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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열도에 부는 안중근 의사 '열풍' 外
세우실 조회수 : 381
작성일 : 2010-03-27 01:09:12
일본 열도에 부는 안중근 의사 '열풍'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428136
안중근 가문 40여명 독립운동, 아들·딸은 ‘친일’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12427.html
“고국에 돌아와도 의지하고 찾아갈 곳이 없었다”
http://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802
이제 막 자정에서 한 시간 지났지만 어쨌건 "어제"는 안중근 의사의 순국 100주년이었습니다.
이 기사를 준비해 놨었는데 미루고 미루다 결국 못 올렸네요.
자기 전에 이 기사라도 좀 올리고 자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남기고 갑니다.
청산하지 못한 친일의 어두운 그림자...
친일파는 떵떵거리고 살고, 독립운동가 후손은 집도 없이 살고...
안중근 의사가 누구인가 라고 물으니까 도시락폭탄???? 이라고 했다는 충격적인 글을 봤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이러다 안중근 의사가 누구인지 물어볼 날이 올까 겁이 날 따름입니다.
하물며 북한조차도 광복 후 친일파들은 싸그리 정리했다고 하던데...
광복군 후손들은 지금도 힘들게 살아가고 친일파 후손들은 떵떵거리며 오히려 재산소송 짓거리나 하고 있고...
하지만 무엇보다 가슴 아픈 건 이걸 알면서도 제 혼자 힘으로는 바꿀 수 없다는 현실입니다. 가슴이 아프네요.
이 와중에 그 대한민국은 국사를 선택과목으로 만들고 앉았고.......................
네이트 댓글입니다.
이상문 추천 123 반대 1
조선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안중근의사의 집안을 살펴보자.
안중근의사 가문
독립운동을 한 사람만 40명, 부인 김아려 여사 : 광복된 고국 밟지 못하고 중국 상하이에서 숨을 거둠.
사촌 안경근 : 5.16 군사정권(박정희)에 의해 7년간 투옥.
조카 안민생 : 5.16 군사정권(박정희)에 의해 10년 동안 징역살이.
조카 안진생 : 전두환 정권 때 강제 해직으로 충격, 8년간 투병하다 숨을 거둠.
조카 안민생의 편지 중에 “과거 우리는 안중근 집안이라는 이유로 왜놈에게 죽어야 했는데,
광복 뒤에는 왜놈의 앞잡이 노릇을 한 주구들이 권력을 잡게 됨으로써 애국자의 피해는 여전하다”라고
한탄했다. 안의사 유족은 해외로 뿔뿔이 흩어지는 비극이 이어지게 된다.
독립유공자 유족 6283명 가운데 직업이 없는 사람이 60%를 넘고, 봉급생활자는 10% 남짓이며,
중졸 이하 학력이 55%이상이다.
그런데 친일파 후손들은 지금도 배불리 먹고 떵떵거리며 살고 있다.
고등학교 역사과목은 선택과목이란다.
머지않는 미래에 안중근이 누구냐며 고개를 갸우뚱 거릴 것 같은 불안감은 나만 느끼는 걸까?
역사를 바로 세우지 않으면 그것은 곧 비극으로 점철된다는 사실을 알자. (03.26 06:53)
김준식 추천 10 반대 0
독립운동 했던분들이 지하에서 한숨만 내쉬고 계실듯... 프랑스처럼 "피의 숙청"으로 나라를 일으켰어야했는데... (03.26 08:52)
서경진 추천 0 반대 0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다른말을 쓸수가 없어요ㅠㅠ죄송해요 안중근의사님 (03.26 09:20)
배승민 추천 0 반대 0
일본에서 조차 인정하는 분을 이전에 뉴라이트 국사 교과서에 안중근의사님을 테러리스트로 표현했던것이 생각나네요..그때생각하니 정말 다시한번 화가납니다................................... (03.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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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2일 지방선거 - 사상 첫 1인 8표제
투표를 포기하는 순간,
당신은 이 나라를 8번 죽이는겁니다.
"No Vote, No Vi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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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16.34.xxx.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우실
'10.3.27 1:09 AM (116.34.xxx.46)일본 열도에 부는 안중근 의사 '열풍'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428136
안중근 가문 40여명 독립운동, 아들·딸은 ‘친일’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12427.html
“고국에 돌아와도 의지하고 찾아갈 곳이 없었다”
http://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8022. ...
'10.3.27 1:12 AM (125.130.xxx.37)저도 위의 댓글처럼 죄송하다는 말밖에...
3. 요건또
'10.3.27 1:16 AM (124.55.xxx.163)현실을 바꾸어야죠. 그리 될겁니다.
4. 정말
'10.3.28 1:25 PM (58.239.xxx.5)안타깝고 죄송스러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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