벌어지는 것 아닌가요?
    자기 이야기 들어줄 사람이 그렇게 없나?
    뭔 이야기를 돈을 줘가면서 하냐.......

  • 13. 은밀한 상술
    '10.4.10 1:07 AM (203.234.xxx.122)

    저는 전에 대학동창 만나서 바에 가봤어요.
    그놈 직업이 대학강사인데.. 바에 마담(나이 많은 여자분)과 바텐 아가씨가 그넘에게
    교수님, 교수님 하더라구요.
    게다가 그놈이 주문한 양주 값을 제가 메뉴판에서 봤더니.. 비싸더군요--,
    그놈 한달 수입을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아마 술값보다 더 비싼 강의를 하지는 않을 거에요.
    그런데 그곳에서는 귀빈대접을 받더군요.

    그래서 제가
    "이놈 월급 박봉에다가 교수 아니고 강사에요. 이놈 가난하니까 이런 비싼 술 팔지마세요."라고 장난처럼 말했어요.
    그리고 제가 물어봤죠, 네 집사람에게 이런 비싼 술 사줘봤냐?

    룸싸롱이건, 빠 이건, 노래방이건, 주점이건..
    여자가 있으니 남자들이 가는 거에요.
    몸이건, 노래건, 대화건..술값이 아니라 여자값을 지불하는 거구요.
    그거 모르고 빠에 가는 남자없습니다.

    그리고 그걸 봐주는 아내들이.. 많은가요?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고 일단 저는 아닙니다.
    당연히 원글님처럼 뒤집어지죠.

  • 14. 남편분
    '10.4.10 1:13 AM (211.208.xxx.5)

    완전 와이프 무시해도 정도가 있지, 뻔한걸 가지고 눈가리고 아웅이네요. 터치없이 웃고 얘기하고 농담하고 편하게 릴랙스할 수 있는, 20대 젊은 남자애들만 나오는 토킹바 저도 알아요. 원글님 알려드릴테니까 가보세요. 술값은 그냥 여자바텐더들 있는 토킹바보다 조금 더 비싼데 어차피 희소성이 있으니깐. 남편분도 당연히 이해하시겠죠?

  • 15. 피안
    '10.4.10 1:14 AM (58.143.xxx.117)

    집에 와서 부인이랑 얘기 나누면서 맥주 한 잔 하라고 전해달라고 하는데요~~

  • 16. 남편분께
    '10.4.10 1:19 AM (211.176.xxx.48)

    그럼 남편분께 여쭤봐주세요.
    "역지사지" 란 말뜻은 아냐고요.

  • 17.
    '10.4.10 1:20 AM (115.137.xxx.30)

    제 남편이 그런데 갔다 그러면 이혼할 각오하고 싸울거 같은데요
    그런데 가는걸 정말 아무렇지 않게 생각한다면 정말 같이 못살거 같아요

  • 18. 아이씨
    '10.4.10 1:33 AM (219.254.xxx.198)

    정말 거지같아요.. 남자들 진짜 뻔뻔해..
    토킹빠라고도 하고 착석바라고도 해요. 여자들 쪼르륵 서있다가.. 오픈된 테이블 한개당 한명씩 배당? 되죠. 보통.. 옆에 앉혀놓고, 나이몇살이냐 어쩌고 저쩌고 실없는 농담따먹고, 그냥 회사사람들 회사이야기합니다. 옆에서 술따라주고요. 조용히 듣고 말도 끼어들고 합니다.


    단란까지 가기는 그렇고, 그냥 bar에서 술먹자니 심심하니 중간형태의 bar를 가는거고요.
    강남에도 많고 을지로 입구에도 많고 합니다. 가격도 아주비싸진 않지요.
    퇴폐업소는 아니게 보이지만, 결국 눈가리고 아웅이에요. 인기있고 이쁜애들있으면, 폼잡으면서 자주가게 되고, 알바하는 것들도 괜챦은 남자있다 싶으면 유부남이고 뭐고 안가리고요.
    나중에 세컨되는것도 시간문제에요. 한두번가다보면 계속가게되고 술먹으면서 눈요기하는거죠. 도찐개찐입니다. 뭘 건전해요? 건전하면 여자손님들도 많아야겠죠? 99퍼센트 남자들만 와요. 시꺼먼 남자들.. 단란이나 룸살롱에 비해선 건전?하겠죠?
    하지만 쓰잘데기없이 여자끼고 술마시는게 뭐가 건전합니까?
    여자들도 건전? 하게 20살남자끼고 술마시는 토킹바 가면 남편분 기분 참 좋겠네요.
    걔네들 거의 대학생이에요. 전문대건 4년제건... 20-25살애들이고, 알바로 많이 뜁니다.]
    다들 대학많이 나와보셔들 아시겠지만, 대학생때부터 홀라당발라당까져서 그런데에서 알바랍시고 하는 애들 보면 어떤애들이겠어요? 무개념인 애들이 대부분이고요. 시급높으니, 그돈벌어서 명품백사는게 꿈인 철없고 머리빈애들이 그런데서 알바뜁니다.
    참나 남편분 뻔뻔하기 이를데없군요. 이렇게 당연한걸로 와이프 무시하고 이런데다가 물어보라고 시키기나하고말이죠.

    뭘어쨌던간에 와이프가 기분나쁜거면 하지말라고하고요. 이런거 하나 못지킬거면, 결혼왜했냐고 하세요. 신의, 신뢰 지킬것도 아니면서 결혼같은거 왜한답니까. 한국놈들 정신나간것들 많아요 아주.

  • 19. 아이구..
    '10.4.10 1:36 AM (123.214.xxx.227)

    토킹바라고 해도 넘어갈 판에 그것도 선릉역쪽이라고요?
    휘유~, 다들 선릉역 대로변의 멀쩡한 건물만 보셔서 그래요.
    아이구.. 선릉역.. 아이구.. 선릉역..

  • 20. zz
    '10.4.10 1:36 AM (116.41.xxx.120)

    많은 아내들이 싫어한다전해주세요
    가까운분이 거기들락날락하다 바람나서 집안엉망이되는모습지켜본사람입니다

  • 21. gr
    '10.4.10 1:57 AM (119.127.xxx.43)

    (죄송)... 남편분께서 아주 매를 버시네요!
    바가지를 긁는다는 표현을 하시는데, 이렇게 표현할정도로 별거 아니라면
    아내랑 같이 가도 괜찮겠네요. 선릉역 토킹바 ok??

  • 22. 남편분보세요.
    '10.4.10 2:42 AM (125.178.xxx.12)

    토킹바고 누드바고 간에 여자있고 술있는 업소의 궁극적인 목적은 매춘이라는거.
    특히 손님인 남자입장에선 100프로라고 봅니다.
    남편분 보고계심,자신한테 물어보세요.
    스스로한텐 부정못하실걸요?

  • 23. 참나..
    '10.4.10 3:30 AM (125.132.xxx.64)

    다른사람에게 꼭 물어봐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부인이 싫어하면 그깟 바 안갈수 있는거 아닌가요
    바에 무슨 금덩이 묻어놓은거 아닌 다음에야...굳이 다른사람한테 물어보라고 하면서까지
    부인 싫어하는 곳에 가야 한답니까??

  • 24. 그렇죠.
    '10.4.10 3:36 AM (112.152.xxx.146)

    남들한테 물어서 백 명 천 명이
    가시라고 해도
    남편님 아내가 싫다시면 안 가야죠. 길 가는 백 명 천 명하고 결혼하셨습니까? 아내하고 결혼했지.

    아 내가 이놈의 결혼 왜 해 가지고, 하지 마시고
    그 많은 여자 중에 이 여자 하나와 평생 살아야겠다고 다짐하던 그 때를 생각해 보십시오.
    정말... 이기적이고 뻔뻔하십니다. 나쁜 짓 하는 놈보다 나쁜 짓 해 놓고 변명 늘어지고 뻔뻔한 놈이 더 싫습니다.

  • 25.
    '10.4.10 7:03 AM (118.218.xxx.248)

    부인님도 가세요.
    위에 어떤분이 적어 놓으신 20대 남자애들 나오는 토킹바.
    우리 같이 갈까요?
    자기가 다녀봤으니 남편도 이해하겠죠.
    여자들도 놀 데 많아요. 같이 갑시다. 파릇파릇 젊은 남자애들 나오는 토킹바.

  • 26. 읽다보니
    '10.4.10 8:02 AM (114.108.xxx.51)

    은근 걱정 되는게..
    여기서 님들이 말씀해주신거 남편분한테 오해의 여지없이 전해주세요.
    어쨌든 bar가는거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남편분께
    죽자고 뜯어말리는 우리 의견을 제대로 말하지 못했다간
    아줌마들이 뭘 아냐는둥...어찌 그리 잘 아냐는둥..
    오히려 코너로 몰릴수 있음도 염려해두세요.
    거기 가는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시는 원글님 남편분
    초큼 마이 걱정되네요..

  • 27. 그런 곳
    '10.4.10 8:34 AM (116.127.xxx.202)

    절대 가지 말라고 해주세요.
    제 친구가 그런 바에서 바텐더 했는데요..남자들 명햄 수두룩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그때 걔가 대학생..-,.-;;
    대학생때 저녁에는 바에서 바텐더 하면서 남자들이랑 술 마시고..낮 되면
    그 남자들 연락 수두룩하게 옵니다. 문자로..
    대부분 가정있는 남자들이었구요..서로 연락하면서 제 친구는 일명 손님 관리도 하고..
    선물도 받아내더라구요..이런거 절대 정상적인거 아니거든요..
    절대 절대..토킹빠든 섹시빠든...여자 바텐들이랑 노가리 까면서 술 먹고 술 팔아주고..
    절대 가정 가진 남자가 할 짓은 아니죠!!!!

  • 28. ..
    '10.4.10 8:46 AM (114.203.xxx.4)

    참 남자들의 술값 낼때의 돈개념은 웃겨요.

  • 29. 저도 이해불가
    '10.4.10 9:48 AM (122.42.xxx.21)

    남자들 자기 아내랑 애들한테는 그리 큰돈 선뜻 쓸때가 일년에 몇번이나 있는지
    몇푼 아낄려고 아둥바둥 하는 아내들은 뭔지.........

  • 30. 남자들은
    '10.4.10 9:49 AM (122.42.xxx.21)

    그런곳에 가서 스트레스 풀고 그럼 여자들은 어디가서 스트레스 푸나........
    여자들은 살림만 사니깐 스트레스도 없는줄 아나.........
    생각할수록 내가 열받네

  • 31. 순이엄마.
    '10.4.10 10:13 AM (116.123.xxx.130)

    실제로 단란주점보다 더 심한것이 그곳이예요.

    제 남편은 제가 묻는건 다 이야기 해주는 편인데

    친구중에 애인있는 사람. 단란주점에 지정 아가씨 있는 사람. 순진한 사람. 다 알고 있죠.

    순진한 사람이 어느날 바에 들락거리더랍니다.

    그런데 단란주점에 지정아가씨 둔 남자가 그 친구에게 충고하더래요.

    프로로써 하는 말인데 그러지 마라고. 그러다 바람 난다고

    전 첨에 웃기네 했는대 생각할수록 맞는 말이예요. 부인보다 다른 여자랑 더 많이 이야기하고

    속내를 보인다는거 그거 되게 웃기는거 아닌가요. 총각이라 외로우면 몰라도...

    뭐 몸 섞는건 돌아서면 그만이지만 마음 섞고 정신을 섞는건 돌아선다고 될일이 아닙니다.

  • 32. ....
    '10.4.10 10:22 AM (220.118.xxx.199)

    뭔 이야기를 돈을 줘가면서 하냐....... 22222

  • 33. ^^
    '10.4.10 10:57 AM (121.88.xxx.184)

    가는것은 둘째치고 여기다 그걸 물어보라고 하는 대담함에 두손 들었습니다.
    제가 보건데 여기 의견과 상관없이 남편분은 계속 다니실 겁니다.
    여기 물어봐서 반대가 많으면 생각 바꾸신대요?? 것도 참....

  • 34. 바 가본 여자.
    '10.4.10 11:46 AM (58.120.xxx.55)

    저 회사가 10년 동안 역삼역인데요, 거기가 남편 말씀하신 바 많아요. 이런 bar 들어가면요, 일단 여자들이 많거나 여자들끼리 오면 건전합니다. 그런데 서빙하는 여자들이 민소매 미니스커트 입고 늘씬에 미모 죽여줍니다. 남자들이 오면 말상대도 해주고 술도 따라줍니다.

    즉, 일반적인 룸쌀롱은 여자들만 가면 주인이나 웨이터들이 좀 싫어라 하죠. 그런데 이런 바는 여자들끼리 와도 오케이입니다. 그런데 남자들이 가면 호스티스 역할을 해주는 거죠. 일반 룸쌀롱처럼 천박하게 안기거나 더러운 짓을 보이게는 안합니다. 그러나.. 2차도 있고, 당근 스킨쉽도 있습니다.

    한 마디로 말해 고급화시킨 술집인 거죠. 말로 설명하려니 잘 못하겟네요. 암튼 그런데서 여자들이 가서 그냥 칵테일이나 여자들끼리 술 마시고 도란도란 떠들고 나올 수도 있는 바입니다. 인테리어 세련되고요, 또 조용하죠. 호프와 달리. 요즘 선릉 주변에는 그런 바들 많습니다. - 주의하실 것은 그런 데서 서빙하는 여자들이 끝내주는 미모에 늘씬꽈이고, 남자손님들과의 대화가 주 업무라는 겁니다.

  • 35. 물어보나마나
    '10.4.10 1:16 PM (110.8.xxx.231)

    정말 싫다고 전해주세요!!!

    남편분 물어보라고 하는게 더 황당~
    남편분! 바가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은데면 아내분도 다녀도 되겠네요!

  • 36. 애아빠한테
    '10.4.10 1:27 PM (180.67.xxx.47)

    물어봤어요. 위에 글 다 읽어주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그랬더니
    "그 남편 할일 되게 없나보다" 바가 건전한줄 알고 그렇게 얘기하냐고 그러네요. 친구들과 삼겹살에 소주하는 것과는 틀리잖아요.
    글구 아는 동생이 바텐더인데 한달 월급 4백이라고 하더라구요. 좀 잘나가는 편이라고는 하는데 술값 우습게 쓴다고 한달 월급 다쓰고 가는 남자가 태반이라데요. 아마도 총각이겠죠? 설마 유부남이 아니겠죠?????

  • 37.
    '10.4.10 2:29 PM (125.187.xxx.44)

    말이 토킹바지 토킹바는 바가 아니에요 (써놓고 읽으니 웃기군요 ㅎㅎ)
    일본 드라마 보면 많이 나오는 긴자의 바 개념이겠지요 구조는 틀려도..

  • 38. ...
    '10.4.10 3:18 PM (222.239.xxx.138)

    몇년전 처음에 지인들이랑 몇번 다녀와서 얘기하더군요 싫어도 그러려니 했습니다 쿨한척했습니다 아이아빠 믿었죠.......... 지인 없이도 혼자 다니더군요 문자 장난 아니구요 마누라 수술 후 병원 며칠 입원해 있을 때도 가서 노닥 거렸더군요 더러운 병까지 왔어요 차분히 증거수집후 이혼할 준비하고 며칠 뒤집었어요 ...... 안간다고 합니다 믿진 않습니다 드리고 싶은 말은 쿨한 척 하지 마세요 처음부터 잡으세요 어떻게든 가정은 굴러 가지만 ... 한번 금이 간 아니 깨진 믿음은 붙지도 않지만 붙어도 흉합니다.....

  • 39. 남편분께
    '10.4.10 3:21 PM (222.239.xxx.146)

    여러말 할 것 없이,
    아내와 같이 살거면, 발 끊으시구랴 (내가 엄마뻘이라우)

  • 40.
    '10.4.10 4:05 PM (121.190.xxx.23)

    절대 안되죠. 가지도 않을테지만...
    토킹같은 소리하네.. (님 남편분 말구요..;;)
    그냥 남편 인생에서 증발해버릴껍니다. 진심으로. 이별토킹도 안하고.

  • 41. 조용히
    '10.4.10 4:17 PM (122.100.xxx.120)

    가도 기분 좋을분은 넚을텐데,,, 대놓고 물으라니 바에 완전 중독증상이십니다.

  • 42. ...
    '10.4.10 4:37 PM (115.137.xxx.59)

    님 스스로 님 자신을 하찮게 여기시는군요.
    바에 가는 남편을 반대하는 당연한 것에대해 스스로 '바가지 긁는 것'이라고 표현하시나요?

  • 43. ^*^
    '10.4.10 4:45 PM (118.41.xxx.23)

    바에 가면 그날로 반 죽일텐데 울남편은 절대 그런 곳 비싸서 안갑니다, 회식이나 하지 술은 집에서 나와 함께 소주 나눠 마셔요, 젊어선 아껴야 노후에 구차하지 않다가 내 남편의 절약 이유 입니다, 애들 크면 유학도 보내야 하고,,,

  • 44. 일부러
    '10.4.10 7:38 PM (112.150.xxx.180)

    바쁜데 로그인 했어요. 아주 싫습니다. 아주 많이요

  • 45. ,,
    '10.4.10 8:14 PM (123.214.xxx.69)

    이기적인 남편 여기 또 있군요
    그럼 당신은 내가 그런데 가도 괜찮은지 물어보세요
    욕나올려고 하네

  • 46. 결국엔
    '10.4.10 8:47 PM (121.133.xxx.68)

    그 업종 여자들 결국 결혼할땐 멀쩡한 가정 깨고 들어앉는
    녀들이 대분분이라는... 옛날 마담들이 그러하지 않았던가요?
    나이도 그렇고 정상결혼 못하는 지라...결국 그렇게 흐르더군요.
    옛날 기생들이 종국에는 웬만한집 첩실로 들어앉듯이 말이죠.

  • 47. 이궁,,
    '10.4.10 8:57 PM (221.158.xxx.57)

    바에서 일하는애랑 눈맞아서 못헤어지길래 이혼한사람이 접니다.
    원글님 남편! 정신차리라고 하세요.

  • 48. 대놓고
    '10.4.10 9:21 PM (211.207.xxx.6)

    미친*끼...
    어쩜 그리 아무렇지도않게 물어보라고....
    가고 싶음 몰래 가던지....
    양심없는 놈들..

  • 49. 짜증나..
    '10.4.10 11:50 PM (119.67.xxx.204)

    이런 넘들 너무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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