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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떡국 어떻게 하면 안 먹을 수 있을까요?
이번에는 1박2일이라 음식 가려 먹기가 더 어려워 졌어요. 집빼고는 친척집도 먹기가 무서우니 어찌할까요?
1. ....
'09.1.19 4:08 PM (222.238.xxx.36)음식 차릴때 도와주시잖아요
그 때 떡국 별로 안좋아해서 밥 먹겠다고 하시면서 밥을 퍼서 가져가심 되지 않을까요?2. ...
'09.1.19 4:09 PM (203.142.xxx.240)혹시 큰동서분을 싫어하시나요?
확인도 안 된 것이고, 호주산이나 국산일 수도 있는데
확인도 안 하고 미리 걱정하시는 것은 좀 그래요.
넌지시 센스 있게 물어보시고 결정하시면 어떨까요?3. 둘리
'09.1.19 4:13 PM (119.64.xxx.7)큰동서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동서는 김치와반찬들도 사먹는 사람이고, 그집에는 인스턴트 음식이 넘쳐나는 곳이라 흔히 말하는 웰빙과는 거리가 있다고 보시면 되요. 고기를 물어보면 유난떤다고 할까봐 물어볼 수가 없네요. 살림꾼 둘째 동서도 미국소가 싸서 잘먹는다는 얘기에 기겁한적이 있거든요.
4. 떡국은.
'09.1.19 4:17 PM (220.126.xxx.186)둘리님께서 끓이세요 재료 준비해서요~~
그럼 되겠네요 ㅎ
한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떡국 항상 먹엇는데 떡국 못 먹는다고 밥 먹는것도 이상하거든요.
둘리님께서 고기랑 떡 사갖고 직접 끓이면 되겠네요.5. 고기
'09.1.19 4:18 PM (116.41.xxx.78)떡국용 고기는 직접 준비한다고...
나머지는 동서분들에게...6. ..
'09.1.19 4:19 PM (59.10.xxx.28)여기서 보니 교차오염 걱정도 많이들 하시던데
뭐 침으로도 광우는 옮는다면서요
같이 식사는 찝찝해서 어찌 하시려는지....7. 직접준비
'09.1.19 4:20 PM (221.139.xxx.183)윗동서에게 미리 전화해서 사골 좀 고아서 소고기랑 사가지고 갈테니 그거 준비는 하지 마시라고 하면 될거 같은데요... 어차피 명절때 차례상비용 부담해야하잖아요... 돈으로 드리지 마시고 이거 준비해서 가시면 한몫 맡게되는거지 윗동서도 좋아라 할듯하네요...
근데 사실 평소에는 싼거 먹어도 제삿상에는 좋은거 올리지 않나요?
저희 시어머니도 평소에는 먹거리 안따지세요. 외식도 미국소 생각 안하고 그냥 드시구요...
근데 제삿상 차례상에는 꼭 한우만 올리세요... 나물이며 깨소금이며 참기름 등등 모든 재료를 다 국산으로요..... 미국소 떠들석 하기 전부터요...
윗동서도 혹 그런생각 갖고 있지않을까...8. 둘리
'09.1.19 4:30 PM (119.64.xxx.7)고기를 준비해가는게 좋겠죠?
이런 걱정까지 하게 만든 이**가 너무 미워요.9. ...
'09.1.19 4:35 PM (210.92.xxx.160)1박2일 다이어트하심 되겠네요.
10. 그냥
'09.1.19 5:07 PM (123.248.xxx.236)소화가 잘 안되는듯 하다고 떡 종류랑 고기를 피하시면 되지 않나요
11. 에헤라디어
'09.1.19 5:16 PM (125.208.xxx.216)둘리님.. 십분 이해갑니다.
저는 이번 소고기 문제 이전부터 시댁에서 음식 먹기가 찜찜해서.. 굶은 적도 많고, 최소한의 음식으로 허기만 면한 적도 많아요
제가 식성이 유치하기도 하고, 비위가 약하기도 하거든요.
물론 어머님께서 준비하시는 음식 못 먹는 죄스러움은 크지만.. 그게 맘처럼 쉽지 않더군요.
저는 그후로 시댁에 갈 때마다 고기도 재워가고, 밑반찬도 해가곤 해요.
명절엔.. 식혜랑, 전거리랑, 갈비찜이랑 나물류랑 준비해가곤 했어요.
이번엔 사골 제가 국물 내간다고 말씀드렸어요.
사골이랑 기타 고기류는 제가 다 준비해가기로 했어요.
친정까지 다 제가 챙기려니 돈이 많이 들어서 걱정이지만...
안심하고 식구들과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 그 방법밖에 없을 듯해요.
참.. 이런 걱정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12. 에헤라디어님
'09.1.19 8:44 PM (119.64.xxx.7)요즘들어 가족모임이 많아 마음이 많이 불편했어요.
친정식구들은 다 아는데도 저희만 가려먹을려니 어렵더라구요.
미원 다시다쓰는 시댁음식을 남편도 이제는 못먹겠다 할정도인데,
아토피인 딸이 아무거나 먹는 모습을 보면 많이 속상하거든요.
82에서 답과함께 위로를 받고 싶었는데,
그런분이 많지는 않네요.
이런 걱정을 하루빨리 벗어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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