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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진료비,

치과 조회수 : 728
작성일 : 2010-03-16 13:36:29
시내에 깨끗하게 만들어놓고 개원한 치과에 갔습니다.
벽면엔 근사한 그들의 프로필이 깔끔하게 적혀있더군요,

초4 아이의 윗어금니가 이상타 싶어
갔었습니다.

접수를 하고 엑스레이를 찍고
한참 기다리다 의사를 만났습니다.
아이를 눕히고 입을 벌리더니
첨이자 마지막으로 하시는 말씀..
신경치료도 해야하고
덧씌우는 것도 해야하는게 우리 병원엔
아이에게 맞는 게 없습니다.
소아병원으로 가보시죠,,,,,,,,,,,,

다시 접수대 앞에 서니
치료비 4,500원 나왔습니다.
이상하게 완전 바보된 느낌이었습니다.

다시 대학병원소아치과로 갔지요.
다시 접수비 5,500원.
들어가니 젊은양반이  또 아이를 눕히고
입을 벌리고 한참을 뒤적거리며
뭔가를  종이에 쓰고 쓰고 하더니
또 어디론가 가더니
엑스레이를 찍으라는 오더를 받아오더군요,
또 접수대에 섰습니다.
사진값,,,4,500원..내고
사진 찍고

다시 진찰대로 와서 눕히고
또 입을 벌리고 한참 기다립니다.
저 옆에 있는 어느 교수분께로 그것을 가지고 가니
그 분이 나오는 것 같더니
어느 곳으로 가서 다른 의사를 보냅니다.
그 의사 오더니
또 아이입을 벌리고
한참을 봅니다. 아까 젊은 총각이 써 놓은 기록을 보고
보고 하더니
엑스레이 사진을 붙여놓고
설명을 합니다.

친절해서 좋긴 합디다..

그렇게 또 아이를 보더니 하시는 말씀..
신경 치료도 하고 또 이빨을 덧씌어야 하니까
내일이나 언제쯤 날 잡으시죠,,합니다.
그래서 내일 오후에 하고 싶습니다.
해서 오늘 오후에 갑니다....

결국 치료는 하나도 못하고 검진만 받고 왔네요.....어째 꿈같습니다.
오늘 검사만 하는데 걸린 시간이 무려 네시간........이거이 도무지 ..참참....
무슨
아이 이빨이 왕창 내려앉은 것도 아닌데...어찌 생각하십니까? 전 정말 이상해요,
IP : 180.64.xxx.9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엇이
    '10.3.16 1:43 PM (58.149.xxx.198)

    이상하다는 말씀이신지..
    엑스레이와 진단비 명목으로 첫 번째 병원에서 4,500원 청구한 것?
    대학병원에서 다시 초진과 약속잡기까지의 과정에서 진료비가 청구된 것?
    제가 보기에는 이상하다거나 부당할 것은 없어보이는데요.
    뭐가 이상하다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

  • 2. soar
    '10.3.16 1:45 PM (110.12.xxx.146)

    그러게요 ~ 치과 치료만 몇 천만원이 들어갔네요~ 시간도 엄청걸리고..ㅜ.ㅜ

  • 3. ..
    '10.3.16 1:50 PM (121.143.xxx.173)

    대학병원은
    빨리 치료 못 받아요

    저도 사진 다시 찍고 예약잡고 그랬어요.

    난 대학병원 치과에서 사만원 가량 들은 것 같던데...
    사랑니 뽑으로 병원갔거든요..엑스레이도 찍고했죠

    원래 그래요 이상한거 없는데

  • 4. .
    '10.3.16 2:56 PM (110.8.xxx.19)

    의사 변호사 수 엄청 늘려서 의료비 낮추고 서비스질 높여야 해요.
    병원 가서 의사 진료면담시간 고작 5분 안짝..눈치 보여 뭐 물어도 못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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