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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뭘까요? 읽어주세요

비참 조회수 : 729
작성일 : 2010-01-23 01:55:45
열흘전쯤...남자친구랑 안 좋은 이야기가 오고 갔어요
우리가 좀 많이 안 맞는것같다~서로가 고쳐주기를 바랬던 것들 둘다 양보 못하겠단 얘기요....
술을 마셨고 얼큰히 취하고 얼큰하게 울기도 하고 조금 웃기도 하다가 헤어졌네요
그러고 지금껏 안 만나고 있어요
중간에 문자 두번 정도....
기다리다 기다리다 제가 답답해서 전화를 했는데 안 받아요
참자 참자...주문 외우다가 또 제가 했어요 안 받아요
문자 보냈어요
" 전화하지말까? 답해줬음 좋겠어"
" 응 미안해 혼자있고싶어 "

이렇게 왔네요
이거...저랑 헤어지겠단 뜻일까요?
헤어질꺼니까 눈치봐서 알아먹으란 뜻일까요?
아님 정말 그냥 혼자 있고 싶은걸까요 ㅠ.ㅠ
반년 넘은 커플이구요 지금껏 제가 혼자 있겠다고해서 섭섭해하고 화낸적은 있어도
그 사람이 혼자 있겠다고 한적은 없었어요

저 정말 잘 몰라서 여쭈어요...
IP : 121.162.xxx.1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3 2:00 AM (121.140.xxx.230)

    뭐 남자라고 혼자 있고 싶을 때가 없을까요...
    좀 기다려 주시지요.....

  • 2. 님이
    '10.1.23 2:29 AM (218.186.xxx.229)

    지시는군요,그러면 절대 남친 버룻 못고치고 님이 죽어살아야죠,
    젊은데 뭘 걱정.
    새 만남 각오하고 연락 끊고 기다려 보세요,어찌 나오는지,'
    남자맘 알 기회이기도하죠.

  • 3. 안달하시지말고
    '10.1.23 2:43 AM (65.92.xxx.231)

    내버려두세요
    이어질 사이면 그냥두어도 연락할테요
    아니라면 이어져도 골치아픈 상대임이 뻔하구요

  • 4. 생각
    '10.1.23 4:30 AM (125.208.xxx.66)

    생각중인가봐요 일단좀두고보셔요...
    그런데 남자친구분께서...심각한생각을하고있긴한것같지만...

    저라면... 헤어지려는구나...하고 생각할지도모르겠네요...

  • 5. 6개월
    '10.1.23 9:54 AM (121.166.xxx.74)

    교제기간이 그정도시면, 어느쪽이든 혼자있고 싶거나, 교제를 계속해야하나 그런생각을
    하게 될 시기인것 같해요. 특히 혼기가 찬 나이시라면 더더욱이요.
    윗님들 말씀처럼, 그냥 내버려두세요.
    급하고, 답답한 마음에 자꾸 전화,문자 하고 그러면 오히려 상대방쪽은 부담감을 느끼게되서
    도피하려고 들지도 모르니까요. 참기 어려우실수도 있지만, 그래도 인내심을 가지고 그동안
    남친때문에 잘 못만났던 친구라던지, 하고싶은 일이라던지 나름 몰두할수 있는 일들을 찾아서
    생활하시다보면 좋을것 같해요.

  • 6. 쐬주반병
    '10.1.23 2:54 PM (115.86.xxx.38)

    전화까지 안 받는 것을 보면, 보통 고집이 아니네요.
    그런 사람, 여자가 먼저 풀어주고, 화해 신청하기를 바라는 사람이구요.
    먼저 미안하다고 손 내미는 사람 아닙니다.
    원글 님이 먼저 손 내밀면, 받아주는 척, 풀어지기는 하되, 절대로 먼저 손 내밀 사람 아니구요, 나중에도, 원글 님이 먼저 계속 풀어주면서, 지고 살아야 한답니다.
    윗 님들 말씀대로, 안달하지 마시고, 먼저 연락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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