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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첫사랑의 흔적

성룡 조회수 : 1,476
작성일 : 2010-03-10 12:45:08
이 자꾸만 힘들게 만드네요.
얼마전에 알았는데 저 모르게 핸드폰에 10년넘게 전화번호 저장시켜놓고
얼마전밤에 서로 전화통화 한것까지 알게 됐어요.
시댁일로 남들 평생 겪어보지도 못할일 다 겪고 힘들게 산 세월들이
억울하고 아이가 둘인데 맘이 잡히질 않아요.
앞으로 살 날들도 억울하지 않을수 있을까 하고요....
서로 갈등을 겪을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아이들과 저한테
잘 할려고 노력하는데 가슴이 허하고 텅빈거 같아요.
이혼해줄테니 가라고 까지 했었는데 말은 저밖에 없다는데
뭔지모를 이 공허함을 안고 어떻게 살아야 잘사는 걸까요 ㅠㅠ
IP : 121.171.xxx.1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10 1:56 PM (114.207.xxx.78)

    남편 번호를 바꿔버리고 휴대폰에서 그녀의 번호를 지워버리세요.
    남편분이 잘 하려고 노력을 한다면 지금의 상처는 완벽히 지워질 수는 없어도
    흔적이 약하게 남을수는 있습니다.

  • 2. G
    '10.3.10 2:29 PM (210.113.xxx.52)

    지워도... 이젠 외웠을텐데요

  • 3. 님도..
    '10.3.10 9:26 PM (125.176.xxx.43)

    첫사랑을 찾던가 마지막 사랑을 찾아보세요. 아이들을 위해서, 가정을 위해서 희생하는 본인인생은 뭥밍.

  • 4. 저도...
    '10.3.11 1:36 AM (70.72.xxx.166)

    그냥 이혼 안 하시고 사시려면 그 여자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수 밖에 없어요.
    3명이 그냥 끝까지 가는 거죠.
    안한다고 해도 잘하겠다고 해도 그건 위기 모면하기위한 방책이고.
    제 얘기예요. 한가지 강조하고 싶은 건요 자기자신을 지키고 강해져야 한다는 거죠.
    힘내시고 용기내서 사세요.
    그리고 남편분 그 여자분 못 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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