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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CBS 보도국장 선임에 기자들 반발
나 조회수 : 300
작성일 : 2010-03-07 19:56:24
CBS 보도국장 선임에 기자들 반발
출처 : www.mediatoday.co.kr 출처를 누르면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라메르(avenues) 2010.03.06 02:42CBS, 기자들 반발, 보도국장 선임에
CBS 보도국장 선임에 기자들 반발
2위 득표자가 1위 제치고 낙점 받아‥ 사장에게 해명 요구
최근 보도국장 선거를 치른 CBS에서 최다 득표자를 제치고 2위에 그친 후보가 차기 보도국장에 선임돼 내부반발이 일고 있다.
앞서 CBS 기자들은 지난달 노동조합 주관 아래 치러진 1, 2차 투표를 통해... 세 명을 추천했고 이재천 사장은 5일 이 가운데 이 편집부장을 신임 보도국장으로 임명했다.
문제는 2순위에 그쳤던 후보가 1순위 득표자를 제치고 차기 보도국장에 낙점 되면서 불거졌다. CBS 보도국장 선거는 득표순위만 발표할 뿐 득표율을 공개하지 않는 것이 원칙,
허나 결선투표에서 1위를 한 김 정치부장의 경우 투표자의 과반수 표를 얻은 데다 그 수치도 2위를 한 이 편집부장이 얻은 것의 두 배 이상으로 알려졌다.
선거를 주관한 전국언론노동조합 CBS지부 역시 이에 대해 "맞다" 대답했다.
기자들은 '압도적 표 차로 뒤 처진 후보가 선임된 전례는 없다'고 반발하며, 이 편집부장과 이 사장의 '친분'이 인사에 반영됐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A기자는 "사장이 취임 이후 영남쪽 사람들만 챙기고 호남 출신은 배제한다는 얘기가 많이 돌았고 실제 영남 출신 인사들이 요직을 독식...이번 그 연장선"
B기자도 "신임 보도국장의 경우 사장과 같은 경상도 출신"이라며 "사장의 측근으로 다들 알고 있고...소문이 현실로 드러나다 보니 분노하는 분위기"라고.
요컨대 '사내 줄서기' '측근 챙기기' 폐해가 이참에 노골적으로 표출됐다는 지적... 차기 보도국장이 정해진 5일 오후 보도국 소속 기자 30명은 사내게시판에 성명을 띄워 인사권을 행사한 사장의 해명을 요구...
더욱이 한국기자협회 CBS지회가 오는 8일 총회를 열어 앞으로 행보를 모색하고 언론노조 CBS지부 역시 같은 날 유감 표명을 할 것으로 알려져 반발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도처에 비상식적인 일이 많으니 탓할 정신도 없을 지경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sed_pg.aspx?cntn_cd=S0000030383
IP : 123.111.xxx.1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나
'10.3.7 7:56 PM (123.111.xxx.19)http://www.ohmynews.com/NWS_Web/view/sed_pg.aspx?cntn_cd=S0000030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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