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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시술이요..많이 아픈가요?

... 조회수 : 3,625
작성일 : 2010-03-15 17:39:38
제가 겁도 진짜 많고 엄살도 정말 많아요.

그런데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시술 하면 많이 아픈가요?

검사받는것도 많이 힘들다고 하든데...

생각만 해도 무서워서요.

어떤가요?
IP : 121.187.xxx.9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3.15 5:42 PM (121.88.xxx.52)

    오래전에 했지만 개인차가 많은 것 같아요.
    전 다행히 육체적으론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다만 정신적으론 힘들었지만..
    에휴 치과도 가는데요 뭘..그거에 비하면 100만분의 1도 아닌 고통.

  • 2.
    '10.3.15 5:42 PM (125.178.xxx.243)

    인공 수정은 자체는 아프지 않아요.
    체취한 정자를 자궁에 넣어주는 시술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체질에 따라서인지 배란 촉진제때문에 과배란으로 인해 아프다고 하시던데
    그건 사람에 따라 다른것 같고..
    검사는 나팔관 검사?때 그때 좀 힘들어요.

  • 3. ..
    '10.3.15 5:59 PM (114.204.xxx.99)

    검사- 나팔관조영술 할때 조금 아플 수 있구요. 자궁경할때는 수면내시경해서 하니까 아픈거 모르실 것 같구요. 복강경은 하반신마취하고 배에 조그만 구멍뚫어서 하는데, 마취하고 해서 아픈거 모르실거예요.
    인공수정- 윗분 말씀처럼 과배란으로 배가 좀아프거나 복수가 차거나할 수있어요. 복수가 많이 차면 입원해야할 수도 있고, 인공수정 미뤄야할 수도 있어요.(시험관시술시도 마찬가지) 저는 인공수정6번하는 동안 주사맞고 약먹어도 별로 불편한건 없었네요.
    시험관- 난자채취할때 좀 많이 아픈데, 국소마취하거나 수면마취해요. 수면마취하면 아픈거 모르시겠죠.
    아픈건 별로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한번에 성공할 수 있게 시술전에 운동하고 영양보충 잘 하세요. 화이팅~!

  • 4. 전...
    '10.3.15 6:00 PM (222.120.xxx.68)

    전 인공수정 2회했는데 아무도 아프지 않다고 하던데
    두번다 아파 눈물 흘리며 시술했고요 첨음엔 출혈도 약간 있었고요.
    이쁜 아가 남편에게 안겨줄 생각에 참았는데요.
    의사 선생님이 전 자궁이 휘어서 아픈거라고...
    이제 시작인데 이건 아무것도 아니란말에 무섭기도하고...
    참 전 과배란 부작용도 있었고 가장큰 고통은 증상놀이라는거...
    임신아니면 완전울고 인공또 기다리며 행복하고
    몸도 아픈데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듭니다.
    용기내세요. 저도 이사하고 다시 인공 준비합니다.

  • 5. 9번했음
    '10.3.15 6:10 PM (121.136.xxx.113)

    인공수정 8번
    시험관아기 시술 9번 (난자채취도 9번) 했어요.

    결론은... 할만해요

    불임검사중 나팔관검사할때 생리통처럼 좀 뻐근한정도로 아프구요(간혹 많이 아프다는분도 계시긴 해요. 전 혼자 검사하고 혼자 집에 지하철타고 왔었어요)
    인공수정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예요.(간혹 조금 아프다는 분이 있는데 자궁길이 좀 휘어있거나 그런분들 조금 아프다고 하는분 계세요.)
    시험관 아기 시술은
    난자채취가 제일 문제지요.
    난자채취할때 마리아병원은 국소마취를 하기때문에 조금 아플수 있어요.(전 견딜만 했음)
    그외 제가 다녔던 미래와 희망이나 차병원은 수면마취 하고 채취합니다.
    하도 여러번 채취를 했었기때문에 다양한 경험이 있는데
    대체로는 한숨자고 일어나면 채취 끝나있고....살짝 배가 당기는정도?? 그외 멀쩡한편이구요...
    난자를 많이 채취했을경우 복수가 차서 힘들때가 있어요(전 두번정도 복수때문에 힘든적이 있었어요.)
    채취후 배아 이식은 인공수정처럼 하는거기때문에 전혀 아프지 않고
    이식하고 2시간정도 누워서 쉬다가 집에 옵니다.
    임신확인은 보통 이식후 11~12일째 피검사로 하구요.

    전 이렇게 많이 했는데도 아직 성공 못해서 다시 준비중이예요. 운동하고...좌훈받고....
    그러고 있네요

    정말 전 시술받는거... 아픈거.....아무것도 아니예요...제일 힘든건 실패했을때예요.
    실패결과 듣는날... 듣고 나서의 가슴이 무너지는 심정은 그 누구도 알수 없어요.
    겪어본 사람만이 알수 있죠.
    전 임신 된다는 보장만 있으면 100번이라도 할수 있어요.
    ㅜㅜ

  • 6. 참을만해요
    '10.3.15 6:30 PM (59.14.xxx.211)

    인공수정도 여러번하고, 시험관도 했었어요.
    저도 마리아에서 국소마취했는데...뭐 안아픈건 아니지만 참을만합니다.
    아기낳는 고통에 비하면 백분의 일도 안되는 고통이에요.
    용기내시고 도전해 보세요.

  • 7. 아마도
    '10.3.15 7:05 PM (112.158.xxx.73)

    애낳는건 보단 안아파요.
    너무 시니컬한가요.
    전 인공수정도 해봤고 시험관으로 애기 가졌는데요.
    이제 5주만 버티면 되요...정말 힘들어요. 컴하기도 힘들고 걷다보면 엉치가 아프고 목이 아프고 잠도 못자고..ㅎㅎ
    그전에 인공수정시에 배란유도할때 배란제때문에 힘들긴했지만.
    시험관하고 체취시술할때 배가 미친듯이 아프긴했지만 임신해서가 더 힘드네요.
    물론 출산은 더 힘들겠죠.
    아이 낳을 생각이 잇으신데 머가 아프시겠어요..ㅎㅎ
    겁먹지 마세요...

  • 8. .
    '10.3.15 8:27 PM (58.227.xxx.121)

    사람마다 통증 정도가 달라요.
    저는 나팔관 검사할때 정말 죽고싶을정도로 아팠는데 별로 안아팠다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인공수정, 시험관까지 모든 과정중에서 나팔관 검사가 제일 아팠어요.
    복강경 검사는 안하는 경우가 많고요.
    그리고 인공수정때는 아픈거 하나도 없었는데, 인공수정 할때 아프다는 분도 계시대요. 그런데 대부분 별로 안아프다고 해요.
    시험관때는 난자채취가 사람에 따라서 아플수도 있다고 해서 수면마취 했어요.
    나팔관 검사때문에 하도 혼이 나서 그냥 수면마취 하겠다고 했어요.
    저는 마리아에서 했는데, 마리아에서도 요즘은 수면마취를 많이 한다고 하던데요.
    그 외에 아팠던건 시험관 하면서 근육주사 맞는거요. 그게 좀 아프고 그 외엔 생각보다 힘든거 없었어요.

  • 9. 저는
    '10.3.15 10:32 PM (119.195.xxx.79)

    인공수정 3번, 시험관1번에 성공했는데요...냉동8개 나와서 3번정도 다시 이식가능하구요
    저는 그 무섭다는 채취할때 국소마취했는데(팔에 하더라구요)...전혀 안아팠어요
    23개 채취했는데 복수도 안차서 배도 안불편했구요
    시험관 하면서 젤 불편한건...이식하고 4시간 좁은 침대에 누워있는게 젤 힘들었네요
    아마도 임신이안되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해서 육체적인 고통은 무덤덤해지는것같더라구요
    임신하고 입덧도 힘들고...막달에 치골통(이것도 장난아니네요)...가려움증...기타등등...
    아기 낳기까지 주사...피검사...정말 엄청 나게 찔렀네요
    이제 몸에 주사 바늘은 무덤덤합니다
    출산한지 한달되었어요
    아기 너무 이뻐요...힘내서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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