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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학교도 반대표들 모임에서 ,운영비 추렴하나요???

초등엄마 조회수 : 1,576
작성일 : 2010-03-24 21:53:48
아들아이랑 친한 친구의 엄마가 이번에 그집 작은딸네 반대표가 되었대요 .

몇일전 1~6학년 각반 반대표,부대표엄마들이

6학년 학년대표 엄마의 주선으로 모임을 해서

각학년 대표,부대표를 선출하고 ,

그중에서 또 총대표,부대표를 선출하면서

학년별 총대표,부대표들은 20씩 ,

그냥 반대표 엄마들은 10씩 ...

그모임의 대표격인 총대표,부대표들은 30씩인가?를 걷어서 운영비로 하기로 했다고 ...

참나 ..그렇잖아도 학교의 자질구레한 일들 엄마들의 손을 빌리는것도 그렇지만,

행사운영비도 엄마들 호주머니에서 나간다는 말 들으니 놀랍네요 .

다른 학교들도 사정들이 다 그런건데 제가 세상물정을 모르는건가요?

(여기는 경기도의 00신도시에요)

ps 내일은 우리반 반대표 엄마의 주선으로 반모임이 있다고 문자가 왔어요 .
     그동안은 직장다니느라 반모임에 못나가서 내일 가볼생각인데 ,
     작년에 다녀온 엄마의 말로는 참석한 임원아이 엄마들은 10만원정도 ,
     임원이 아닌 아이엄마들은 5만원 미만으로 자율적으로 돈을 걷어서
     반 운영비로 사용했대요 (체험학습,운동회시 간식돌리거나 ,청소용구 구입등)
IP : 121.165.xxx.16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로라
    '10.3.24 9:56 PM (61.79.xxx.45)

    올해는 교과부에서 어머니회에 300만원정도의 돈을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 2. 총회가니
    '10.3.24 9:57 PM (125.178.xxx.192)

    그런것 일체 하지말고...
    누가 그러자하면 바로 교감샘에게 전화하라고 신신당부를 하시던데요..

  • 3. 익명으로
    '10.3.24 10:00 PM (124.50.xxx.70)

    학교에 전화하세요~
    학부모들이 각출해서 비용 걷는것 불법이죠~~
    공중전화로 학교에 전화하세요.
    그리고 교육청에도 전화하시구요~
    별 미친년들..학교에서 예산 지출하는데 지들끼리 돈 못써서 gral을 하네요
    10원도 못버는 여자들이..꼴깝 떠네요

  • 4. 오로라
    '10.3.24 10:04 PM (61.79.xxx.45)

    욕은 좀 그러네요..여유가 되면 좋고..또 안되도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담임에겐 정다운 마음이 드는게 부모의 마음이 아닌가요? 대표되어서 조금 쓰는게 나쁘게 보이진 않네요..

  • 5. 은석형맘
    '10.3.24 10:10 PM (122.128.xxx.19)

    교과부에서 지원을 해 준다는 건 일부 요건이 맞는 지원을 했을 경우 심사해서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여유가 되던 안되던
    학교운영위원회 외에 학부모들이 돈을 걷는 행위는 엄연한 불법행위 입니다.
    요새 얼마나 단속들을 단단히 하는데...
    학교에서도 꽤들 신경쓰는 걸로 아는데 엄마들 학교 이름에 먹칠 할 행동을 하셨군요.

  • 6. ..
    '10.3.24 10:13 PM (112.144.xxx.117)

    욕하는 거 쫌 그러네요....22222222...그렇게 맘에 안드시면 당당하게 집전화나 핸드폰으로 하시지 왜 공중전화로 합니까...참 나...그거 걷어서 선생님 주머니로 들어가는 거 아니고, 아이들 위해서 쓰는거 아닌가요...따로 선생님 찾아가서 우리 애 잘 봐달라고...돈 찔러주는 거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는데요....

  • 7. .
    '10.3.24 10:15 PM (61.74.xxx.63)

    각반 학부모회가 4명씩인데 그 사람들만 30만원씩 걷는다는 반도 있고
    전체 학부모한테서 2~3만원씩 걷는다는 반도 있습니다.
    우리반은 후자인데 참여가 힘든 사람한테는 강요하지는 않겠고 자발적 참요 부탁한다는 문자가 왔네요.

  • 8. 웃고살자
    '10.3.24 10:26 PM (119.198.xxx.38)

    욕하는 거 쫌 그러네요3333333333
    학교 일 하다보면 아무래도 돈 들어갈 곳이 있어요. 저도 대표 해 본 적은 없지만 대표 혼자 부담하는 것 보다는 나을 것같은데..

  • 9. ..
    '10.3.24 10:28 PM (125.178.xxx.243)

    경기도인데요.
    방침이 그리 내려왔는지 올해 분위기로 보아하니 학교에서 더더 조심하나봅니다.
    반티도 절대 안됨. 반비는 더더욱 안됨. 등등..
    작년에도 못하게 했어요.
    저희 반대표는 최소한의 모임만 가졌고 학교에서 허락하지 않는건 안한다~는 스타일이여서
    반비도 안모았어요.

  • 10. 언제나...
    '10.3.24 10:31 PM (222.108.xxx.244)

    못하게 하지만...
    언제나 비밀리에(?) 거둬 왔었지요...

  • 11. 고등학교도
    '10.3.24 10:34 PM (203.130.xxx.15)

    간식비라고 돈 걷던데요
    소문 나면 안된다고 하면서 5만원씩...
    임원들이 할까요.. 같이 할까요라고 하는데 임원끼리 하라고 할 수가 없어서 냈습니다

  • 12. ^^
    '10.3.24 10:41 PM (110.10.xxx.228)

    전 수원지역인데 엄마들 학교에 일체 못오게 하고
    간식이며 청소며 일체 하지말라고 총회때 담임이 얘기했어요.
    그래서 반모임도 없네요..

  • 13. 은석형맘
    '10.3.24 10:50 PM (122.128.xxx.19)

    위에 ...님
    아이 잘 봐달라고 주머니에 돈 찔러 주는 것도 당연 잘못된 일이구요.
    집전화나 핸드폰이나 공중전화나 다 전화기인데 뭘로 하느냐는 다 이유가 있겠지요...ㅎㅎㅎ
    예전 큰 아이 초등 입학할 때 어느 선생님 하신 말씀이 기억나네요...
    '교육청에 연락하면...어머님들...속 시원하시겠지만
    그 뒷감당 아이가 합니다..................'
    흠...아이가 볼모라는 말이...

    그리고 엄연히 찬조금들이 걷어지는 행위는
    운영위원회 외엔 모두 불법입니다.
    아래는 아이 학교 가정통신문의 내용입니다.

    • 불법찬조금 고발센터

    ⑵ %%교육청 감사담당 : 780 - 2531~3

    • 불법 찬조금 금지 사례

    ∙ 반별로 학급 대표를 5-6명씩 선정하여 1인당 회비를 각출하는 사례

    ∙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하지 않은 자생단체를 무분별하게 결성하여 회비를 각출하는 사례

    ∙ 학교발전기금 조성원칙에 의거 교직원복지를 위한 기금조성이 어렵게 되자 음성적으로 교직원에게 회식비용, 체육복 등을 제공하는 사례

    ∙ 내 자녀만을 생각하는 반대 급부 목적의 불법적 선물이나 촌지 제공 사례


    이년째 학부모회장 하게 되었고
    작년 한 해 동안 돈 십원 안모았지만
    돈 필요해서 아쉬웠던 적 없습니다.
    돈 쓸 일도 없었어요.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 14. 우리의아이들
    '10.3.24 11:36 PM (124.54.xxx.167)

    쥐꼬리만한 예산 나오는거 기다릴려면 1년 다가는데
    그나마도 취약지역이나 산골, 지방으로 우선 배정되는 것이라
    대도시의 중산층 지역 학교는 오히려 예산면에서 더 불리할 수 도 있습니다.
    청소도구도 학교에서 다 나온다고 선생님이 엄마들더러 따로 챙기지 말라는데
    근 한달이 다되가도록 밀대가 없어서 애들이 어쩌다가 한번씩
    손걸레로 바닥 닦는 것도 봤습니다.
    그게 뭐 대수냐, 그런 것도 해봐야지...하신다면 할말 없습니다만
    내 새끼가 아니라, 우리의 아이들이 덥고 목마를때
    얼음물 한병씩 나눠주고, 생일이래도 제대로 못챙기는 애들을
    임원 엄마들이 알아서 챙겨주고...
    그정도에 필요한 최소한의 경비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욕까지 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남의 집에 놀러가도 빈손으로 가는거 아니다,,,라고 생각하는데
    심지어 아이를 맡기고 아이가 가르침을 받는데
    촌지까지 들먹거릴 필욘 없지만 그정도 작은 성의를 표시하는 것도
    그렇게 욕먹을 짓인가요?
    학원을 하나 끊던지, 외식을 좀 자제하든지, 학습지 하나 덜 봐도,
    마트 한번 덜 가도 그 정도 돈은 아낄 수 있는데
    사람사는게.....애들 키우면서 학교보내는게...그렇게 각박한거군여...

  • 15. ...
    '10.3.24 11:52 PM (222.234.xxx.234)

    학부모 회장 하시면서 돈 한푼 안 들었다고 하시니..그 소신과 용기가 부럽기만 합니다..학부모회 이름으로 해야 하는 일은 많은데..교과부 지원금 수급 대상이 않되면 사업비는 어디서 지원되는건지..올해는 학부모회를 활성화 시킨다고 떠들고 있는데..이게 출산율을 걱정하는 나라에서 펼칠 수 있는 올바른 교육방침인지..참 여러가지 답답하고 궁금한 점이 많네요....

  • 16. 은석형맘
    '10.3.24 11:53 PM (122.128.xxx.19)

    돈이 얼마가 문제가 아닙니다.
    작은 성의가 모이다 보면 불법찬조금은 자연히 자리를 잡게 되지요...
    욕먹을 짓 맞아요.
    차라리 밀대를 개인적으로 사서 보내세요.
    반에 책이 필요하다 생각하시면 책을 구입하시던
    주변 책을 모아서 보내세요.
    돈 모으지 말고 촌지 하지 말라는게 뭐가 그리 각박한가요?
    오히려 선생님 학교에 피해라는 거 잊지 말아주세요.

  • 17. 은석형맘
    '10.3.24 11:59 PM (122.128.xxx.19)

    네 교과부에서 학부모회 활성화 시키는 거 자체가 이해가 안되더군요,
    이미 각자 자치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지요.
    보람회,폴리스,급식위원,녹색..등등
    모든 학교에 지원을 하는 것도 아니고
    적은 수의 학교를 뽑아서 금액 지원하는데...뭐 하자는 건지 올 한 해 격어봐야겠네요.

  • 18. 곱게
    '10.3.25 8:50 AM (61.79.xxx.45)

    학교일에 한번이라도 하신 분들이 이런 말씀들 하실까요?
    우리 애가 다니는 학교에 뭐라도 해주고 싶지 않나요?
    아무 상관도 없던 곳이..내 아이의 학교,담임이라는 이유로 제겐 꽃이 되던데요..
    청소도 간식도..뭐든 내가 뭔저 해주고 싶어요..다행이 반대표라도 되면 떳떳이 하는거죠..

  • 19. 은석형맘님
    '10.3.25 4:55 PM (115.139.xxx.24)

    말에 찬성합니다.
    아이들에게 도움준다고 이리저리 돈걷고 하는거 반대입니다.
    뭐든지 돈으로 해결하려는거 전 싫어요.
    선생님들보세요.받는거 당연하게 생각하잖아요.
    필요한거 있으면 자발적으로 도움주면 차라리 나은것 같아요.
    전 각박해 보여도 투명하고 공정한게 좋아요.
    법대로 하는거 뭐가 이상한가요.
    참 이상한게 주변에도 보면 자꾸 뭘하려는 엄마들이 많더라구요.
    하지말자고하면 각박하다는둥 인정없다는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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