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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결혼할라나봐요. 함사세요~라고 합창을..
저 30넘도록 함들어오는건 딱 두번째 보네요.
한번은 14살때 우리 윗집의 경우였으니 안볼래야 안볼수 없는 광경.
오늘은 7시 30분 부터 "함사세요~"라는 외침이 골목골목 넘쳐나네요.
합창에, 확성기에..
지금은 설왕설래하는지 잔 소음이.
베란다를 내다봐서 보이는 위치가 아니라
귀차니즘에 소리만 듣고 있지만
나가서 구경하고 잡네요. ^^
1. .
'10.1.16 7:33 PM (211.48.xxx.140)춥더라도 나가서 축하해주세요^^*
정겹네요.2. ..
'10.1.16 7:43 PM (219.251.xxx.108)저도 몇 년 전에 구경했는데 함진애비가 머리가 좋아서
구경 나온 동네 아이들을 모아 함사라고 외치게 했어요.
정말 재미있었어요.
보기 드문 풍경이라서 보고 싶어요3. 재밌겠다
'10.1.16 8:10 PM (119.71.xxx.154)제가 괜히 설레네요
4. ㅋㅋ
'10.1.16 8:32 PM (121.165.xxx.121)예전에 친구네 함들어온다고 갔는데, 신랑 친구들이 아파트 입구에서 '함사세요' 소리를 질렀어요. 우리들이 우르르 뛰어나갔는데, 갑자기 같은 라인 두층 아래집에서 베란다 문을 열고 봉투하나를 흔들면서 '우리가 살께요. 이리로 오세요.' 하고 부르는거에요.
신랑친구들이 재미있겠다면서 냅다 그집으로 가버리고, 우리들은 어쩔줄 모르고 우왕좌왕하다가 아랫집으로 따라갔는데, 알고보니 두층 아랫집이 부모님이랑 아주 친한 집이었던거에요.
그래서 그 집에서 일부러 불러들이느라 장난치신것 + 봉투도 두둑히 주시고...
결국 아파트 입구에서 아파트 두층아래까지 한달음에 달려가서 그날 함진애비들 완전 공치고.
ㅋㅋㅋㅋㅋ 겨우 아파트 두층 계단 올라가면서 속전속결 끝.
하여간 엄청 웃겼던 기억이 있어요.
이런 풍습들 계속 남았으면 좋겠어요.5. 맞아요
'10.1.16 8:45 PM (119.196.xxx.17)요즘엔 아파트 사시는 분들이 많아서 주민들 이웃들 피해줄까봐 생략하신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주택에 사는데 친척 언니 결혼할 때 함들어오는 거 구경하고 노래도 한 소절 하고^^;;
친척분들 이웃분들 음식차려서 대접하고 나눠먹고 축하해주고 재미있었어요.
전통이라는게 '우리' 문화라는게 정겹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정말 계속 남아서 지켜졌으면 좋겠어요^^6. 우리딸도
'10.1.17 3:16 PM (211.201.xxx.5)3월에 결혼 하는데 이웃에 피해 줄까봐서 신랑더러 혼자 조용히 가지고 오라 했는데 조금 떠들어도 괜찮으면 우리도 신랑 친구들 여럿 오라 해서 하고도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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