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딸아이는 자기 몸에 손을 절대 못대게 해요..ㅠ.ㅠ.

9살여아 조회수 : 1,105
작성일 : 2010-03-16 00:16:28
7살까지는 목욕도 같이 하고 해서, 엉덩이 생식기,찌찌..이런곳도 목욕할때나 아프다던지..할때..살펴볼때도

난리치고 못만지게 하지 않았는데요

하긴 원래 간지럼을 너무너무너무 타서....은근히 간지러운 곳에 손이라도 살짝 대면...난리 부르스랍니다.

헌데...8살부터는 잠지는 전혀 볼수가 없구요..목욕도 혼자서 하고, 대중탕 가서 목욕시킬때도..절대 못건드리게 해요.....소스라치면서가 아니라...웃느라, 간지럽다고요..ㅠ.ㅠ

그리고 짬지나..찌찌....라는 말만 나오면...'꺄아~~ㄱ' 하면서, 어떻게 그런 말을 그렇게 쉽게 말할수 있냐는식으로 나옵니다.ㅠ.ㅠ

저밑에..초등아이 생식기에 요충때문에....누워봐라, 하면서 보았다는 엄마도 계신데..

저흰 정말 상상할수 없는 일이예요..ㅠ.ㅠ

그래도 엄마고...자기도 딸인데....몸에 이상이 생기거나, 변화가 생기거나 아프거나 문제가 있을수도 있는데

아마 저희 딸 같은 경우는 잠지가 간지러워도..혼자서 말도 않고 그냥 참거나 혼자서 팬티 몰래 갈아입고 할듯해요.

팬티를 갈아입는 다는 말 없이..혼자서 벗어놓고 빨래더미속에 갔다 놓고, 새 팬티 입곤 한답니다.

엉덩이, 짬지, 찌찌...절대 손 못대게 하는 우리딸....이렇게 몸에 예민하고 쑥쓰러움이 일찍 오는 아이도 있나요?

혹시 밖에서 안좋은 일 당한거 아닌가...하는 건...딸아이 성격상, 그런 일이 있었다면 겁이 많아서

울고 불고, 아니면 평상시 행동이나 표정이 변화가 있는데..전혀 그런거 아니거 같구

그냥 여자 남자 몸에 대해 또래보다 좀 빠르게 반응하고 예민하게 구는거 같은데..

초등 1학년때부터 그런 상태면....좀 심한 거 아닐까요?

괜찬은건지...ㅠ.ㅠ

자기 몸 변화나 아픈거..등등..엄마에게 먼저 말해야한다고 이야기해도, 꺄아~~ 거리면서..대충대충 대답만하지

실제로 그런변화가 있어도 말도 안할것 같아요..ㅠ.ㅠ
IP : 211.202.xxx.1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16 12:28 AM (221.148.xxx.118)

    엄마가 만지게 하거나 보여주게 하지 않아도 엄마는 좋아. 그건 오케이야. 엄마가 보고싶거나 만지고싶어서 그런게 아니야,
    하지만 아프거나 가려우면 혼자서 참거나 긁지말고 엄마에게 꼭 얘기를 해야한다~ 의 논지로 '통보'하세요..
    혼자 꺄꺄하면서 도망가려하든 말든.. 아이 두팔 꼭 붙잡고 눈 마주치면서요.. 한번은 단디 얘기를 하셔야..

  • 2. 무스카리
    '10.3.16 1:46 AM (219.78.xxx.121)

    제 아이도 목욕할때 비누칠 할때도 기겁을 하고 벌리지 않아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233 이런 대낮에 이런글....좀 거시기하지만, 7 ㅡㅡ 2008/12/18 1,564
428232 강*원 우유 어때요? 25 질문 2008/12/18 1,569
428231 생리주기가 이상해요 2 병원에가야하.. 2008/12/18 380
428230 왼쪽 손가락 끝이 저려요 6 손가락끝이 2008/12/18 597
428229 40중반 남편 생일 선물 뭐가 좋을까요? 9 고민 2008/12/18 812
428228 먹는걸 너무 밝히는 강아지 우짠데요,, 6 식신 2008/12/18 786
428227 아이들만 보내는 스키캠프는 6 스키캠프 2008/12/18 567
428226 혹시 철도시설공단 월급날이 언제인가요? 3 월급날 2008/12/18 273
428225 외국에서 학교보낼때... 3 국제학교 2008/12/18 395
428224 와플메이커....제발좀.!! 14 ㅡㅡ...... 2008/12/18 1,425
428223 남편에게 섭섭해요 4 나는 여자 2008/12/18 844
428222 도움이 될까요..편두통 15 일부러회원가.. 2008/12/18 888
428221 오른쪽 가슴에 몽우리가 생겨서 너무 아파요. 3 수유중 2008/12/18 437
428220 오븐에서 발효시킨다는 5 2008/12/18 943
428219 보험사들 올해 가계부 안만드나요? 12 가계부 2008/12/18 567
428218 발효빵아세요? 막걸리랑 우유넣은거... 5 나무바눌 2008/12/18 425
428217 초강력 수분로션크림있을까요? 34 인천한라봉 2008/12/18 1,886
428216 글올리고 금새 홀라당 지우지 좀 마세요. 19 부탁드려요 2008/12/18 1,271
428215 댓글달다 글 없어져서 복사했습니다 17 이글 친인척.. 2008/12/18 2,660
428214 돼지고기 사건 쓰신 임산부 보세요. 4 간단히 2008/12/18 1,620
428213 지방에서 뿌리내리고 살아가기 6 하늘을 날자.. 2008/12/18 664
428212 남편 혹은 아내 모르는 비자금 있으세요?? 10 문득 2008/12/18 853
428211 전세금 1-2개월 어디에 맡겨야 되나요 4 전세금 2008/12/18 330
428210 아들아 마이 미안테이 1 부실체력 맘.. 2008/12/18 319
428209 퇴직한 아빠.. 우리 아빠 맞아? 3 .. 2008/12/18 1,053
428208 혹시 장사하시는 분들 이런 전화 받아보신적 있으신가요? 1 며느리 2008/12/18 394
428207 메모장글이 한자같이 이상한 글로 보여요 2 컴맹 2008/12/18 168
428206 장난감팔찌~~~ 2 나도엄마 2008/12/18 147
428205 남편이 여자동료들과.... 3 마지막달 2008/12/18 1,256
428204 국회 외통위 앞 생중계 - 한미 FTA상정 - 여 야 대립 6 생중계 2008/12/18 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