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해외 나갈 일이 있어서 일주일 뒤에 나가는데
다녀오면서 명품 백 사준다고 골라놓으라고 합니다.
속으로는 만세~~ 를 부르고 있지만
싸이트 가보니 가격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40대중반인데 저 명품백 처음 삽니다.
남들이 가짜 들고 있어도 진품 구별 못하지만
제가 든다면 가짜는 차라리 안 한다는 자존심도 있습니다.
아마도 나이 탓이겠지요~~~~
싸이트에서 루이비똥 로고가 잘 안보이는 것은 가격대가 후덜덜~하구요.
저렴한 것은 줘도 안할거 같아요.
저는 직장에 다니고 있어서 정장과 케쥬얼 적당히 자주 입어요.
어떤게 좋을 지 추천 좀 해주세요~~
제가 살짝 살펴본 바로는 비벌리와 갈리에라가 맘에드는데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사면 가격대가 어느 선일까요?
그리고 사고 싶은 제품이 다 구비되어 있을까요?
가격 차이가 별로 없다면 백화점에서 사는게 나은지...
남편에게 짐이 되더라도 면세점에서 사들고 오라고 할까요?
그리고 가방 가격이 비싸면 해외소비액에서 걸리나요?
질문이 두서가 없고 갈팡질팡이지만 현명한 여러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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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루이비똥 가방
똥가방 조회수 : 2,247
작성일 : 2010-03-08 00:54:57
IP : 218.37.xxx.7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직
'10.3.8 1:04 AM (116.32.xxx.85)인천공항 면세점에 루이비똥 매장은 없을텐데요? (12월까지는 확실히 없었음..)
면세점에서 사실거라면 시내면세점에서 사서 인천에서 찾아 기내에 탑승하는거죠.2. LV
'10.3.8 1:05 AM (121.190.xxx.174)공항면세점에 없습니다.
디자인은 직접 매장에 가셔서 이것저것 시착해보신후 결정하시길..
가격차이는 분명 있죠.. 비쌀수록 더더더...
신고없이 들어올 경우 복불복입니다.. 남편분 혼자입국이라면 걸릴확률은 별로 없을지도..3. 원글
'10.3.8 1:09 AM (218.37.xxx.75)답변 감사합니다. 그럼 시내면세점으로 직접 가서 사야하나요? 인터넷으로 사서 공항가서 받는건가요? 직접 갈 시간 많은데 가서 바로 사오는게 낫지 않을까요?
4. LV
'10.3.8 1:09 AM (121.190.xxx.174)바로 받는경우는 외국인에 한합니다. 내국인은 공항에서 받으셔야 합니다.
LV가 인터넷면세점에서 살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시내 면세점에서 사신후 공항의 이민국 통과후 받으실 수 있습니다.5. 아직
'10.3.8 1:11 AM (116.32.xxx.85)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이 브랜드들은 인터넷 면세점에서도 구매 안될거에요.
스페셜 오더를 넣을 순있을지 몰라도 고가의 물건을 그렇게 전화로 주문하기엔 무리죠.
시내 면세점 가서 직접 둘러보고 구매한 후 상품 인도는 공항 내 인도장에서 받으면 됩니다.
남편분 출장지가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파리로 가시는 거 아니면 면세점이 10%-15% 정도 백화점 가격보다는 싸다고 봅니다.6. 원글
'10.3.8 1:14 AM (218.37.xxx.75)감사합니다. 그럼 시내 면세점이라 함은 롯데백화점으로 가야하나요? 사소한 질문이겠지만 면세점이 어디어디를 말하는지도 알려주세요~~
7. LV
'10.3.8 1:17 AM (121.190.xxx.174)네이버에 "면세점"치면 촤르륵.... 가까운데로 가세요..
8. 원글
'10.3.8 1:19 AM (218.37.xxx.75)밤늦은 시간인데...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9. 음~~
'10.3.8 1:20 AM (125.180.xxx.29)롯데면세점이나 신라면세점가보세요
전 작년가을에 신라에서 갈리에라샀어요10. 원글
'10.3.8 1:30 AM (218.37.xxx.75)앗!! 방금 면세점 검색하고 왔는데 입국할 때 400달러가 한도라는데 400달러면 쉽게 40만원돈이던데... 이거 걸리는거 아닌가요? 남편 트렁크가방에 넣어오면 안 걸리나요? 면세점에서 카드로 사면 내역이 다 조회될거 같은데...
11. 음~~
'10.3.8 1:57 AM (125.180.xxx.29)그러니 복불복이라고하지요
제경우는 비행기안에서 신고서쓰라고하는데 쓰지않았고 트렁크안에넣어서짐칸에 실었다가 들고나오는데 아무소리안하던데요12. 음
'10.3.8 7:59 AM (211.189.xxx.103)보석류하고 샤넬백, 루이비통은 정말 많이 걸려요. 티파니는 아예 세관원들이 사진하고 구매리스트 뽑아서 들고 서있다던데요.
세관원들이 다 알고는 있는데 그 날 원글님남편보다 비싼거 산사람들이 많을 경우는 아마 안 잡을 테고. 그 날 별로 잡을 사람이 없다. 그럼 잡혀요. 손에 들고 오시던 짐칸에 넣어 오시던 똑같아요. 그들은 이미 원글님이 루이비통 산거 다 알고 있습니다.
패널티 내도 백화점보다 약간~ 쌉니다.
제 친구는 샤넬백 사고 동료에게 가방 맡기고 들어왔는데 걸렸어요. 친구에게 선물했다고 하니 친구한테 전화하라고 해서 그냥 무턱대고 친구에게 전화해서 대충 무마했나봐요. 울면서 친구한테 전화했더니 세관원이 어이없어 하며 그냥 보내주더라는...
명품백이 뭐길래.. ^^13. 민망
'10.3.8 8:35 AM (110.11.xxx.174)면세점에서 사면 다 체크된다고 들었어요. 해외나가시면 거기서 현금으로 사는게 증거가 안나옵니다..그렇게 하시는게 제일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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