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가씨 집 사가지고 들어온거야?

코코몽 조회수 : 2,389
작성일 : 2010-03-16 11:17:02
저희집에 일주일에 두번오는 가사도우미 아주머니가 계세요..

아주머니가 나이가 50대 정도 되시는데
어린제가 처음엔 일을 봐달라 하니 좀 그렇더군요
죄송스럽기도 하고...

아주머니가 좀 오지랍이 넓다고 할까... (
(어느날은 자기가 우리집 가까이 산다 하시면서 설명을.., 어느날은 아들이 우리집앞에 까지 태워줬다 하시고......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와서 일하시면서 꼭 이것저것 또 제게 물어보시드라구여 ^^::
저는 그렇게 신경안썼는데..


대뜸 거실에 있는 저한테

"아가씨 집 이거 사서 들어온거야?"  (저랑 남편 둘이 살구요..)

"네..."

일하시는 가사도우미 아줌마가 저한테 이런건 왜 물어보실까요?
기분이 좀 그랬어요

가사도우미 아주머니들은 이렇게 다들 하시는건지 아님 제가 예민한건가요?...
IP : 119.149.xxx.6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0.3.16 11:19 AM (222.234.xxx.168)

    살돋의 코코몽님?
    어여 귀여운것들 올려주세요 잠안자고 기다리신분도 많았구만..

  • 2. .
    '10.3.16 11:19 AM (121.125.xxx.166)

    제 성격엔 저런 사람 피곤해서 안쓸것 같아요.

  • 3. ...
    '10.3.16 11:20 AM (121.157.xxx.15)

    코코몽님 혹시 살돋에 코코몽님?
    사진 올려주셔요~많은분들이 잠 못자고 기다리셨다는 ㅋㅋㅋ

  • 4. 코코몽
    '10.3.16 11:20 AM (119.149.xxx.64)

    혹시님 - 그 코코몽님은 아닌것 같은데요 ^^;;;

  • 5. 저도
    '10.3.16 11:20 AM (211.219.xxx.62)

    당장 아줌마 바꿉니다
    저런 사람이 말이 많아서 뭐는 어쩌고 저쩌고
    밖에 나가서 엄청 말 많이 할 거에요

  • 6. ...
    '10.3.16 11:23 AM (119.215.xxx.204)

    저도 말 많은분 싫어요
    다른분으로 바꿀거에요

  • 7. ..
    '10.3.16 11:23 AM (112.151.xxx.214)

    그냥 흘려버리세요..아줌마들 불러보면 그런얘기 꼭 물어보드라구요..
    근데 전 네 그러고 말아요..아주머니 입장에서 궁금해서 물어보려니 하세요..

  • 8. -_-;;
    '10.3.16 11:23 AM (125.149.xxx.190)

    기본적으로 저는 반말 하는 도우미분들은 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운이 좋았던 건지, 지금까지 다수의 가사도우미 혹은 산후도우미 분들 중에 청결 등의 문제가 있던 적은 있지만,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반말하던 분은 없었어요. 기본부터 문제가 있네요.

  • 9. 그냥
    '10.3.16 12:25 PM (116.37.xxx.51)

    그냥 흘려듣고 넘기세요..
    그런거 물어보시는 분 종종있는데, 약간의 자격지심+궁금증 같아요.
    이집 샀냐 안샀냐 물어보면서 자기도 어디에 집있다 곧 재개발들어간다 머 이렇게 레파토리 흘러가더라구요.
    한번은 자가냐 전세냐 물어봐서 전세라고 했더니 그럼 진짜집은 어딨냐고 물어봐서..다들 궁금한것도 많구나 해버렸어요~ㅎㅎㅎ

  • 10. ....
    '10.3.16 1:46 PM (125.186.xxx.46)

    반말 짓거리에, 사생활에 관심많고, 자격지심 있고...저런 사람은 가까이 놔두면 안돼요;

  • 11. 음..
    '10.3.16 2:35 PM (202.20.xxx.2)

    다른 거 다 떠나서, 반말 하시는 분, 절대로 안 됩니다. 고용주 피고욫주의 관계를 떠나서 한쪽은 높임말을 쓰는데, 한쪽은 반말이요? 그건 일을 하겠다는 자세가 안 되어 있는 겁니다. 그런 분은 일을 안 하시는게 맞습니다.

    저 도우미께 너그러운 사람이란 말을 듣지만, 이렇게 기본도 안 되어 있는 분이 일하심 안 되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398 제가 너무 한건가요? 6 소고기 2008/12/18 922
428397 연애상담 16 ... 2008/12/18 1,229
428396 유가환급금 4 알려 주세요.. 2008/12/18 557
428395 인터넷으로 파는 5단서랍장 상태 괜찮나요? 4 . 2008/12/18 547
428394 집안에서 재밌고 다이어트 하기에 뭐가 좋나요?(조잉고보잉고,트렘폴린 중에서) 아미에 2008/12/18 224
428393 영어숙제 좀 도와주세요 4 ^^;;; 2008/12/18 2,079
428392 나름 피부의투명화를 위한 방법 7 노력파? 2008/12/18 2,110
428391 초등생맘 둔엄마에게 문의해요..저좀 도와주세요.. 6 고민맘 2008/12/18 817
428390 제가 일산사는 김모차장부인 34 일산사는 2008/12/18 8,646
428389 먹거리준비 뭘로 하시나요? 2 초딩맘 2008/12/18 420
428388 죽으라 죽으라 하네요.. 3 바보 2008/12/18 964
428387 황태라면 어데서 구매를?? 9 라면찾아삼만.. 2008/12/18 505
428386 시골삶이 가장 힘들때... 13 에휴~ 2008/12/18 1,587
428385 대통령 연설 전화조사 내용 뜨악 - - - - 3 설문조사 글.. 2008/12/18 439
428384 모세기관지염(+폐렴끼)이 있는 아기 엉덩이 씻겨도 될까요? 6 8개월맘 2008/12/18 487
428383 슬로우쿠커 6 무슨요리 2008/12/18 606
428382 외국계기업면접 2 이직자 2008/12/18 346
428381 의정부 에고등학생 잘가르치는학원알려주세요 1 예비고1맘 2008/12/18 236
428380 인터넷으로 가전제품 구입해도 될까요? 9 가전제품 2008/12/18 462
428379 글내립니다 7 마음 아픈 .. 2008/12/18 1,572
428378 이건무슨경우죠?? 2 바보 2008/12/18 444
428377 신생아 13 궁금이 2008/12/18 1,026
428376 닭 죽이나 백숙 할때.. 7 어떤쌀 넣으.. 2008/12/18 578
428375 아파트 구입 문의 2 구로구 고척.. 2008/12/18 670
428374 남편이 변했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러나... 41 잠들면 시체.. 2008/12/18 5,509
428373 가평설악면의 100평 구매 11 기획부동산 2008/12/18 1,005
428372 한번 웃어보아요 1 초등맘 2008/12/18 325
428371 (급질)파래 질문합니다 1 에고 2008/12/18 220
428370 바베큐파티할때 구워먹으면 맛난것들 추천해주세요 12 뭐가 있을까.. 2008/12/18 713
428369 침 맞아도 되나요? 6 아이가 체했.. 2008/12/18 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