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분당 차병원 산부인과 어때요?

산부인과 조회수 : 2,961
작성일 : 2010-04-07 16:34:54
임테기에 반응이 나와 며칠전에
첨으로 떨리는 맘 안고 산부인과 다녀왔어요
초음파로 아기집 확인했는데 2주뒤에 다시 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초음파도 의사가 직접하지 않고
초음파실 직원이 사진을 찍어 전송한걸 보고
의사는 설명만 해주시더라구요
여의사였었는데 그닥 친절하지도 않으시고
마지막 생리일 기준으로 보면 5주정도 됐는데
아기집 크기로 봐선 2-3주정도 밖에 안 돼 보여
지금으로선 예정일 계산도 안되니
아주 조심하라고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아기집 주변에 약간의 출혈이 보이는데
착상혈일수도 있으니 걱정은 말고
혹시 배가 아프거나 출혈이 있으면 병원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말에 아기집이 작아서 유산가능성이 높아 그런 말씀을 하시나 싶어
병원 다녀오고 더 마음이 불안하고 조심스럽더라구요

암튼
저 입장에선
분당쪽에 딱히 잘 아는 곳도 없고
제가 아주 노산이라 혹시 모를일에 대비를 해야되면
종합병원이 낫겠다 싶어
차병원을 택했는데
생각보다 친절도나 만족도가 떨어져
아직 초기니깐 담번엔 병원을 바꿀까 싶은 생각도 들어요
보통 개인병원이라도
아기수첩도 주면서
상세한 설명도 해주고
개인별 진료상황도 기록해준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 병원은 그런것도 없더라구요
혹시 분당 차병원 다녀보신 분 어땠나요?
그리고 분당쪽에 좋은 산부인과 있음
추천해 주세요
제가 아주 노산이라 걱정이 태산입니다
IP : 122.153.xxx.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7 4:46 PM (203.244.xxx.254)

    저도 차병원 다녔는데 사람 많고 좀 비싼거 빼곤 괜찮았어요.
    이것저것 선물도 잘 챙겨 주시고 간호샘들도 친절하고..
    그리고 노산이면 큰 병원 다니세요.
    얼마전에 회사 선배 언니가 애 낳고 돌아가셔서(40대였고 작은 병원 에서 낳으시다가 초기 대응이 미흡해서 돌아가셨다 하더라고요.)
    분당에선 차병원, 서울대병원이 젤 나은것 같아요.

  • 2. 분당
    '10.4.7 4:59 PM (121.165.xxx.143)

    대학병원급을 원하시면 분당서울대병원으로 가세요.
    아니면 미금역 메디파크도 괜찮다고 하더군요.

  • 3. .
    '10.4.7 5:18 PM (211.114.xxx.93)

    그런데 초음파도 의사가 직접하지 않고
    초음파실 직원이 사진을 찍어 전송한걸 보고
    의사는 설명만 해주시더라구요

    --> 초음파실 직원이 아니라.. 초음파실에서 초음파만 담당하는 산부인과 레지던트랑 펠로우들이 있는겁니다. 대학병원은 어딜가나 그래요. 초음파를 찍는 스킬 자체는 레지던트 3년차 이상만 되도 능숙합니다. 레지던트나 펠로우들이 돌아가면서 초음파실에서 초음파를 찍고 그 영상을 스탭들이 보고 환자와 상담을 하는거죠,

  • 4. ^^
    '10.4.7 5:45 PM (180.67.xxx.158)

    저는 지금 둘째 임신중인데
    그래도 종합병원중에는 산부인과로 차병원이 제일 낫구요...분당에서 ^^
    저는 행복가득산부인과 다니는데 첫애때 가로수길에 미래와희망 다니다 옮겼는데
    아주 만족하구요...개인병원중에서는 분당에서 분당제일산부인과랑 행복가득 추천드릴께요.

  • 5. 분당제일병원
    '10.4.7 7:28 PM (110.9.xxx.161)

    저는 첫애를 분당제일병원에서 낳았는데
    담당선생님이 직접 초음파봐주시면서 설명해주셔서 좋았어요.
    운좋게도 애도 담당선생님이 받아주셨죠.

    둘째 가지려고 여기저기 병원 (개인병원/성모병원/충무로 제일병원 등등) 다녀봤는데
    제 마음이 편하고 좋은곳은 분당제일병원이더라구요.
    지금은 분당제일병원다니고 있습니다.

    큰병원(성모병원)도 초음파보는 선생님 따로 계시더라구요.
    전 그게 별로 맘에 안들던데
    저와 비슷한 마음이시라면 분당제일병원 추천해드립니다.
    선생님들 및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세요.

    다만 요즘 증축 중이라 시끄럽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159 오늘 저녁 뭐해드세요? 27 만삭 2009/02/05 1,456
437158 비아트 에스콰이어 계열에서 빠진건가요? 4 비아트 2009/02/05 2,534
437157 압력솥에 밥잘하는 요령 부탁드려요.. 6 요리꽝 2009/02/05 697
437156 헬스 자전거(무플 절망 , 관심 부탁해요) 1 운동 맘 2009/02/05 317
437155 지름신을 물리치는 제일 좋은 방법.. 강~추 3 가계부 흑자.. 2009/02/05 1,257
437154 설경 추합 발생... 21 ?? 2009/02/05 1,454
437153 성인오락, 게임중독. 어떻게 치료해야하나요?? 2 눈앞이 캄캄.. 2009/02/05 575
437152 유족 2명, 경찰청 현관앞 농성중 강제 해산 1 세우실 2009/02/05 243
437151 가끔 시어머님이 저한테 야~라고 하세요. 23 가끔 2009/02/05 1,675
437150 눈에 렌즈를 넣는 수술을 한다는데.. 6 동생이 2009/02/05 973
437149 김연아, 세계 최고 점수로 쇼트프로그램 1위 예약(1보) 22 세우실 2009/02/05 1,738
437148 피겨 볼때마다 궁금한데요 5 김연아최고 2009/02/05 1,048
437147 조계종 총무원 “용산참사 시국법회 반대” @_@;; 14 ⓧPiani.. 2009/02/05 710
437146 세계창작? 우리창작? 굳라이프 2009/02/05 178
437145 아이 드림렌즈 해주신분 어떨까요? 10 초3 2009/02/05 793
437144 김연아 쇼트 세계신기록 점수네요 72.?? 14 연아짱! 2009/02/05 1,554
437143 김연아선수가 자신의 세계신기록을 깼어요!!! 4 연아팬 2009/02/05 798
437142 김연아선수, 잘 했나요? (TV 못보고 있는 이) 39 궁금해요. 2009/02/05 1,740
437141 어떻게~ 3 저좀 2009/02/05 496
437140 짧은 글 영어로 번역 좀 부탁드립니다. 6 영어 2009/02/05 506
437139 집안(아파트)에서 cctv달아보신분 계세요? 9 부부싸움 2009/02/05 1,436
437138 정신병원 입원 환자 흉기들고 사라져 8 세우실 2009/02/05 864
437137 타파웨어 싸게 살 수 있나요? 4 타파 2009/02/05 558
437136 지금 김연아 선수 쇼트 경기 중계해요~ 10 이제 곧 2009/02/05 1,060
437135 후불로 중고용품 거래를 했는데 입금을 안해주네요. 6 - 2009/02/05 667
437134 모자 세탁.. 어떻게들 하시나요? 1 새댁 2009/02/05 362
437133 성폭행 미수 민주노총 간부 구속 7 세우실 2009/02/05 1,550
437132 "시집살이" 님에게 정중하게 말씀드립니다. 1 고발경고1차.. 2009/02/05 1,710
437131 모임에서 연예인 좋아한다고 했다가 비웃음 당했어요. 38 뭐가어때서 2009/02/05 3,857
437130 결혼할때 나이차이? 7 2009/02/05 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