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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났다걸려서는

뭐이런 조회수 : 2,370
작성일 : 2010-03-16 11:31:45

본인은 바람이 아니랍니다.

널 사랑하고 딴 사람도 사랑했음 바람인데

본인 기준에는

니가 나와 결혼하지 않겠다 말한 이후

널 사랑하지 않고 딴 사람을 만난 것이니

바람이 아니라 이건 그냥 새로운 만남일 뿐이라고.

본인이 정리하자고 하였을때 정리했음 되는 것을,

자꾸 관계를 회복해보자 노력한게 잘못이라고.

하지만 니가 상처받을 까봐, 본인도 노력하는 척 하며 그여자를 만나왔다고.



근데 뭐. 그냥 만났는데 1박2일 부산에 호텔잡아 기차타고 놀러가나요? 본가에 간다 뻥치고...

추궁하니 아직 손만 잡아본 사이라며..볼에 뽀뽀만 했고?

그러면서도 거짓말한 것은 잘못했답니다..노력한다 뻥치고 노력하지 않은 것은 잘못했다고..

...

처음엔 그만 두자 하더니

이제는 다른 관계 다 접고 저에게 잘한다고.

미안하다고. 다시 너와 사랑하게 노력하겠다고...진정으로...

지낸 세월이 워낙 길어서?



그 말을 믿고 싶어하는 제가 더 미워요..



그 두사람 + 저까지 모두 한 사무실에서 일합니다.

저는 예정된 스케줄 상 곧 이 사무실을 떠나고 두사람은 남게될거같아요.

그럼에도 계속 봐야 하는 어설픈 사이..

그 여자는 저와 그 사람이 이런 관계(사실혼 비슷한 관계인..)인지 몰랐다고 하는군요.

몰라서 한일이지만 미안하다고. 그만하겠다고..


정말 돌아버릴거 같아요... 잘못한 것도 없는데 힘든 내모습. ...

그저. 결혼 안하기를 잘했다는 생각 뿐?
IP : 128.134.xxx.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햐...
    '10.3.16 11:35 AM (121.125.xxx.166)

    내용만 보면 완전 낚시수준인데,이것이 진짜라면
    싹수가 노란 남편놈 입니다.

  • 2. ..
    '10.3.16 11:36 AM (114.207.xxx.233)

    저 쪽은 님의 상대가 양다리란걸 아나요?
    님을 사랑하지 않고 딴 사람을 만난 것이니
    바람이 아니라 이건 그냥 새로운 만남일 뿐이라니
    엣다 내가 뱉은거 너 먹어라 하고 줘버리시든지요.
    뭐 저런 썩을*이 다있나요?

  • 3. .
    '10.3.16 11:39 AM (116.127.xxx.84)

    찌질이중 상 찌질이 같은 놈....
    그냥 옛다 너 가져라...하고 던져줘버리세요.

  • 4. 뭐..
    '10.3.16 11:54 AM (115.40.xxx.139)

    이런 XX같은 경우다 다 있나요..
    미련갖지 마세요.
    시원하게 뻥~~~ 차 주시고 더 멋진 남자 만나세요. 제~~~ 발~

  • 5. 이제그만
    '10.3.16 11:55 AM (122.43.xxx.24)

    이제그만 만날때가 온 것 같습니다.
    너무 오래 만나셨네요.
    저런 생각을 가진 남자 더 길게 만나 보아야 님의 상처만 커지지 않을까요?
    이제그만 만나세요.

  • 6. ,.
    '10.3.16 12:01 PM (118.41.xxx.118)

    뻥~~ 차버리세요...그리고 정말 꼬옥 더 멋진남자 만나시길...

  • 7. ..
    '10.3.16 12:06 PM (219.255.xxx.46)

    님이 그 사무실 떠날거라니 다행이네요..
    그 남자가 매달릴때 멋지게 뻥 차 버리고 더 멋진 남자 만나세요..
    마음이 약해 그냥 이 상태를 이어가면 님 평생 울 일만 생길거 같아요...

  • 8. ..
    '10.3.16 12:06 PM (114.207.xxx.233)

    원글을 자꾸 수정하시는데 더 읽어볼수록 그 남자는 내다버려야겠습니다.

  • 9. 아나키
    '10.3.16 1:41 PM (116.39.xxx.3)

    결혼 안하기를 잘한 듯 싶네요.

    사무실 떠나면서 다 정리하고, 새로운 사랑을 만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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