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부모님 여행지로?
작성일 : 2010-03-05 11:12:18
832428
60대 부모님 해외여행 보내드리려고 하는데요.
해외여행은 한번도 안 다녀오셨어요.
결혼기념일이 4월말 정도여서 일단은 상해 생각하고 있거든요.
직장을 다니시니 3박4일의 일정으로 하려니,
상해,,,,,대만,,,,,,일본이네요.(태국은 5일짜리밖에 없어요)
온천,,,,,은 별로 안좋아하시고,
구경다니고,아이 쇼핑 하는거 좋아하시는 스타일이에요.
일본 말씀드리니 시큰둥 하시네요.
여하튼 이것저것 검색해보니,
상해//항주//소주,,,,,,,,,,,,,,,,,,,,상해//항주//주가각(3박4일)
가격도 그중 저렴하고,볼곳들도 많고,먹을것도 괜찮은 것 같아서
좀 좋은 호텔로 해서 여기로 해볼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일정이 너무 빡(?)셀까요?
IP : 211.109.xxx.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3.5 11:38 AM
(61.38.xxx.69)
홍콩, 마카오, 하나 더 하면 심천 정도 하시면 낫겠는걸요.
2. 여행
'10.3.5 1:01 PM
(61.33.xxx.30)
상해.항주.소주코스 힘들어요
서울.대구정도 거리를 매일 다니셔야해요.
3. 상해
'10.3.5 11:51 PM
(124.28.xxx.253)
지난주에 친구와 상해 자유여행 다녀왔어요.
저도 그간 일하느랴 처음 가는 해외여행이었는데 생각보다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답니다.
저희는 직접 여행 코스를 짠거라서 항주 소주 빼고 주장이란 곳에 다녀왔는데 아주 좋았구요.
상해 시내 안에서 도는 코스는 젊은 여성들에게는 좋을지 모르나 어른들은 흥미가 없으실것 같기는 해요. 황푸강 유람선 타시면서 야경 보시는 것 정도는 어른들께서 편안하고 좋으실것 같기도 한데, 지금 엑스포 때문에 황푸강변 따라서 공사중이긴 하더라구요. 패키지로 보내드리는 것이면 코스를 잘 확인해 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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