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댁이 지방이신 분들께 결혼식때 질문 있어요~~

.. 조회수 : 461
작성일 : 2010-01-19 10:19:49
제 후배가 3개월 전에 결혼을 했는데요, 시댁이 포항이시랍니다.

결혼식을 서울에서 하게 되서 결혼식 2주전에 포항에서 식당을 빌려
시댁 지인들을 모시고 미리 피로연이라고 하나요? 하여간 인사 드렸구요,

결혼식 날은 버스를 대절해서 올라 오시진 않았다네요.

보통 대절한 버스에 내려가실 때 음료수니 과일, 떡등을 해서 신부쪽에서 내려보내는 건
알고 있었구요.

신랑이 전하길, 시어머니께서 그때 서울에 올라오신 고향분들께 떡이며 아무것도 안하고
빈손으로 내려보냈다고 속상해서 홧병이 나셨다고 한데요.

시어머님 입장으론 버스도 대절해서 안 왔는데 직접 오신분들께 왜 대접을 못하냐는 거죠.

후배나 후배 친정에서 잘못한 건가요?

(차라리 미리 귀뜸이라도 해주시지, 결혼식 잘 올리고 지금와서 신혼새댁을 속상하게 만드시는지.)  
IP : 211.51.xxx.1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9 10:23 AM (220.127.xxx.50)

    답답한 신랑, 시댁 이네요
    앓아 누을일도 많고 에효..
    자기들 손님은 자기들이 치루면 되고 아니면 미리 말을 하던가 하지
    이제와서 어쩌라고요 지역마다 풍습도 다르고 요즘같은 일일생활권에서 뭘 더하라는 건지
    철딱서니 없는 신랑이네요 그냥 무시하라고 하세요 할만큼 한거니까
    그럴로 기죽거나 미리 숙이고 잘못했다고 빌거나 절대 그러지 말라고 하세요

  • 2. 에후
    '10.1.19 11:31 AM (112.154.xxx.26)

    시댁이 지방인데요, 저흰 버스 대절해서 올라오셔서 음식 장만한다고 엄마가 굉장히 고생하셨어요.
    하지만 버스타고 안오셨는데 당연히 준비 안할거라 생각하셨겠죠.
    그럴거면 버스는 안타고 오지만 음식은 장만해주었으면 좋겠다 미리 말씀을 하셨어야죠.
    니네들 어떡하나 두고보자 그러다가 준비 안했더니 날벼락이라면
    신부가 너무 화날것 같네요.
    뭐든 말 안해놓고 안챙겨줬다고 투덜거리는거 너무 싫어요!

  • 3. 짜증
    '10.1.19 1:46 PM (112.149.xxx.176)

    시어머니도 짜증이지만
    바보 멍청한 남편도 짜증이네요
    중간역할 그렇게밖에 못 하나요
    자기 엄마를 설득하고 중간에서 입 다물었어야지...ㅉㅉ

  • 4. ..
    '10.1.19 3:08 PM (211.51.xxx.155)

    그러게요. 그 후배 남편은 하는 말이, 자기가 그런 말 하면 후배가 울면서 잘못했다고 할 줄 알았다네요. 앞으로 시댁애 더 잘 할거라구요. 막내라는데 어찌나 자기 엄마를 챙기는지,, 그럴 거면 결혼은 왜 했는지, 그냥 엄마랑 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626 8년째 엘라스틴만 했다고요허걱! 22 전지현 2008/09/01 6,092
408625 나무때문에.. 1 가을이다 2008/09/01 172
408624 야!!! 인간말종 한원수~!! 11 조강지처클럽.. 2008/09/01 1,199
408623 30일생리예정인데 임테기 한줄이면 피검사로.. 2 인공수정 2008/09/01 593
408622 동대문 홈플과 이마트 3 vkdl;w.. 2008/09/01 310
408621 비만주사 3 jfkdl 2008/09/01 416
408620 살이 왜이렇게 안 빠지는 걸까요?? 14 애기엄마 2008/09/01 1,412
408619 아이들 고기 꼭 먹여야 하나요? 25 궁금.. 2008/09/01 2,703
408618 식당하시는 82 회원분들 7 공개합시다... 2008/09/01 1,087
408617 드라이하라는 새로산 니트 손빨래 하면 안될까요 13 왕초보 2008/09/01 892
408616 이마트 고기는 정말 믿을 수 있을까? 12 임아트 2008/09/01 1,235
408615 에효.. 애기 낳는거 힘드네요... 14 임산부 2008/09/01 846
408614 레진이 빠졌어요.. ㅠㅠ 강남쪽 치과 추천 부탁드려요.. 1 치과 2008/09/01 404
408613 아들은 낳지 말아야 하나? ㅡㅡ; 11 2008/09/01 1,330
408612 며칠전 시아주버니 돈해내라는 건으로 11 ... 2008/09/01 1,033
408611 아이를 시댁? 친정? 중 어디에 맡겨야 하는지..고민이에요 19 직장맘 2008/09/01 912
408610 강아지 데리고 9 ... 2008/09/01 532
408609 유아기부터 아이를 외국에서 키우신분들 - 조언부탁드려요 5 kmj 2008/09/01 510
408608 그분이 나타나셨다 ㅋㅋ...길방쇠님글 간단하게 넘어가주세요^^ 10 짝퉁듣보잡 2008/09/01 256
408607 미국에 고분거리지 않는 나라 명단에 그대로 남아 있어도 무방하다 8 길방쇠 2008/09/01 247
408606 사노라면 3 희망의바다 2008/09/01 326
408605 盧 "미디어편중 심해"…한나라 "정치 안한다더니 6 미친 2008/09/01 386
408604 깔깔대던 중학교 소녀에서, 비정규 해고자로 다시 만나... 3 KTX승무원.. 2008/09/01 486
408603 강아지교배 8 강쥐사랑 2008/09/01 518
408602 나의 결혼생활 산들바람 2008/09/01 898
408601 선릉..무슨 일이죠? 자고싶은데 2008/09/01 492
408600 반찬 택배 보내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5 택배 2008/09/01 3,135
408599 22개월 아기가 읽으면 좋을책 추천해주세요 1 추천요.. 2008/09/01 320
408598 과연 명품 로스를 믿으시나요? 15 여러분은 2008/09/01 1,710
408597 샴푸형 리체나 염색제 써 보신 분들, 어떤가요? 3 ... 2008/09/01 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