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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을 약 먹고 고친 분이 계신가요?

치지리 조회수 : 1,063
작성일 : 2010-03-07 22:34:05
얼마전에 병원에서 지어준 약을 먹고 치질이 나았다고 댓글을 쓰신 분이 계셨는데
어느 병원에서 약을 지으셨는지 알고 싶었답니다.
간혹 한국은 보험비 수가 때문에 수술을 권유한다.. 원래 치질은 약으로도 고칠 수 있는 병이다..라는
글들을 보게 되는데, 혹시 병원에서 지어 준 약을 먹고 나으신 분이 계시다면 병원을 소개 받을 수
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일정상 수술을 받기는 힘들고 또 그리 상태가 심하지도 않기 때문에
약 치료가 가능하면 약을 먹고 싶네요.
IP : 119.71.xxx.19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질도
    '10.3.7 10:37 PM (222.108.xxx.143)

    여러가지가 있는데
    저의 경우는 심한게 아니라 의사가 연고랑 약.. 좌욕정도만 권했어요.
    그리고 약먹고 연고 바르고 좌욕하고 하니깐 많이 좋아졌어요
    완전 좋아지진 않았지마뉴ㅠ
    전 항문거근증후군이라고 하던데요 심해지면 주사맞아야된데요.

  • 2. 관장기
    '10.3.7 10:49 PM (58.140.xxx.130)

    치질도사 라는 까페가 있긴 하지요.
    굳이 거기 안 가도 관장기 하나면 관리가 가능합니다.
    사촌 언니가 치질 수술 수십번 해야 할 체질입니다.
    변이 굳어 나오지 않는 체질이지요
    그 집안 수술 안한 사람 한명도 없는데
    그 언니 무지 똑똑한 값을 하드라구요
    본인이 연구하고 알아보고 수술없이 관리하드라구요
    20여년전 스스로 알아냈내요, 원인은 대변속의 물 부족이니 물을 채워줄 방안을 찾다가
    --인터넷도 없던 시기라 어떻게 알아냈는지 참으로 대단해요
    의료기 상사 가서 관장기를 사오고 단돈 5천원에서 만원하는 관장기로 치질을 극복했다고 하네요. 출산후도 관장하여 괄약근을 보호하고 괄약근 운동하고 등등 ...
    둘코락스니 이약 저약 섬유질 안해 본게 없는데 다 소용 안되고 바로 그거랍니다.
    둘째 출산후 수술 날짜까지 받았는데 생각해 보니 정신없어 관장기사용을 잊고 있었다나요
    상태 보아 가며 스스로 배변하거나 관장기 쓰거나 교대로 하면서 이제 완치했다고 하네요
    그래도 나이가 들어 근육이 약해졌으니 좀 힘들것 같다 싶으면 바로 사용한다고 하네요

  • 3. 치지리
    '10.3.7 10:49 PM (119.71.xxx.196)

    변비가 치질이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변이 잘 나와도 연동운동이 시원치 않으면
    완전히 끝내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덕분에 치질이 생길 수도 있다는..

  • 4. ...
    '10.3.7 11:12 PM (211.202.xxx.135)

    그니까요.. 저도 변은 잘 나오거든요..
    변비라는 건 걸려본 적도 없고.. 근데도, 언제부터인가..
    아프기 시작했고..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좀 힘들고, 피곤하고 그러면, 아프거든요..
    관장의 문제가 아닌 거 같다능...

  • 5. 치지리
    '10.3.8 1:58 AM (119.71.xxx.196)

    110.8.131.xxx /님. 그 병원 이름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6. 치지리
    '10.3.8 3:20 AM (119.71.xxx.196)

    제가 간 병원은 약 이야기를 안 해서 그렇답니다.
    좀 알려주시면 안 될까요?

  • 7. 치지리
    '10.3.8 3:35 AM (119.71.xxx.196)

    제가 무슨 실수를 했나요?
    제글에 댓글 달아주셔서 선의를 가지셨다 생각하고 질문을 드린건데
    반응이 심히 당황스럽습니다.
    병원 이름 알려주는 것이 그렇게 불쾌한 것인 지 몰랐군요...

  • 8. 치지리
    '10.3.8 3:54 AM (119.71.xxx.196)

    님, 왜 이리 화를 내시는지 모르겠군요. 제가 님이 부산에 사는지 어떻게 안단 말입니까?
    그리고 게시판에서 병원 이름 물어보는 것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반적인 일인데 이상하다니,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군요.
    그리고 설사 부산이라 하더라도 제가 부산에 사는지 부산에 갈 일이 자주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실제 제 동생이 부산에 살고 있습니다.
    전 지금 무슨 봉변 당한 기분입니다. 제가 도대체 뭘 잘못 했다고 저런 말을 들어야 합니까?

  • 9. 치지리
    '10.3.8 4:00 AM (119.71.xxx.196)

    님이 게시판에는 별의별 사람 다 있다고 하셨는데 제가 똑같은 말을 해 드리겠습니다.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익명의 게시판이니 만큼 매너를 좀 가지세요.
    병원 이름 물어봤다고 이런 꼴을 당해야 하다니.. 정말 한 성격하시네요.

  • 10. .
    '10.3.8 12:51 PM (165.243.xxx.116)

    원글님...
    저 치질 있구요...
    약으로 완치는 아니지만 일상생활 무리 없는단계로 되었습니다.

    의사샘이 말씀하시길,
    안보여서 그렇지 여자들 대부분 치질있다고 하더라구요.
    항문안쪽에, 보통은 크기가 작기 때문에 잘 모른다고...

    제 상태를 보시더나, 굳이 치질수술할 단계는 아니고,
    안쪽에 있으니 좌약 이용하고, 먹는약 먹으면서 며칠 보자고 하셨죠.
    일주일 지나니까 변 볼때 고통도 없어지고 항문쪽에 별 문제 없었어요.

    일년에 한번와서 계속 크기 점검해보자고..
    그러다 커지거나 하면 수술하자고...
    일단은 일상생활 무리없이 하고있네요

    결론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굳이 수술 안하시고, 약으로도 고칠 수 있는것 같애요
    병원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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