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치열이라고 병원에서 수술하자고 하는데요

[병원]

변비가 있긴한데, 심한건 아니고, 아주 가끔 응가 할때 찢어지는 느낌이 있는데, 이번에도 그렇길래 병원에 갔더니, "가끔 그럼 만성치열이에요, 수술해야 해요" 하는데, 일단 약 일주일치 받아왔거든요
만성치열로 병원다녀보신분 계심 좀 알려주세요.  수술생각하니까 겁나네요. 아무리 금방 끝난다 해도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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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수술이 제일 간단해요. 통증도 별로 없구요.
전날 물1리터랑 약 마시는게 좀 고역이고...
허리에 마취할때가 좀 공포스럽다고 할까...수술실 들어가서는
매스로 절개하고 바로 끝나던데요. 넘 쉽게 끝나 황당!!

괄약근을 넓혀주는 거죠. 일부러 당일 퇴원한다고 해서 왔는데..
다음날 물에 적셔 불린채 거즈빼는거 조심스럽게 하고선
배변...넓어졌으니 치열염려없고 다만 스치는 통증 약간 있을 수 있겠죠.

치질이나 밑빠진거 올려 큰공사 하는 것에 비함 수술도 아닌듯...미루지
말고 얼른 하세요.

[soar]

항문질환은 가능한 빨리 치료하시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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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그거 방치하심 여기저기 찢어지고 다시 낫고해도
괄약근 피부자체가 탄력성이 떨어진다더군요.
빨리 수술하세요. 얼른 나으시구요.

[예전 환자]

한번씩 변본 후 얼얼하니 아픈 느낌이 있었는데 아이낳고 백일쯤 너무 심해서 잠을 잘 수가 없을 지경이었답니다. 모유수유라 약도 먹지 못했구요. 참다참다 병원가니 너무 심하다고 담날 바로 수술했어요. 하루 입원했구요. 수술후론 살만 했어요. 너무 잘한 수술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성 치열도 수술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일반 외과보다는 항문외과만 전문적으로 하는 큰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