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친이 전화를 안해요.

ㅜㅜ 조회수 : 1,028
작성일 : 2010-03-24 23:12:55
10월말에 만나서 사귄지 6개월째인데요~
첨에는 남친이 절 많이 좋아하다가 이젠 제가 더 좋아하는 거 같아요.
서울에 일있어서 가서 한 달 정도 못 봤는데, 예전같지 않긴 했지만 그래도 보니까 좋다고 했고.
저번 일욜도 만났어요. 요즘 일이 너무 많아서 삶의 의욕이 없고 너무 힘들다고 하던데요.
월욜부터 오늘까지 전화가 없어요. 서로 네이트 친구로 되어 있어 인사정도했구요.
어제도 전화없어서 제가 전화하니 술먹는다고 낼 통화하자고 하더니..'
오늘도 연락없어 문자로 머하냐니까 술먹는다고. 전화해서 왜 요즘 전화 안 하냐고 하니까 이유를 알고 싶냐고 하길래 그렇다고 했어요. 있다 전화한다고 하더니 40분 지났는데 연락이 없네요.
설마 며칠만에 맘이 식은 걸까요? 결혼도 생각했었는데..이런 남자면 물론 더 사귈 맘은 없지만..
너무 겁나네요. 먼 말을 할지..술많이 먹으면 전날 한 말도 다 기억못하던데..지금 제가 괜히 전화할 필요는 없겠죠?
낼 네이트로 얘기하던지 전화하던지 맑은 정신으로 대화하는게 좋겠죠?
잠이 안 올꺼같아요. ㅠㅠ
IP : 117.55.xxx.1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0.3.24 11:13 PM (117.55.xxx.145)

    평소에도 전화를 자주 하진 않았지만 하루 한 통 정도는 했어요 ㅠㅠ

  • 2. ..
    '10.3.24 11:17 PM (118.45.xxx.104)

    제가 읽은바로는 남친이 사랑이 식었거나..아님 다른 여자가 맘에 있거나..

    보통 무뚝뚝한 남자도 이틀 정도에는 전화하거든요..

    근데, 술 먹는다고 끊는건 좀...아닌듯

    보통 남자들은 술 약속이 있다고 그전에 얘기해요..

    그리고 남자들은 자기가 좋으면 총각때는 물불 안가리지 않나요??

  • 3.
    '10.3.24 11:18 PM (116.40.xxx.205)

    평상시에도 전화를 자주 하는 스탈은 아니네요...
    근데 문자 응답에 이유를 알고 싶냐고 한걸 보면
    뭔가가 있긴 있는것 같아요...
    연락 없으면 오늘은 그냥 맘접고
    낼 맑은정신으로 통화하는 수밖에 없네요...
    잠 안오신다는거 이해할것 같긴 하지만
    그냥 딴 생각 많이 하시고 오늘은 잠을 청하세요...

  • 4.
    '10.3.24 11:20 PM (222.101.xxx.142)

    제생각에도 원글님에게 맘이 떠났든 사는게 너무 힘들어 연애에 집중을 못하는거든 원래 성격이 그렇든
    어쨌든 연애가 시들해진듯하네요..
    전화먼저하지말고 기다려보시구요 남친분이 연락오면 그때 담담하게 얘기해보세요

  • 5. ..
    '10.3.25 1:55 AM (124.49.xxx.143)

    글쎄.. 남자들은 맘이 있으면 사정이 있어도 연락하는거 같은데~
    전화 안하는 이유를 알고 싶냐구 했다는 부분이 영~~찜찜한데요
    보통은 그냥 바빳다거나 다른 핑계를 대고 넘어 갈텐데,,

    전화 기다리는 님 마음은 이해가 되지만
    꾹 참고 기다려 보세요
    어차피 지금 전화 걸어 그이유를 듣는다 해도 편히잘수는 없는거 같아요
    그냥 연락올떄까지 본인에게 집중하면서 시간을 흘려보내 보세요

  • 6. 딴여자.
    '10.3.25 9:10 AM (220.83.xxx.39)

    힘들다는 것은 핑계.
    딴 여자 생김에 한표.

  • 7.
    '10.3.25 1:57 PM (221.146.xxx.16)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서는 비행기 타고 대륙도 건너는게 남자입니다.
    마음이 식었거나 다른 여자...죄송한 말씀이지만..
    하지만 정복욕 또한 타오르는게 남자입니다.
    매달릴수록 님한테서 흥미가 떨어질겁니다. 차분하게 지켜보세요.
    다른 여자가 생긴 흔적은 없는지 그런것도 살펴보시고 조용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909 초등학교에서도 한복 입을 일이 있나요? 5 엄마 2009/01/19 650
431908 전기오븐 질문^^ 1 부탁드려용~.. 2009/01/19 437
431907 靑 "강만수, 높은 평가받았으나 스스로 사의표명" 19 ㅋㅋㅋ 2009/01/19 680
431906 ipl 어떤지요? 한번 받아보고 싶어요~ 4 나도 이제3.. 2009/01/19 963
431905 하도 아내의유혹에대해서 많이 올라오길래 3 계속볼까봐~.. 2009/01/19 1,177
431904 일산에 어린이 충치 치료 잘하는 치과 어디 있을까요? 4 5세 충치 2009/01/19 759
431903 장길산과 미네르바.... 6 파리(82).. 2009/01/19 893
431902 조현옥교수의 아름다운정치가 방송 중입니다. 志亨 2009/01/19 304
431901 백화점에서 파는 굴비세트를 선물 받았는데요~~ 10 어쩌나 2009/01/19 1,187
431900 난방계량기 1눈금당 얼마?! 1 지역난방 2009/01/19 409
431899 여러분들이라면 둘중 뭐 하시겠어요?? 2 .. 2009/01/19 526
431898 반영구 화장 제거 레이져 괜찮나요? 2 쩡은 2009/01/19 957
431897 렌즈를 끼는데 이것도 연말정산에 포함되나요? 3 질문 2009/01/19 579
431896 부피가 큰 물건은 택배 포장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2 이런경우 2009/01/19 430
431895 최고 수준의 경고문이다 4 전면전 2009/01/19 1,160
431894 어디가 좋은가요? 2 건강검진 2009/01/19 386
431893 조조싸게 보고왔어요^*^ 3 과속스캔들 2009/01/19 980
431892 직장선택 21 비전 2009/01/19 1,256
431891 한라봉을 두상자나 샀는데 너무너무 시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5 고민 2009/01/19 1,165
431890 오바마 취임과 제2차 세계경제 대란 3 구름이 2009/01/19 869
431889 아이들 공부할게 너무 많아요. 2 엄마마음 2009/01/19 993
431888 이남자.. 만나볼까요.. 13 만남 2009/01/19 1,554
431887 제과제빵 할때 말인데요~ 4 질문 2009/01/19 755
431886 연말정산 의료비 금액이 서로 다를경우... 5 복땡이맘^^.. 2009/01/19 660
431885 분당 구미동에 치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7 정직한 치과.. 2009/01/19 746
431884 운세 잘보는 사이트?? 답답 2009/01/19 659
431883 갈색구두가 처치 곤란입니다..하의는 뭘로? 18 갈색구두 2009/01/19 1,294
431882 자동차보험 추천줌해주세요 5 요리조리쿡쿡.. 2009/01/19 572
431881 확신이 없어져만가는 교제......... 51 쩝.. 2009/01/19 3,283
431880 설날 떡국 어떻게 하면 안 먹을 수 있을까요? 12 둘리 2009/01/19 1,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