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싸고 잘하는 미용실

[머리모양]

요새 불경기라도 동네마다 미용실이고 미용실마다 사람들 가득이네요.
전 노원구에 살거든요. 공릉동~~~
싸고 잘하는 미용실 있나요? 저번에 울 엄니가 말씀해주신 집앞 미용실서 머리했다가 그만 몇달을 잠을 못잤답니다. 이해하시죠? ^^
공릉동이면 좋구 아니면 노원구에 어디 세련되게 머리하는 저렴한곳 있으면추천 부탁드려용...~~*^^*

[이준헤어]

이준헤어요..
근데 거기 원장님한테 해달래야 합니다..
노원역 10번인지 9번출구에 내려야 하는뎅.. 상계초교방향으로 나오셔서 나온 방향으로 50미터쯤 걸으면 나옵니다.

[상계주공9단지]

상가에 헤어아트(? 간판은 안봐서 이름은 가물가물) 강추!
공릉동이면 145번인가? 타고 7단지정류장에서 내려서 길만 건너면 바로 보여요.
공릉동이라면 교통이 좀 불편하네요. 지하철이랑은 좀 거리가 있는 곳이라...
자전거포 옆이라 금방 눈에 띈답니다.
원장님 말고 검은옷입은 상체가 다소 튼실한 언니한테 하세요.(이름은 아는데, 밝혀도 되는건지 모르겠어서 일단 패스)
가격도 정말 저렴하지만, 정말 눈치있게 사람마다 얼굴에 맞게 잘 해준다니까요.
그냥 보통 동네 미장원처럼 어수룩하지만, 주말에는 아침 9시부터 줄서서 머리하는 집이예요.
지난주에 파마하러 갔더니, 파마하지 말고 그냥 지금대로 지내라고 하더군요. 그렇지않아도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빠져서 고민이었는데, 그걸 감안하고 조언한 것 같았어요.

[서미애]

상체가 다소 튼실한 언니 이름을 갈켜 주세요... 아니면 쪽지날려주심 감솨...^^

[쪽지가 안되서]

못날리구요.
미용사 2~3명이 있는데, 거울을 바라보고 맨 왼쪽 자리에서 하는 언니예요.
가운데가 원장님, 오른쪽은 다른 미용사인데요.
그냥 딱 보시면 상체 튼실언니가 누구인지 담박에 알 수 있기는 해요. 상하 검은 옷을 늘 입고 있구요.
가셔서 제발 상체 튼실언니라고만 고백하지 말아주세요. 그언니 섭섭해할지도...

[서미애]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