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놀러 갔다오다 시장통에서 그 유명하다는 콩잎이 있길래 사왔는데요. 양념된것이 아니고 빨간 다라이에 그무 튀튀한 물에 담겨져 있는걸 아무 생각도 없이 가져왔네요.
집에 와서 보니 군둥네가 진동을 하는군요
이걸 어쨰야 하나요.
혹시 요리법 아시는분 , 우리집 콩잎 구제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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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잎 만드는 법 좀...
콩잎 조회수 : 643
작성일 : 2010-01-11 17:32:37
IP : 121.157.xxx.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가
'10.1.11 5:44 PM (59.6.xxx.179)잘은 모르지만 일단 하루정도 물에 담가두었다가
한장 한장 포개어 물을 꼭짜서
멸치 액젓, 고추가루 마늘 설탕 깨소금
등등 으로 양념을 만들어 한장씩 켜켜이
바르고 먹으면됩니다.
밥도둑이지요..2. ㅎㅎ
'10.1.11 5:47 PM (211.224.xxx.94)군둥네? 하시니 재미 있어서 웃음이..
저도 친정 에서 삭힌것 얻어다 담았어요(경주)
양념은 멸치액젓에 마늘, 고추가루 양념으로 재워놓았어요
우선 깨끗이 씼은 후 푹 삶아야 부드러워 져요
삶으실때 식소다 조금 넣어 보세요
질긴 콩잎이 좀 부드러워 지는것 같기도 하고
냄새제거에도 좋아요
전 좀 싱겁게 먹는 편이라 액젓에 멸치다시물 섞어서 했어요3. 여러번
'10.1.11 5:55 PM (61.38.xxx.69)푹푹 삶으셔야 합니다.
일단 삶아서 냄새 뺀 뒤에
깻잎처럼, 혹은 무말랭이 양념처럼 취향껏 하세요.4. 은행나무
'10.1.11 6:00 PM (121.167.xxx.219)1.물에 하루정도 담구어 둔다.(냄새 제거)
2.깨끗이 헹구어서 꼭 짠다.
3. 양념(고추가루+액젓+진간장+마늘다진것+깨+물엿등)을 만들어 둔다.
4, 켜켜이 양념을 발라서 재어둔다.
양념을 바르자 마자 드셔도 되고, 며칠 삭은뒤에 드셔도 되어요.
진간장은 조금 넣으시고, 멸치액젓을 많이 넣으셔요.5. 원글
'10.1.11 7:02 PM (121.157.xxx.61)감사합니다. 경기도에 사는데. 경주에 놀러갔다 고향음식을 보고 무턱데고 샀네요.
맛있게 만들어 보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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