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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참 미친것이지...

옷홀릭 조회수 : 2,157
작성일 : 2010-02-24 17:03:10
오늘 큰 마음 먹고 드레스룸 정리를 하는데요
넘쳐나는 옷들을 보면서 진짜 스스로에게 욕이 나오네요
왜 그리 옷들을 사다 날랐을까요
전업주부라 사실 입고 나갈 곳도 없어요

근데 정장들은 왜그리 넘쳐 나는지
친구들이 제 드레스룸에 한번 오면 너 옷장사 하니 해요
옷들은 하나같이 이뻐요 당연하죠
그 당시에 살 때 품절이 되어 이쁜 옷을 못 사면 속상해서
이쁘면 무조건 사고 보았는데
오늘 옷 정리 할 때 잘 보니 한번도 안 입고 3년 된 옷 , 텍도 안 뗀 옷 ,
옷들을 나열해 놓고 한 시즌당 한번씩 입을 수 있나 계산해 보니
어휴...정말 새옷 냄새가 펄펄 나는데 고이 쳐 박혀 있는 신세들
저번에 사촌동생 왔을 때 두박스는 주었는데도 이러니

이돈으로 여행이나 갔으면 추억이라도 남지
그렇다고 팔기엔 또 아깝고
진짜 제가 싫으네요

그렇다고 운동 갈 때 정장 입고 갈 수도 없고 ...
IP : 61.81.xxx.12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꽃님
    '10.2.24 5:08 PM (221.151.xxx.105)

    그런옷들 보고 싶네요
    매일 청바지에 교복처럼 입으니
    멀리서도 울 아들이 안데요
    엄마패션은 한 패션이라고

  • 2. ㅎㅎ
    '10.2.24 5:13 PM (218.38.xxx.130)

    사이즈 어케 되세요? ^^
    파시는 게 제일 남는 길이랍니다.
    옷 산 돈은 이미 매몰비용이라 그 가치를 상실했다는 것이죠... ^^
    앞으로의 효용만 생각해야 하는데, 팔아서 돈으로 남기거나, 입어서 뽕을 빼던가 둘 중 하나예요.

  • 3. 흐..
    '10.2.24 5:14 PM (211.216.xxx.92)

    저두요. 결혼전부터 이미 옷에 홀릭홀릭~
    혹 원글님도 어릴적부터 옷에 많이 굶주리신거 아닌지..^^
    저 집에 가난해서 어릴때부터 제대로 된 옷 몇벌 없었어요. 엄마가 어디서 얻어온거
    아님 명절이래도 시장에서 사온 싸구려 옷들...여자애고 또 한창 예민했을때라..
    엄마가 너무 미웠어요..^^; 지금도 예전 사진들 보면 정말 안습이에요.
    특히 20살..대학 신입생때도 옷 꼴이 그게 뭔지..ㅠ_ㅠ 아 생각하니 또 눈물날거 같네요.ㅋㅋ
    넉넉하게 자라신 분들은 절대 모르실거 같아요. 근데 21살때부터 알바하고..사회 나와서
    일하고 제 힘으로 돈 벌면서 옷이랑 구두등에 돈을 많이 썼어요. 치장을 많이 했죠..
    다행히 그렇게 비싼건 안 사요. 대신 결혼해서 전업인 지금도 옷은 많이 사요.
    이번에도 한 6벌 질렀네요..-.-;;;;;
    근데 옷 입고 나갈 일도 없지만..사 놓고 보기만 해도 너무 흐뭇하고 좋아요.
    가만 생각해보면 이게 다 어릴적 옷에 대한 갈증 때문인거 같아요.

  • 4. 저한테 파세요
    '10.2.24 5:15 PM (119.64.xxx.179)

    사이즈 어떠신지 모르겠으나 ..저한테 파십시요 ....전 66반사이즈입니다
    아이가 어리니 외출도힘들구. .... 어디한번 나갈려면 번번한옷이없네요 ..
    외출이 힘들어 옷도 잘못구입합니다 ...

  • 5. 원글이
    '10.2.24 5:21 PM (61.81.xxx.128)

    211.216.님은 그럴 듯한 공감이 가는
    이유라도 있는데 저는 그것도 아니에요
    유복하게 자랐고 옷도 많았어요 그냥 이쁘니까
    내가 갖고 싶으니까 사는거에요 사준다는 사람도 있고
    이러니 진짜 내가 미친년이죠
    아까 어떤 분이 욕 나온다고 리플 달아 놓고 다시 지우셧던데
    괜찮아요 저도 제가 욕 나오는데요 뭐...
    이 옷을 팔자니 또...나중에 후회 할까 싶고..
    싸이즈는요 55도 있고 66도 있고 그래요

  • 6. ..
    '10.2.24 5:27 PM (199.201.xxx.204)

    저도 참 옷 좋아하는데요,
    오죽하면 결혼해서 직장생활을 계속 하려는 이유가 솔직히 맘대로 옷 사입고 싶어서예요.
    저는 그냥 살면서 다른 취미하는 사람도 있고 여행에 돈쓰는 사람도 있고
    나는 옷 사입는다, 하고 고정비용이라고 생각하고 살기로 했어요.

  • 7. 저도
    '10.2.24 5:34 PM (125.140.xxx.37)

    옷 사는거 좋아해요.
    자꾸 자꾸 사고 싶어요.
    쩝.....

  • 8. 저한테파세요
    '10.2.24 5:36 PM (119.64.xxx.179)

    원글님마음 이해합니다
    여자들은 그릇에관심이많아서 그릇만 사모으시는분계시고 ... 취미가 다 다르잖아요
    제주변서도보면 ...옷을 참 잘입는주부들 계시더라구요 .참 부러워요
    전 아이키우느라 솔직히 밖에외출할일이없어 그냥 입던옷입고 지내는데 ...갑자기 나갈일이생기면 정말 ... 난감하더라구요 .애키우면서도 옷이쁘게 입으시는분들보면 감탄합니다
    인터넷으로 구입하면 거의실패구요 ...

  • 9. 흐..
    '10.2.24 5:38 PM (211.216.xxx.92)

    잉 누가 이런일로 욕 나온다고 그러나요?
    저도 이게 취미 중 하나거든요. 전 요즘 또 옷을 만들어입기도 합니다.-_-;;;
    진짜 옷에 미쳤나봐요. 한때 옷 장사도 했었구요. 아직도 팔다남은 옷이 좀 있어요.
    옷만 보면, 예쁜 프린트만 보면, 레이스만 보면 미쳐버려요~원글님도 그러시죠?
    취미 중에 과하게 하지만 않음 너무 좋은 취미라고 생각합니다. 건전하잖아요.^^
    죄책감 느끼지 마세요.

  • 10. 저한테
    '10.2.24 5:47 PM (222.107.xxx.148)

    저한테 파세요
    55사이즈 예약합니다
    누가 예쁜 정장 쫙 걸어놓고
    이거 사! 이렇게 말해줬으면 좋겠어요
    옷 고르는거 정말 귀찮아요

  • 11. 장터에다
    '10.2.24 5:58 PM (118.222.xxx.229)

    옷 올려놓으시고 그거 팔아서 여행가셔서 좋은 추억 만들고 오세요~~~
    이쁜 옷들이 제값 못하고 옷장에만 쳐박혀 있으니
    걔네들한테 미안하잖아요~^^

  • 12. 나도
    '10.2.24 6:17 PM (218.38.xxx.130)

    55, 55반 예약요.. ㅎㅎ

  • 13. ㅎㅎ
    '10.2.24 7:11 PM (118.218.xxx.189)

    사람이 그럴수 있죠
    뭐 카드빛 내서 사제낀건 아니고,, 그쪽에 꽃혀서 그런거쟎아요
    님께, 옷은 이미 옷이아닌
    그이상의 의미가 있는거죠,,
    너무 그쪽이 좋아서 수집이 되는것 같은데요?
    그래도 이쁘게 입고다니고, 폼내고 다닌게 아니면,, 그래도
    이제부터는 자제하심 되죠,,
    그래도 본인이 자꾸 사도 경제에 부담이 안되는게 그게 부럽네요..
    전 돈 십만원 넘는건 자꾸 못사서,,
    옷이 자꾸 허접스러워져서
    이러다 죽을때까지 이러고 살면 어쩌나, 싶은데요뭐..
    해마다 철철이 명품백 지르는것 아니면
    적정한 수준에서 자기 실수나 헛점은 용서를 하고 살아도된다고 봐요,,,

  • 14. ...
    '10.2.24 8:23 PM (222.120.xxx.87)

    전 단벌 아줌닌데...처녀때 옷이 맞나봐요?
    전 아가씨땐 44 지금은 77..맞는옷이 없어서 너무 슬퍼요
    신랑이 제발 옷좀 사입으라고 해도 맞는옷이 없는걸 어쩌란 말인지...
    어서 살빼서 이쁜옷좀 사입어야지 다짐하지만 항상 밥은 두공기씩 먹고 있는 나...
    옆에서 측은하다는듯이 바라보던 남편이
    안뺏어 먹을때니까 천천히 먹으라고 하는데 정말 쪽팔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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