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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에 만난 매너까지 좋은 훈남

훈남 조회수 : 1,964
작성일 : 2010-02-22 15:23:03
아직도 그 매넘남의 얼굴이 지워지질 않네요 ㅎㅎ

저희 빌라 주차장이 좁아 후진으로 진입해야 합니다
어제도 어김없이 후진으로 주차하는데
평소에는 잘하던 주차였는데
왜 헛바퀴만 도는지 ㅠㅠ

얼핏봐도 참 잘생겼다싶은   젊은 남자애가 서서 바라보고 있더라구요
누군가 보고있다고 생각하니 더더욱 부릉부릉~~
헛바퀴만 돌리고 있는데
그 젊은 애가 다가오더니 창문을 내리라는 손짓을 하더니
실례가 아니라면 제가 주차해드려도 되겠습니까 하는데
그 정중함이라니~~

와~ 최근에 일반인중에 그렇게 잘생긴 애는 첨 봤어요
나이는 30대초반 정도인것 같은데
굳이 닮은 사람을 말하라면 임주환정도
임주환의 고급스런 업그레이드 버젼?

그렇게 말을 걸어오는데 제가 왜 그렇게 떨리던지요 ^^;;
가슴이 쿵닥쿵닥
뭐여 이건 ??
누가 데이트하쟀나 왜이려? ㅠㅠ

차에 올라타더니 한번에 슝 주차~~
어떻게든 이녀석이랑 말을 한번 더 붙여봐야겠다싶어서
어머 제가 할때는 왜 안됐죠 했더니
이런 언덕에서 후진은 너무 페달을 세게 밟으면 안되구요
적당하게 밟아 일정한 속도로 한번에 올라가셔야합니다
그리고는
그럼 이만이라는 말까지 하고 인사하듯이 몸을 살짝 숙이는데
완전히 넋을 놓고 바라봤네요

뉘집자식인지
예절교육도 잘받은거 같고
얼굴 잘생기고
매너좋고
어느 엄마인지 그 아들 바라만봐도 배부르겠다싶네요~

매일 주차장에 죽치고 있어야 봐~~ㅎㅎ

IP : 125.152.xxx.2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0대초반
    '10.2.22 3:25 PM (118.222.xxx.229)

    30대 초반이 애라니 원글님 연령대는???ㅎㅎㅎㅎ
    주차장에 죽치고 계시다가 인증사진이라도...안될까요?ㅋㅋ
    훈남 같이 봐요~~~

  • 2.
    '10.2.22 3:26 PM (211.216.xxx.92)

    제목만 보고 뭐 맞선 본 사람인줄 알았더라눙..ㅎㅎ
    원글님은 그 총각 누님뻘이 아니온가 싶네요..ㅋㅋㅋ

  • 3. 주소
    '10.2.22 3:29 PM (121.130.xxx.42)

    좀 올려주세요. 이사가려구요 ........

  • 4. ㅋㅋ
    '10.2.22 3:29 PM (121.133.xxx.244)

    저도 선본 남자 이야기 하는 줄 알았네요.
    생활의 활력소네요 잘생긴 남자는 ㅋㅋㅋㅋ
    그냥 스쳐 지나가는 거라 더 그런듯.
    다시 만날 일도 없고요 ㅋㅋㅋㅋㅋ

  • 5. .
    '10.2.22 3:34 PM (122.36.xxx.16)

    저도 선 본 남자얘긴줄 알았는데ㅎㅎㅎ 혹시 직업이 운전강사 아닐까요

  • 6. 겁나
    '10.2.22 3:38 PM (122.100.xxx.27)

    저는 그런 애들 보는거 겁나요.
    괜히 남편한테 짜증부릴거 같아서요.

  • 7. ...
    '10.2.22 3:40 PM (58.238.xxx.6)

    저 이제 운전 한달보름된 초보지만...
    상상하니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ㅎㅎㅎㅎ

  • 8. 하하
    '10.2.22 3:42 PM (121.88.xxx.203)

    윗님 뭡니까? 직업이 운전강사 아닐까요?~ㅋㅋㅋㅋ
    그럴 수도 있지요. 운전 잘하는 남자가 근사해 뵈긴 해요. 특히 후진....ㅎㅎㅎ

  • 9. 훈남
    '10.2.22 3:43 PM (125.152.xxx.22)

    아니요 운전은 둘째고 얼굴이 얼굴이~~
    아직도 떠올리면 흐뭇해요
    워째 왜이런데 ~~ㅎㅎ

  • 10. 같이봐요
    '10.2.22 3:45 PM (122.35.xxx.14)

    내일부터 도로연수 들어갑니다 ㅋㅋㅋ
    일단 운전이라도 해야 훈남을 만나지 않을까 싶어서ㅋㅋ

  • 11. 주소
    '10.2.22 3:46 PM (121.166.xxx.209)

    좀 올려주세요. 이사가려구요 ........ 2222222222

  • 12. ㅎㅎ
    '10.2.22 3:47 PM (121.166.xxx.209)

    졸지에 그 훈남 운전강사가 돼버리네요 ㅋㅋㅋ

  • 13.
    '10.2.22 3:56 PM (118.32.xxx.243)

    어떤사람은 주차못해 동동거리다가 말쑥한 청년이 도와줬는데 알고보니 가수 김현중이었다는 글을 읽은적이 있어요... 김현중까지는 아니더라도 원글님 마이 부럽네요...ㅋㅋ

  • 14. 어멋
    '10.2.22 4:00 PM (202.156.xxx.103)

    윗님 대박... ^^

    앞에서 주차못해 동동거리다 욕먹은 사람도 부지기수일텐데.. 원글님이나 윗글에 나온
    분들은 뭔 복이래요~~~

  • 15. 아~앙!
    '10.2.22 4:23 PM (112.149.xxx.12)

    주차못해서,...구박당한적 꽤 많은데....ㅠㅠ. 먼 복들이 많아서 김현중까정.....

  • 16. 어느동네
    '10.2.22 4:25 PM (220.85.xxx.140)

    어느 동네신가요~? 저도 주차장좀... 에효~ 복도 많으셔라..
    죽치고 있으면 볼 수 있을라나요?( 요새 주책이 넘쳐요)

  • 17. .
    '10.2.22 4:37 PM (110.8.xxx.19)

    그럼 이만..이란 말에 빵~
    혹시 까치 아닐까요..제비ㅋ 담에 또 나타날지 몰라요 ㅎ

  • 18. ..
    '10.2.22 6:15 PM (125.139.xxx.10)

    전 잘생기고 친절한 남자는 무지무지 경계해요~~~~

  • 19. ㅎㅎ
    '10.2.22 7:04 PM (58.143.xxx.179)

    ㅎㅎㅎㅎ 비록 연령대가 비슷하지 않아도 샤방샤방한 총각이 눈앞에서 휙휙 거리면서
    지나가면 눈도 호사스럽고 좋죠 뭐.^^
    저도 그렇지만 특히나 남자들은 여성 운전자가 주차할 때 버벅거리면 저런 친절을
    베풀더군요. 남자들 입장에서 보면 많이 답답하고 냅두면 답이 안 나올 거 같은
    생각이 드나봐요.

  • 20. 임주환
    '10.2.23 8:02 AM (118.217.xxx.228)

    누님... 오늘 또 해드릴게요...
    다만... 어제처럼 이상한 눈으로 침흘리지 말아 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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