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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낳으신분들 계신가요?

부모란 이름 조회수 : 1,449
작성일 : 2010-02-23 15:33:12
전 직장다니는 쌍둥이 예비맘 인데요...이번주 13주요
쌍둥이 낳으신 경험 있으신분들... 배가 얼마나 나오시던가요?
혹시 아시는분 있으면 알려주세요^^
회사 30주까진 다니고 휴가낼려고 맘먹었는데.... 운전도 하구요.

본인마다 틀리겠지만 어느정도 나올지..해서요
IP : 118.130.xxx.13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23 3:35 PM (125.130.xxx.87)

    친구가 쌍둥이 나았는데 정말 6개월때 만삭인줄알았어요.
    배가 정말 쭉쭉나오던데...
    그리고 한달먼저 나왔어요 아이들.

    제왕절개해서 낳았구요..둘다 아주 건강하게 ^^

    정말 제기억에 남산만하다는말이 와닿을정도로 많이 나왓었어요..

    좀쉬시는게 낫지않을가요?
    제친구는 임신하고 바로 휴식햇어요

  • 2. 저요
    '10.2.23 3:36 PM (211.218.xxx.129)

    임신 기간을 유지하는 것 자체가 중요합니다. 저는 쌍둥이치고 많이 나온편은 아니었는데 (체격 있음) 오히려 마르신 분들이 배 더 나오더군요
    쌍둥이들은 조산이 많아 32-34주에 많이 출산도 하니(저역시 32주에 조산 ㅠㅠ)
    상황은 모르겠으나 한 20주까지 다니시고 태교도 하시고 푹 쉬셔요

    아기 낳으면 82쿡질이고 뭐고 암것도 못하고 아이 유치원 다닐때까지 쉬지 못하니깐

    전 애들 tv 보여주면서 컴 합니다

  • 3.
    '10.2.23 3:37 PM (121.152.xxx.54)

    13주부터 나오기시작해서.. 지금 24주 좀 넘었는데 거의 남산이에요. --+
    물론 앞으로 더 나오겠지만.. (컥.. 이 글쓰고 있는데 택배아저씨 오셔서 나갔더니 에고 만삭이시네.. 이러네요. 아직 한참 남았는디~~~)
    그리고 쌍둥이는 조산위험 늘 있다는 거 아시죠? 배가 나오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몸 상태가 더 중요해요

  • 4. ..
    '10.2.23 3:39 PM (218.52.xxx.120)

    6개월만 되어도 배가 하늘하늘해지던데요.
    뭐 한말로 터지겠다 싶어요
    30주까지 직장에 버티기 어려우실걸요.

  • 5. 반가와요
    '10.2.23 3:39 PM (118.35.xxx.114)

    딸쌍둥이 맘인데요.. 저는 좀 통통한 편이라 6개월부터 주변사람들이 언제 낳냐고 물어봤어요? 오늘내일 할 것같이 배가 부르다구요...ㅎㅎㅎ 저는 고객을 만나야하는 직업이었는데..특히 남자고객들이 불편해 할까봐서 빨리 출산휴가 들어가려고 했는데..저희 상사께서 애기 가진것이 참 자랑스러운 것인데..당당히 다니라고 하시면서 출산휴가는 낳기전까지 다니다 낳고나서 길게 쉬는 것이 좋다는 조언을 해주셨어요..그래도 제가 불편하더라구요..운전(출퇴근2시간,그밖의 출장등)도 해야하구 그래서 34주 정도에 휴가 들어갔어요..너무 몸무게 많이 늘리시지 마시구요..축하드려요

  • 6. 부모란 이름
    '10.2.23 3:44 PM (118.130.xxx.130)

    흠...제 욕심에 30주까진 다닐려고 한거였는데... 무리일까요?
    배가 많이 나오면 아무래도 운전도 힘들고 그러겠죠.ㅠㅠ
    살 안찌울려고 지금부터도 먹는거 조절하고 그러는데....(애기는 정상크기)
    아휴...앞으로도 까마득하네요.ㅋ 감사합니다.

  • 7. 강산맘
    '10.2.23 3:55 PM (121.185.xxx.68)

    두돌쟁이 데리고 있구요. 3개월쯤부터 배나오기 시작해서 5개월에 만ㅅ삭소리 들었네요..ㅡ.ㅡ;
    막판에 25키로 늘었어요, 그래도 35주에 2.1 1.8밖에 안되었네요. 인큐에 한달 있었구요.
    하앙 조산 조심하서야해요. 30주까지는 무리인듯...
    태교 잘하셔요 ^^

  • 8. 운전
    '10.2.23 4:01 PM (220.117.xxx.153)

    힘들거에요,,발등이 안 보일 정도로 배가 불러요,,5개월인데 거의 마른 여자 만삭수준이요,,
    배가 튼것도 안보여서 못봤어요,,발도 부어서 신발도 남편거 신고...
    운전은 배에 힘 들어가서 안 좋아요,,아이들이 나란히 발육하는게 힘들어서 달을 잘 채우는게 중요하니 무리하지 마세요

  • 9. 쌍둥맘
    '10.2.23 4:08 PM (121.100.xxx.234)

    잠잘땐 정말 미치겠더군요 방 귀퉁이에 앉아서 잠자곤 했네요
    수술해서 낳았구여.. 벌써 중1이 되었네요

  • 10. 30+0일이에요.
    '10.2.23 4:18 PM (119.64.xxx.106)

    현재 배는 최고수준이고 오늘 재보니 애들은 1.6, 1.48이에요...
    몸무게는 늘지않았느데 워낙 떡대가 있다보니까 배는 정말 빵 터지기 직전이에요.
    거기다 자궁경부길이가 짧아서 몇주째 침대에서 뒹굴뒹굴이에요.
    입맛도 없어서 초등이후 처음으로 친정부모님한테 이거 먹어라 저거 먹어라 시달리고 있어요..ㅎㅎ
    절대 사이즈 늘리시면 안되구요. 전 임신초기에 키로수늘리지 말라는 말을 젤 많이 들었어요.
    저지방우유 드시구 칼슘제나 산모 영양제 꼭 챙겨드시구요.
    근데 운전하시면 힘들수있어서 과연 30주까지 버티실수 있을까가 걱정이네요..
    저두 내내 집에 있고 다닐때 누군가가 운전해주는데도 경부길이때문에 깜놀했거든요
    절대 무리마시구요. 초기에 경부길이 짧다고 하면 무조건 안정하시구. 차라리 맥수술도 나을듯해요..
    자 화이링하세요..ㅎㅎ
    참고루 우리신랑이 제 배를 보면서 하는말 보름달이 터질듯하답니다..ㅎㅎ

  • 11.
    '10.2.23 4:20 PM (119.64.xxx.106)

    절대 운동하지마세요..
    쌍둥이는 초기엔 유산, 말기엔 조산이 젤 걱정이에요..

  • 12. 저요
    '10.2.23 4:45 PM (222.101.xxx.229)

    축하드려요*^^*
    키우기 힘들어서 그렇지 정말 이쁘고 사랑스러워요
    저는 세째 네째가 쌍둥이인데
    이놈들 없었음 어쩔뻔했나 하면서 신랑이랑 항상 이야기해요

    배 장난아니게 나옵니다
    수술전날 사진 찍었놨는데 합성으로 보일 정도 랍니다
    전 5개월부터는 만삭소리 들었고
    6개월부터 배 때문에 설겆이를 못했어요
    손이 수전에 닿지 않더라구요
    7개월 부터는 혼자 돌아 눕지 못했구요
    조산을 조심하라는데 앉고 일어나기가 너무 어려워 누워 있을수 밖에 없어요
    쇼파에 앉았다 일어났다도 어찌나 힘들던지...
    36주에 수술해서 3.7kg 3.2kg 아주 건강한 아들래미들 낳았지요
    다행히 인큐에 들어가지 않았구요
    지금도 아주아주 건강히 잘 자란답니다
    다음에 쌍둥이카페에 가보세요
    많은 도움 얻을수 있답니다

  • 13. 저도
    '10.2.23 5:52 PM (115.136.xxx.172)

    꽤 많이 나왔어요. 38주까지 있다가 수술했구요. 30주는 그리 힘들지 않으실 거 같은데...그래도 불안하긴 했어요.

  • 14. 남매둥이맘
    '10.2.23 5:59 PM (219.79.xxx.33)

    32개월 남매둥이 맘이예요
    30주까지는 그냥저냥 견디실수 있으실거예요.
    전 38주1일에 수술했는데
    마지막 2주는 앉아서 잤어요. 너무 힘들어서요.
    고생한 보람은 있었는지 둘다 3kg으로 건강하게 낳았습니다.
    끝까지 잘 버티세요.

  • 15. 사람마다
    '10.2.23 7:41 PM (114.206.xxx.29)

    다른가봐요. 저는 15키로밖에 안 늘었어요. 6개원까지 직장 다니다가, 38주 꽉 채우고(쌍둥이는 38주면 만삭으로 본다네요) 2.3키로, 2.7키로 건강하게 낳았네요.

  • 16. ^^
    '10.2.23 10:52 PM (122.35.xxx.46)

    저도 처녀때 좀 덩치가 있었는데..
    마르신 분들은 배가 정말 엄청 불러요.
    전 근데 기본배가 있으니 만삭때 그냥 단태아 가지신분이랑 비슷했어요.
    조산끼로 병원에서 2달정도 있다가 36주 3일만에 제왕절개로 낳았는데
    날이 갈수록 정말 엄청 힘들어요. 화장실 가느라 잠도 못자고.
    끝까지 잘 버티시고, 인큐 안들어가게 관리 잘 하시구요.
    저도 그때가 엊그제 같은데, 내년이면 학부모가 되네요.
    에고....세월 정말 빠르네요.ㅎㅎㅎ

  • 17. 쌍둥이애미
    '10.2.24 9:50 AM (119.192.xxx.116)

    23년전 일이라 가물가물 한데요..임신 중독증 조심하세요..예정일 20일전에 양수 터지면서 수술들어갔고요,,임신 중독증땜에 예정일 2달전에 입원했는데,입원한지 1달만에 진통 시작되면서
    20일 미리 제왕절개 수술로 태어 났어요..배뇨가 안되면서 부종으로 출산날 아침 체중이 80kg까지 됐구요..진통 오기전에 수술했어야 하는데,아그들이 뭉치면서 수술 들어가,출산후 하혈로 남의피 받아가면서 엄청 고생 했네요..오래전 일인데,아직도 엊그제 일어났던 일 같아요..너무 겁줘서 미안하구요..아직 엄마 욕심을 못채워줘서 그게 좀 힘들지만 든든하고 아주 이쁘네요..예쁘고 건강한 아기 출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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