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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생신에 미리 형님한테 전화를 해야겠지요 .....

전화 조회수 : 1,195
작성일 : 2010-03-16 09:38:44
삼형제예요
제가막내예요
결혼3년차예요
둘째형님네는 제가 결혼하기전에 이혼하셨구요
문제는 큰형님과 저의나이차가 좀 납니다
그렇다보니 저는 완전어린애이고 큰형님은 완전 이모뻘이세요
시어머니랑 완전 친하시더라구요 ...
전 시어머니랑 아직 친해지지못해 겉돌구요
시어머니 생신이 이주남았어요
제가 전화를 잘 못하는성질입니다 .....
제가 형님한테 전화를 드려야하는게 맞는데 ... 휴~ 힘드네요...
매번 생신되면 이렇게 형님한테 여쭈어보고 상의해야하나요?
첫생신땐 제가 전화려서 음식 반반나누어서 했거든요
근데 작년엔 형님이 외식하자고 은근히 그렇게 가족모임이 그렇게됐는데 ..
이번에도 전화를 해야겠죠
제가 너무 사소한일로 걱정거리를 만드는것같아요
전화하기 힘드네요 ...
큰형님이 전화를하면 잘받아주세요 ..근데 ..끓고나면 무슨얘길했는지 ...말이 길어서요
그리고 저랑 성격이 좀맞지않아 시댁에서봐도 대면대면하거든요 ....
님들 어찌해야될까요 ..
결혼전엔 이런게 문제가 될지몰랐는데 결혼하고나니 정말 사소한문제도 제겐 크게 다가와요 ....

IP : 119.64.xxx.17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16 9:44 AM (121.130.xxx.81)

    저도 막내인데 저희는 각자가 편한 날짜 잡아 외식을 하든 집에서 먹든 해요..서로 얼굴볼일이
    없어요..

  • 2. 전화
    '10.3.16 10:11 AM (180.70.xxx.185)

    보통은 맏형님이 집안 행사를 주관 하시니까
    형님한테 전화해서 어머님 생신때 어떻게 하실껀지 여쭤 보는게 당연 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누구를 막론하고 전화 하는것도 받는것도 싫어라 해서 원글님이 이해는가지만
    그래도 전화를 꼭 해야할땐 어쩌겠어요..

  • 3. 미리
    '10.3.16 10:13 AM (119.64.xxx.228)

    전화하셔서 물어보세요
    위에 큰며느리님이 말씀하신대로요
    그 말 한마디로도 큰형님 기분 많이 좋아지실거여요
    형님 이번 어머니 생신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형님이 저번에 외식하지고 하셨으니 외식하는게 좋을듯 싶어요~ 아님 다른 생각 있으세요? ^^ 전 형님 하자는 대로 할게요. ^^라고만 물어보세요.
    형님과 다른생각이면 본인생각을 살짝 이야기해도 형님 기분나빠하시지 않으실걸요 ^^

  • 4. ...
    '10.3.16 10:14 AM (210.124.xxx.128)

    저도 둘째며느리인데요 시어머니생신전에 아래사람이 당연 먼저 전화드려서
    형님 어떻게 하실건가 궁금해서 전화드렸어요 하면되지 그까짓게 뭐가 그리 어려운일인가요
    저는 편하던데요 물론 사람나름이지만 막가파 형님 아닌이상 제가 먼저 전화드리는게
    당연한거라 생각합니다 그런일아닌다음에야 뭐하러 전화 자주 할일있겠습니까
    내가 위에사람이라면 아래동서에게 전화먼저해서 상의해야할까요
    하라는대로만 따라하면 되지않나요 경우없이 나온다면 밑에사람도 말들어먹지야않겠지만
    그렇지않다면 사소한것으로는 기본예의지키면됩니다

  • 5.
    '10.3.16 10:18 AM (61.32.xxx.50)

    나서지마시고 아들들한테 시키세요.

  • 6. 주관
    '10.3.16 10:23 AM (115.41.xxx.10)

    주관해서 상 차리거나 외식집 알아보거나 하는거 보단 전화 한 통이 더 쉽지 않을까요?

  • 7. 맏며느리
    '10.3.16 10:30 AM (211.224.xxx.163)

    6남매중 맏며느리에요. 아들3, 딸3
    결혼한지 15년째네요. 아래로 동서1명 ,결혼한시누이3명 있지만 누구한사람 먼저 전화
    하지 않습니다. 저희가 먼저 전화하곤 했는데.
    이글 보니까 갑자기 지나간 세월이 억울해서 가슴이 답답해지네요.
    아랫동생들이 먼저 전화해야 하는일을 결혼초에 시어머니가 집안행사 닥치면
    동생들(시누이들)에게 먼저 전화해서 상의하라고 저한테 그러셔서 저는
    싫지만 그렇게 하는건줄 알았거든요.
    휴~~ 결혼초 제가 제일 싫어했던 단어가 '상의' '의논' '집안회의' 이런것들이에요. ㅠㅠ

  • 8. 우리 형님은
    '10.3.16 11:00 AM (222.101.xxx.33)

    저보다 13살이 많으세요.. 2남 3녀 집에 2008년에 시집왔습니다. 큰형님은 결혼하신지 20년이시구요.. 제사도 명절도 김장도 2년전에 시어머니가 쓰러지시기 전까지 저희집에서 했다고 하네요. 시어머니는 저희랑 같이 사셨구요. 우리 형님은 제 전화를 기다리지 않으세요.. 아주 미리미리 아주버님이 제일 큰 시누에게 전화해서 우리에게 부탁할껄 말씀하시죠.. 전화 드리기 전에 그렇게 선수를 처버리시는 정말 킹왕짱납니다. 전화님은 형님께 전화드리세요.. 큰며느리님 말씀대로 하시는게 제일 좋을거 같아요. 우리 형님.. 제가 뭐할까요? 라고 전화하면 뭐라고 대답하실까요? 심히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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