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있는 큰 아파트(생활수준이 높은 편) 단지 내에 있는 초등학교인데요,
방과후 수업 해보지 않겠느냐고 콜이 오네요.
현재 저는 결혼한 상태구 대학원 졸업하고 프리하게 성악레슨하고 있는데요,
개인레슨만 하다보면 좋은 학생들 만날 기회도 적고, 또 아무래도 수입이 고정적이진 않잖아요.
이 일을 한다해도 제가 하고 있는 일을 그만두어야 하는 그런 상황은 아니구요.
제가 염려하는건 저랑 좋은 관계에 있는 분이 좋은 뜻으로 제안하셨는데,
일이 너무 힘들거나 또 대우가 너무 기대이하라면... 등등의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생겨서 곤란해질까봐서요.
방과후 수업 교사의 허와 실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구요.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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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수업 교사
어떤가요 조회수 : 1,047
작성일 : 2010-03-09 22:20:16
IP : 211.203.xxx.1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gg
'10.3.9 10:28 PM (58.230.xxx.181)초등엄마들 많이 까다로운거 아시져? 초딩샘한테도 그런데 방과후 샘한테는 어떻겠어요. 그래도 경험은 될듯합니다. 급여는 자세히 모르겠어요. 어떤학교는 짭짤하다고 하고.. 아닌곳도 있다고 들었는데요. 자세히 아시는 82님들 계시지요?
2. ..
'10.3.9 10:44 PM (119.70.xxx.149)수입은 학생(수익자)가 내는 레슨비가 거의 다 교사에게 갑니다.
학교시설 사용료로 몇 %쯤 떼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 게 미미합니다.
주 1회 60분 수업에 월 2만원이라고 친다면
학생이 20명이면 월 40만원이 되는 거지요.
처음 채용될 때 각종 서류 잘 내고,
수업 계획서 내고
출석부 꼼꼼히 관리하고 결강시 보강하는 것만 잘 하면 됩니다.3. 개인레슨
'10.3.10 10:12 AM (125.177.xxx.199)성악 쪽이면 학생 중 몇몇은 개인 레슨으로 연결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제 딸도 학교에서 바이올린 배우고 있는데,
콩쿨 앞두고 6개월 정도 그 선생님께 개별 지도 받았었구요.4. 과외
'10.3.10 11:54 AM (115.137.xxx.194)방과후 수업하다가 학생을 개인지도하는 과외를 하는걸 들키면 정리당합니다.
안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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