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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를 교환하려고 하는데......

유희맘 조회수 : 1,308
작성일 : 2010-01-17 22:52:40
오랜만에 큰맘먹고 코트를 하나 샀어요.......
여긴 지방인데 지방의 모백화점에서 ..20%세일해서 28만원 하더군요....
첨에 입어본건 패딩인데 너무 피트해서 맘에 안들었구요...(가격은 14만원대...)
그 담게 제가 산건데 약간 사파리코트 분위기(블랙)에 허리뒤부분에 절개선있고
안에 안감이 따로 들은거 였어요(톰보이 제품)....
살때도 많이 망설이다 샀거든요...같이간 딸래미는 너무 아줌다 같다했었고....
조명속에 입을때는 괜찮더니 집에서 다시입어보니
영 아니고 시장갈때 입는옷 분위기가 나네요....

해서 반품을 할까 하는데..... 살 당시에 가슴부분에 왼,오른쪽에 줄 달랑거리는거
없애고 배꼽부위에도 줄 달랑거리는거 수선받고 구매했거든요...(매점직원의
권유로)  제가 여쭤보는것은 수선받았는데 반품이 가능한지요??
그리고 자세히 보니 지퍼부분에 얼룩이 있더라구요...
얼룩을 강하게 어필하고 반품받을수 있을까요????
토요일 구매했는데 며칠 계속 고민중이네요....ㅠㅠㅠㅠㅠ
IP : 121.146.xxx.20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
    '10.1.17 10:56 PM (211.215.xxx.89)

    수선한 옷은 절대 반품불가로 알고있는데요
    설사 지퍼부분에 얼룩이 있다하더라도
    수선한옷을 어떻게 반품을 해주겠어요

  • 2. ..
    '10.1.17 10:58 PM (122.35.xxx.49)

    저도 수선받은거 반품안되는걸로 알고있어요...
    그래서 반품율 줄이려고, 신발은 신고가시라고하고
    옷도 길이수선 먼저 하라고 권하잖아요.
    긴가민가하면 집에가서 고민다시하시던가, 수선안한채로 가져와야하는데..

  • 3.
    '10.1.17 11:02 PM (114.201.xxx.122)

    수선이 잘못되었으면 가능한데 그렇지 않으면 교환, 반품 안되요...

  • 4. 원글이
    '10.1.17 11:02 PM (121.146.xxx.200)

    아유...어쩌죠...그걸 몰랐으니....어쩐지 매점직원이 제가 아무말도 안했는데 먼저
    줄 달랑거리는걸 없애면 더 깔끔해보인다면서 해라고 해서 걍 아무생각없이 해달라고
    했는데....ㅠㅠ 그럼 반품이 안되는건가요???

  • 5. 안될거에요
    '10.1.17 11:10 PM (118.222.xxx.254)

    원글님 안될거에요. ㅜ ㅜ

  • 6. .
    '10.1.17 11:12 PM (123.205.xxx.227)

    수선 받았으면 반품이 불가능하죠.

  • 7. 수선하면
    '10.1.17 11:14 PM (125.178.xxx.192)

    반품은 당연히 안해주는걸로 알고있어요

  • 8.
    '10.1.17 11:32 PM (221.138.xxx.252)

    수선받고 무슨 반품을 하나요??

  • 9. 에고...
    '10.1.17 11:42 PM (122.32.xxx.10)

    그냥 정 붙이고 이쁘게 입으세요. 아마 안될 거에요...

  • 10. 원글이
    '10.1.17 11:57 PM (121.146.xxx.200)

    맨날 애옷만 사다가 제옷은 티나 바지정도만 사입다가 신랑이 제대로 된
    옷하나 사입으래서 거금(?)으로 제옷을 하나 샀더니 탈이 생기네요....
    그날도 살까말까 망설이다 다음에 또 언제사나 싶어 얼른
    결정짓는다는게 화근이 됐네요...ㅠㅠㅠ

  • 11. 원글이
    '10.1.17 11:58 PM (121.146.xxx.200)

    근데 소매부분이 이중 소매인데 안에소매는 띄어서 입는건데
    두개다 소매밴드부분이 많이 늘어져 있네요....아무래도
    새옷느낌은 아닌것 같아요....이부분은 어케해야할지 모르겠네요....

  • 12. jk
    '10.1.18 1:21 AM (115.138.xxx.245)

    수선 자체가 반품을 줄일려는(지금 세일기간이니 반품되는것 없이 하나라도 더 팔아야죠) 고도의 계획된 건의 아니었을까 의심이 들지만...

    어쨌던 수선을 동의한건 소비자이니까 어쩔수 없겠군요...

  • 13. ^^;
    '10.1.18 1:30 AM (61.255.xxx.149)

    28만원코트면 우선 싸게 잘 사셨네요,.
    톰보이제품이라면 아줌마같이 보일리는 없겠구요,
    블랙이라면 우선 무난하구 몇년 입어도 되겠구요
    그냥 입으세요,
    28만원코트 요즘 비싼것도 아니구요,
    그 가격에 부티나는 코드 살기 힘들수도 있어요,

  • 14. ...
    '10.1.18 9:17 AM (115.86.xxx.2)

    원글님 저도 얼마전에 패딩 샀는데...위에 ^^; 님 말씀이 맞아요...

    정말 죄송하지만 그 돈으로는 아줌마스럽지 않고 세련된 패딩은 절대로 못사요...제가 신세계

    강남점 샅샅이 뒤졌거든요...제 생각에도 톰보이 거라면 절대로 아줌마스럽지 않을 거에요...

    저도 거기서 입어봤다가 너무 어려보인다고 남편한테 한소리 듣고 결국은 그 돈에 2배 이상

    되는것으로 다른 곳에서 샀어요...가볍게 입고 나갈 패딩 하나 사는게 얼마나 어렵던지

    좀 부티나면서 세련된 것은 일단 100 단위 넘어가고 너무 아줌마스럽거나 어려 보이는 것

    피하려면 적어도 50 이상은 주어야 하더군요...이미 수선도 하셨으니 그냥 입으세요...

    검정이고 그 가격대라 하시니 어떤 것인지 알겠는데...절대로 아줌마스럽지 않은

    디자인이에요...거기다 이너웨어(터들넥에 좀 달라붙는 바지, 부츠...)를 잘 받쳐 입으시면

    나을 겁니다....그만 후회하시고 자신감을 가지고 입으세요....

  • 15. ..
    '10.1.18 10:25 AM (125.186.xxx.181)

    저도 얼마전에 코트 샀는데 팔이 별로 길지도 않더만 자꾸 수선하라고 강요 하길래 이상타 싶더만... 그게 그런 이유 였군요. -_-

  • 16. ..
    '10.1.19 11:45 AM (115.139.xxx.166)

    반품 안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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