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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속눈썹 윗부분에 다래끼가 났어요.

8살 조회수 : 922
작성일 : 2010-03-16 11:42:10
어제 자기전에 봤는데요.
속눈썹 난 부분에 좁쌀 보다 작은 하얀게 돋아났더라구요.
아침에는 그부분이 조금 부어있었구요.
약국 가서 약을 먹는게 나을까요 병원에 가는게 나을까요?
IP : 116.41.xxx.14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16 11:44 AM (121.125.xxx.166)

    전직 다래기 대장입니다.
    애오면 오는 즉시 잡아서 안과로 데리고 가십시오.

    병원가면 고생도 안하고 낫는데, 괜히..시간끌다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눈인데 빨리 가는게 상책이지요.

  • 2. ...
    '10.3.16 11:50 AM (125.178.xxx.243)

    병원가서 해결하시는게 훨씬 빨라요~

  • 3. 아나키
    '10.3.16 11:51 AM (116.39.xxx.3)

    병원이요.

    한방에 해결되요.

  • 4. ..
    '10.3.16 11:53 AM (114.207.xxx.233)

    항생제를 먹어야 할 지 모르니 병원으로.
    항생제는 처방전 없이는 못사죠.

  • 5. ..
    '10.3.16 11:59 AM (203.117.xxx.254)

    저도 전직 다래끼 대장인데요...^^ 어렸을 때는 곪을 대로 곪도록 내버려 뒀다가 집에서 짜기도 하고 병원 가서 째기도 했는데요. 안과 가서 째고 한쪽에 안대를 붙이고 일주일 정도 다른 쪽 눈만 사용하니 그 동안 시력이 나빠져서 그 때부터 안경을 쓰게 되었습니다. 요새는 의술이 훨씬 발달했겠지만 그 이후로 다래끼로 안과 가 본 적은 없구요. 징조가 있으면 아주 초기에 소염제 복용합니다. 하루 정도 부은 다음에 복용하면 그대로 낫지도 더 곪지도 않은 상태로 오래 가게 되더라구요. 소염제 복용할 상황도 안 된다면 (사러 가기 귀찮다거나..^^;;) 머리카락으로 눈물샘을 뚫어 줍니다. 노랗게 좁쌀처럼 곪은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만 짜줘도 낫는 경우도 있구요. 개인적으로는 머리카락 사용하는 방법이 가장 손쉽고 거짓말처럼 금방 가라 앉더라구요. 최근에 5살짜리 딸애한테 다래끼가 나서 닮을게 없어서 이런 걸 닮냐고 한탄하며 병원에 끌고 가려다가 아이가 무서워 하길래 머리카락으로 해 봤더니 (하루에 두세차례) 다음날 자고 일어나니 말끔히 가라 앉았습니다. 저도 어디서 주워 듣고 반신반의하며 머리카락 민간요법을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의외로 효과 괜찮더라구요..^^ 이상 병원 가기 싫어하는 아짐이었습니다...

  • 6. ..
    '10.3.16 12:07 PM (203.117.xxx.254)

    헉... 첫번째 댓글보고 쓰기 시작했는데 그 동안 여러분들이 병원 추천해 주셨네요? 요즘은 병원에서 어떻게 치료해 주나요? 제가 괜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나 보네요...-_-;;;
    안과 가서 째고 시력이 나빠진게 90년도니까 20년 동안 여전히 한쪽 눈만 시력이 나쁜 채로 살고 있는 저로서는 딸내미 데리고 안과 가기가 꺼려지더라구요. 그 후로는 안과에서 다래끼 치료해 본 적이 없어서...

  • 7. vlvl
    '10.3.16 12:21 PM (120.142.xxx.110)

    울딸도 오늘 안과가요..ㅠㅠ
    일년에 하나씩 나네요...

  • 8. 현직 다래끼대장
    '10.3.16 12:42 PM (203.244.xxx.6)

    병원 가세요.
    초기에 가면 바로 먹는약, 넣는약 처방해주고(항생제인지는 모르겠어요..) 하루이틀이면 가라앉습니다.
    곪을대로 곪아서 가면 눈뒤집어서 마취하고 농을 짜냅니다.
    수술은 간단하고 돈도 얼마 안들지만 그게 보이는(보는?) 부분이라 좀 거시기합니다 ㅠ_ㅠ 내내 칼이랑 주사바늘이랑 왔다 갔다 하는거 봐야하고요.. 마취는 죽음으로 아프구요..
    수술후에는 적외선 치료받고 한시간 정도 안대하고 항생제 며칠 먹고 후처치좀 하면 되고요.

    언능 병원가세요~!!

  • 9. 아나키
    '10.3.16 1:27 PM (116.39.xxx.3)

    저도 가끔 다래끼가 나는데요.
    초기에 (눈 따끔 거리고 불편할때) 가니깐, 면봉으로 살짝 짜더라구요.-마취 뭐 그런것도 없이..아주 작았거든요. -
    짜기만 해도 편해지더라구요.
    혹시 몰라 처방약을 먹기는 했어요.

    어른도 아니고, 8살 꼬마면 민간요법이나 초기에 약국에서 소염제 구입해서 먹는것보단 병원에 가세요.

    다래끼가 나면 눈도 아프고, 불편해요.
    8살 아이가 얼마나 불편하겠어요.

  • 10. 감사
    '10.3.16 2:19 PM (116.41.xxx.140)

    원글 쓴 엄만데요^^
    학교앞에서 픽업해서 병원 데려갔다 왔어요.
    병원 가니 그리 심하지 않다고 안약 한 번 넣어주고 약 처방 받고 왔어요.
    이틀이 지나고 가라앉지 않으면 다시 오라고 하더라구요.
    다래끼는 처음이라 당황 했는데 여러 조언 감사해요^^

  • 11. 프로폴리스
    '10.3.16 4:28 PM (211.57.xxx.90)

    먹으면 딱이에요.
    상비약으로 하나 갖고 계세요.
    병원 안가도 되니 얼마나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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