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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마지막에 나왔던 '미라이 나가수' 눈에 띄네요..

이사람은 누구? 조회수 : 3,469
작성일 : 2010-02-27 08:05:44
프리 마지막에 나와서 연기하고 종합순위 4위에 오른 미국의 '미라이 나가수'는 누군가요?


피겨문외한이어서 그런지 이름도 처음 듣고, 얼굴도 생소한데

피겨 점프하는 폼이며 연기가 굉장히 자연스럽네요..
(점프며 착지는 오히려 마오나 조애니로세트 선수 보다도 더 나은 느낌이....)


아직 나이도  어린데 이번올림픽 4위이니 4년후 올림픽이 또 기대되네요..


그리고 곽민정 선수
어제 점수 나올때 어린아기처럼 기뻐하고 행복해하던 표정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곽민정 선수 스핀하고 스파이럴 정말 예술이던데요..

특히 비엘만돌기전에 약간 펄스핀 동작도 보이던데
정말 악~ 소리나게 멋지더라구요..

역시나 스파이럴, 스핀 모두 레벨4를 받았네요..

이선수도 4년후에는 어떤 모습으로 성장해 있을지 기대만빵입니다. ~~~

IP : 180.69.xxx.16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로
    '10.2.27 8:09 AM (115.20.xxx.47)

    대회전 김연아를 날려 버리겠다 말했던 사람
    대회후 말을바꿔 최고의 선수와 경기해 참 행복했다고 한 사람

  • 2.
    '10.2.27 8:16 AM (125.181.xxx.215)

    미국선수인데.. 곽민정이랑 동갑일껄요. 저도 단연 돋보였어요.
    그리고 윗분. 그건 말을 바꾼게 아니예요. 경기전에는 당연히 최선을 다해 승부하는 자세로 임해야하는거고, 경기후에는 또 승패를 받아들이는 자세로 임해야 하는것이 바람직한거죠. 한마디로 멋진 자세입니다.

  • 3. 나가수
    '10.2.27 8:21 AM (125.187.xxx.175)

    선수 눈에 띄더군요.
    표현이 좀 과격하기는 했지만 나이 어린 선수로서의 패기나 자신감을, 어린 나이여서 너무 직설적으로 표현한 것이 아닐까 싶어요. 얼굴도 귀여운 중국 인형처럼 생겼죠.
    우리나라의 곽민정 선수와 함께 4년 후가 기대되는 유망주인 것 같아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피겨는 서양 선수들의 전유물 같았는데 이번 대회 보면서
    오히려 동양 선수들이 신체적으로 더 강점이 있지 않나 싶었어요.
    동양 선수들도 키며 팔다리 늘씬하고
    오히려 가늘고 고운 선은 울퉁불퉁 남자 몸매 같은 서양 선수들보다 훨씬 아름답더군요.

  • 4. 그렇게 말했나요?
    '10.2.27 8:30 AM (118.221.xxx.113)

    나이도 어린데...날려버리겠다...말한번 이쁘게 하네요..
    말을 바꾸던 아니던 참 비호감이네요..
    얼굴은 완전 못생긴 니콜정도

  • 5. 그리고
    '10.2.27 8:31 AM (118.221.xxx.113)

    더 커봐야 알죠..캐로라인 장인가도 어릴때는 눈에 뜨더니...점점......

  • 6.
    '10.2.27 8:35 AM (114.206.xxx.247)

    뭐 좋게 보자면 한없이 좋게 볼 수도 있겠지만
    글쎄~ 바람직한 자세라...
    나이도 한참 어린 선수가 상대의 안무 흉내까지 내면서
    그것도 총쏘는 흉내라 좀 더 인상적?이기도 했었다지요...
    저도 그 선수 경기 자체는 참 놀라웠지만 나중에 이런 언행을 했었다는 걸 알고 나니까
    그다지 멋지다고 할 수는 없더군요...
    사실 승부의 세계는 누구도 미리 점치기 어렵다고 생각했다면 좀 더 자중했으면 좋았을 거고
    이미 승부가 끝나 내용물이 다 드러난 이 싯점에서는 그런 겸손은 어쩔수 없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거 아닐까 싶네요.
    앞서의 행동을 본다면 그런 패자의 겸손은 .. 글쎄요....
    오히려 승자인 김연아의 태도가 더 진정한 겸손이 어떤건가를 보여주고 있지 않나 싶기까지 하네요...

  • 7.
    '10.2.27 8:37 AM (125.181.xxx.215)

    문화의 차이도 있을거예요. 우리나라는 겸손한걸 미덕으로 치지만 미국은 자신감을 미덕으로 치니까요. 저도 자신감을 당당히 표현할줄 아는 사람이 좋아요.

    그리고 솔직히 곽민정과 나가수 선수가 동갑이라고 놓고 보면, 실력은 둘째치고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나가수 선수의 자신감이나 당당함 카리스마 같은게 곽민정에게는 없잖아요. 나가수 선수는 표정이 아주 인상적이고 정말 대표선수같고 어른스러웠어요. 곽민정은 애기같아보이구요.

  • 8. 자신감인가요?
    '10.2.27 8:47 AM (118.221.xxx.113)

    저런말이????에효,,
    어느나라나 자신감과 저럼 표현은 구분되어질것 같은데요..

  • 9. ..
    '10.2.27 8:59 AM (122.37.xxx.148)

    자신감이 아니라 경솔함으로 보여져요
    빙판 위에서는 정말 어떤 이변이 생길 지 모르는데 저런 말을 쉽게 하는 걸 보면요
    스케이트를 타면 탈수록..연아양이 얼마나 어려운 경기를 쉽게 해냈는 지 뼈져리게 알게 되겠지요. 그래도 어리니까~

  • 10. ㅎㅎ
    '10.2.27 9:15 AM (124.49.xxx.144)

    재미있던데요.
    그 점수기다리면서 대기할때
    계속 카메라보고 뭐라 주절주절..엄청 떠들어대던..
    여튼 표정에서 자신감은 엄청나 보였어요.

  • 11. ~
    '10.2.27 9:21 AM (218.158.xxx.61)

    그선수 마지막 프리연기 보면서
    김연아보다 점수 더 나오는거 아냐? 하고 놀랬어요

  • 12. ;;;
    '10.2.27 9:30 AM (211.178.xxx.75)

    전형적인 일본여자 얼굴....
    체격은 좋대요 탄탄~하니. 다리도 곧고.
    날려버릴 실력은 아니더만.
    마오보다 낫기는하죠. 끊겨서 그렇지.

  • 13. 아무리
    '10.2.27 9:42 AM (59.18.xxx.124)

    문화의 차이라 하더라도 나가수선수는 언행을 좀 더 신경써야해요.
    오죽하면 미국 기자 필립 허쉬도 나가수 방정떨지말고 말 좀 가려해라(이건 제 의역 ㅋㅋ 암튼 비슷하게 말했음. 점잖게 행동하라고)고 했을까요.
    적어도 스포츠 선수라면, 함께 힘들게 운동하고 있는 동료선수를 날려버리겠다느니 이런 표현은 하지 않는게 좋지요.
    같은 미국선수라도 레이첼 플랫(어제 빨간 옷 입고 한 오동통한 선수)은 지난 스케이트 아메리카 롱프로그램에서(연아선수 넘어졌던 경기) 연아선수를 이겨놓고도 자기는 연아선수에게는 못이긴다(비록 립서비스였을지언정)고 말을 해요. 서양에서도 가정교육(?) 잘 받은 사람은 겸손하게 말을 하지요.
    그래서 연아선수도 오서샘을 비롯한 주변 인물들과 언론에서 겸손해서 인격까지 훌륭하다고까지 말을 하겠어요.

    나가수선수 스케이팅이나 안무를 보면 김연아선수를 롤모델로 하고 있는것 피겨에 관심 조금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지요. 그럴수록 말을 조심했어야해요.

  • 14. 경솔함을 자신감으로
    '10.2.27 9:53 AM (219.250.xxx.163)

    보다니, 그건 좀 아니네요. 곽민정 선수 좋은 안무곡 받으면 좀 더 나을 거에요. 나가수 선수도 카리스마 있는 스타일은 아니죠...전혀 어른스럽지도 않고.

  • 15. ..
    '10.2.27 10:01 AM (125.176.xxx.84)

    4년전 토리노때 생각하면
    토리노땐 언급도 안되던 연아,마오 조애니가 시상식에 올랐잖아요,,
    4년후 소치땐 어떤 신인들이
    저 자리에 설지 ...참 무섭죠..
    미라이 나가수가 저기서 더 발전해서 챔피언이될지...
    근데 점프기술이 좀 좋지 않아서,,,
    아주 크게 기대는 안합니다..
    곽민정 선수는 표현력이나 안무를 위해선 외국으로 나가야 할 듯 하구요,,,

  • 16. durtl
    '10.2.27 10:47 AM (121.136.xxx.196)

    보는 눈이 비슷하네요. 저도 그 선수가 눈여겨 봐지던데요.
    표정도 좋고 자신감 넘치는 게...앞으로 크게 발전할 것 같아요.
    좀 더 지켜보면 가부가 결정나겠죠.

  • 17. ...
    '10.2.27 11:15 AM (114.200.xxx.48)

    저도 프리 마지막까지 보다가 깜짝 놀랐어요. 점프며 착지며 너무너무 깔끔하던데요?
    표정도 좋구요. 다음 대회가 기대되더라구요.

  • 18. ,,
    '10.2.27 11:16 AM (59.6.xxx.28)

    미국사람이니까..그러려니..모...
    실력도 없으면서 나불대면 시크하게 무시해주면 되는데
    대성할기미가 보이던데요..나이도 어리고..

  • 19. 저도
    '10.2.27 11:25 AM (220.117.xxx.153)

    연아경기 끝나고 지나가다 보면서 김연아 지난 경기 보여주는줄 알았어요,,
    이름은 일본계인데 ,,,힘있게 잘하더라구요,,
    말은 밉상이었구나 ㅎㅎ

  • 20. 아..
    '10.2.27 11:31 AM (121.166.xxx.151)

    겉으로 보면 점프나 착지가 깔끔해보이는데
    폭풍 감점을 받는 애에요...겉으로 잘해보이는 전부 다운그레이드.
    그래서 회전수 채워 오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데
    사실 어제도 안좋았는데, 미국 애가 한명도 포디움 부근에 없다보니
    좀 퍼준 경향이 있어요...
    그리고 날려버리겠다...이런 말도 있지만
    미국국가대표 되서 뭐가 좋냐...뭐가 기대되냐...이런 말에
    선물 받고 싶다...까르띠에....라고 수줍게 말한 인터뷰도 있어요.

  • 21.
    '10.2.27 1:09 PM (218.235.xxx.89)

    전반적으로다가 연아 벤치마킹을 과하게 한 듯한 느낌이^^;;
    보고 배우는 건 좋은데, 그걸 자기것으로 만드는 게 부족한 것 같아요.

    개인적으론 안도미키가 아까워요~(옷취향은 절대 이해 불가지만;;;)

  • 22. 뮬란이던데.
    '10.2.27 2:42 PM (67.168.xxx.131)

    유나랑 탑여싱들 날려버리겠다고 총까지 쐈어요~
    어찌나 괘씸 하던지 하지만 뭐 귀엽게 넘겼는데...
    보면 볼수록 뮬란 닮았어요~

    나도 동양 사람이지만 그렇게 생긴 얼굴은 또 처음 봐요.

  • 23. 일본계
    '10.2.27 2:49 PM (125.142.xxx.76)

    미국선수죠? 부모님이 미국에서 스시집을 하신다는 말도 있구요
    생긴건 정말 일본 민속인형같이 생겼는데
    표정이나 자신감은 탑선수들 못지 않던데
    과연 실력도 그럴란지는..지켜봐야 되겠죠.

  • 24. 피겨에
    '10.2.27 5:21 PM (125.177.xxx.83)

    문외한이라 섣불리 말하기는 그렇지만...
    앞으로 김연아의 라이벌은 아사다 마오가 아니라 저 미라이 나가수가 될 것 같은...
    거의 제2의 김연아 스케이팅을 보는 듯한 테크닉이 느껴지더라구요

  • 25. 딴건
    '10.3.1 7:19 AM (211.41.xxx.254)

    건방이고 치기라 하더라도
    겁없이 연기하는 건 증말 부럽던데요
    어려서... 그런지 좀 더 커서 나와라 봐줄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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