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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비빔밥 여주인공 예쁘네요

비취? 조회수 : 5,574
작성일 : 2010-01-09 23:01:05
이 드라마 안봐서 내용은 잘 모르는데 우연히 티비켰다가 뒷부분 잠깐 봤어요.
맏딸이 비취라했던가요? (자게에서 본 건 있어서)
정말 단아하고 예쁘네요.

날카로운 구석 없이 동글동글한게 참한 인상이네요.
요즘 성형 많이한 다른 연예인들과는 달리 자연스러운 얼굴이네요.
코도 별로 안높고 동그란게 적당하고.

연예인치고 눈에 띌 화려한 얼굴은 아니고
평범한 사람이라면 다들 며느리 삼고 싶고
결혼하고 싶고 면접보면 상사들이 좋아할 그런 인상이요.

연예인으로 이쁘다고 극찬하는 건 절대 아니니 이게 단점일수도 있겠지만
부담없는 단아한 미모. 나이드니 저런 얼굴이 쏙 들어오네요.

근데 그 남자 엄마는 왜 갑자기 저렇게 되었나요?
무슨 병이기에 말도 잘 못하고..
IP : 121.130.xxx.4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취...
    '10.1.9 11:04 PM (124.56.xxx.164)

    고나은 말씀하시는것 같은데요
    예전에 아현동마님(?)인가에 나왔던것 같고
    저는 무한도전 에너지특집에서 자판기에 노홍철 땜에 갇힐때 처음 봤는데
    지금 살이 약간 쪄서 그런지 요즘은 통통하게 나오네요
    그때는 여리여리하게 보였는데...

  • 2. //
    '10.1.9 11:09 PM (125.177.xxx.153)

    보는눈은 참 달라요.
    전에 아현동마님에서 이휘향 딸로 나왔던 연기자인데 그때랑 분위기는 많이 달라졌어요.
    그때는 통통튀는 분위기,
    지금은 맡은 역활이 그래서 얌전해 보이는 이미지 이긴한데 저는 연예인치고 너무 평범한 얼굴이라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좀 통통하잖아요.
    뭐,연예인이 다 날씬해야 하는건 아니지만 화면상으로 좀 부담스러워 보이는건 사실 같아요.
    소이현하고 같이 나오는거 보면 팔뚝이 정말 2배더라구요. 전 소이현 실제로 봤는데 날씬하지만 아주 깡마른 스타일은 아니였거든요.
    아직 20대인데 관리좀 해야할꺼 같아요.

  • 3. 비취?
    '10.1.9 11:12 PM (121.130.xxx.42)

    저도 연예인치고는 특별히 이쁘다고 생각안합니다. 원글에도 썼듯이
    그냥 평범하고 참하고 동글동글한 얼굴이 너무 이쁘게 보여요.
    며느리 삼고 싶은 인상이랄까...

  • 4. ...
    '10.1.9 11:13 PM (119.64.xxx.151)

    저는 그냥 임성한이 참 밀어주는구나 하는 생각 밖에는...

  • 5. 비취?
    '10.1.9 11:16 PM (121.130.xxx.42)

    오늘 제가 본 씬은 코트입고 옆에는 우람한 남주인공과 그 엄마가 있어서
    절대 떡대로 안보였거든요.
    옷 얇게 입은 거 보면 몸매가 별론가 보네요. 저도 떡대는 안좋아하는데
    얼굴은 동글동글해서 이쁘더만..

  • 6. *^*
    '10.1.9 11:17 PM (115.143.xxx.53)

    참한 분위기인건 알겠는데 소이현 하고 있음 차이도 나 보이고...
    오늘은 어그부츠 신었는데 우째 더 작아보이고, 노래방에서 노래부르는데 옆모습에서 잡힌 살짝 나온 배....
    우리와 같은 평범한 모습에 좋아해야 하는지.....소이현처럼 예쁜 몸매를 보고 싶은지....
    드라마 보는 내내 헷갈려요...

  • 7. 저는
    '10.1.9 11:37 PM (221.150.xxx.200)

    너무 깡 마르고 눈코입 큰 서구형 얼굴만 티비에 많이 나와서 그런가..
    비취 얼굴 단아하니.. 통통하니.. 아주 한국적이고 예뻐요. +_+ 떡대까진 아니에요~

  • 8. 연애인은
    '10.1.9 11:42 PM (117.123.xxx.123)

    소이현처럼 다 날씬해야 하나요? 이 사회가 너무 쭉쭉 빵빵 날씬한 사람들만 원하는 것 같아서 화가 나네요.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거지 무조건 여배우는 날씬해야 한다는 발상이 넘 웃겨요.
    그리고 고나은 그 정도면 날씬한거 아닌가요?뼈만 있어야 날씬하다고 생각하는 게 기가 차서..
    지난번에 미용실에 갔더니 헤어 디자이너가 자기 친구들중에 자기가 젤 살쪄서 넘 속상하다고 하소연하는데 정말 뼈밖에 없어요. 재수없어서 그 미용실 다신 안가요.

  • 9. 이뻐요.
    '10.1.9 11:50 PM (125.178.xxx.31)

    실물은 더 예쁘겠죠.

  • 10. 내 눈에도
    '10.1.9 11:50 PM (78.48.xxx.206)

    첨에는 한가인이가 했었는데요
    오랜만에 다시 우연히 봤는데 드라마 초반보다 살이 좀 올랐는지 동글동글 해졌더라구요
    화면상으로 좀 꽉찬 느낌있고 살집도 좀 있는 편인것 같지만 저는 너무 예뻐보여요.
    화면에 보이는 정도가 실제라고 해도 (원래 화면이 좀 부해보인다고 하잖아요) 괜찮던데요
    뚱뚱하지는 않지만 말라 비틀어;; 진것도 아니고.
    내가 남자라면 참 좋아할 것 같은데. 적당히 살집있으면

  • 11. 귀엽죠?
    '10.1.10 12:22 AM (58.121.xxx.199)

    전 귀여운거 같아요~ 나이도 쫌 있던데~
    소이현보다 한살인가 많더라구요~ ㅎㅎㅎ
    예전에 나올때는 엄청 어리게만 봤는데...^^
    통통하니 딱 귀여워요~ ㅎㅎㅎ
    그나저나 영국이 엄마는 알츠하이머?[치매] 이신데...
    비취는 참...복받은거에요~
    치매이신데 아끼고 이뻐라하시니까요~
    울신랑은 같이보면서 하는말이~
    드라마니까 좋지...실제는 않그럴껄~ 하면서...ㅎㅎㅎ
    암튼 잘 어울리는거 같네요`~^^

  • 12. .
    '10.1.10 12:32 AM (125.180.xxx.244)

    첨엔 참 촌스럽다 별로다 싶었는데
    비취 캐릭터가 이뻐선지 볼수록 맘에 드네요...ㅎ
    다만
    얼굴이 동들동글한데 머리는 일자단발로
    얼굴에 딱 붙으니
    안 이쁜 두상이 부각되서 좀 안습이에요...
    헤어스탈을 바꿔보면 좀 나을텐데...ㅠㅠ

  • 13. 목소리
    '10.1.10 12:49 AM (110.14.xxx.65)

    저는 그 연기자 딴건 다 좋은데요~~ 목소리를 듣는게 너무 불편해요~
    저음의 끝은 아니까지인가 싶을 정도로 목소리톤이 과하게 낮은것같더라구요~

  • 14. 그리고
    '10.1.10 12:51 AM (110.14.xxx.65)

    연기자얘기 나누시느라 원글님질문에 답은 아무도 안하셨네요~ㅎㅎ
    알츠하이머예요~ 서영국씨 어머니...

  • 15. ..
    '10.1.10 1:31 AM (115.138.xxx.37)

    저도 오늘따라 너무 이쁘더라구요.... 봉~탕~하게 생긴것이 너무 복스럽더라구요...
    실물로 보면 되게 건강하게 이쁠거 같아요... 글래머러스한게..
    요즘 너무 마르고 성형삘많이 나는 연기자들 보다는 보기가 훨씬 좋네요..

  • 16. ...
    '10.1.10 2:43 AM (118.47.xxx.224)

    연예인스러워 보이지 않고 평범한 아가씨를 보는거 같아요.
    극중 케릭터와 딱 어울리는 느낌이구요.

    그런데 나이가 궁금해 검색해 보니 허걱~ 30이 안됐네요.
    저는 33세 정도 되는갑다~ 했거든요.

    전에 다른 드라마에 나올때보다는 살이 많이 쪄서
    처음에 몰라볼뻔 했었어요.

  • 17. 첨엔별루였는데
    '10.1.10 2:58 AM (211.33.xxx.252)

    갈수록 호감이라는 말이 딱인거같아요~
    인상 부드럽게 만들려고 살찌운거 아닌가 싶네요
    그 전 드라마에서는 좀 삐쩍 마르고(소이현만큼은 아니지만) 날카로운 인상이였거든요

  • 18. ..
    '10.1.10 8:18 AM (210.218.xxx.156)

    그냥 좀 재미없는 진부한 스탈이랄까..
    소이현 표정도 통통 튀는 것이 연기도 잘한다는 느낌..

  • 19. 고나은
    '10.1.10 8:46 AM (119.67.xxx.83)

    목소리가 참 별루에요.
    강 약 조절이 안되고 감정을 드러내기엔 목소리가 너무 뻣뻣해요.
    목소리 톤이 한결같아서 세심한 연기가 ..
    특히 사랑의 밀어라든가..안되는거 같아서 아쉬워요.

  • 20. 김태희보다
    '10.1.10 9:15 AM (118.221.xxx.143)

    우리 신랑이 김태희라면 사족을 못썼거든요.
    완전 김태희 골수팬이었는데 비취(고나은) 한 번 보더니 뿅 가서는
    저 여자가 더 이쁘다고 난리..
    보석비빔밥은 뉴스보다 더 챙겨봅디다..

  • 21. ..
    '10.1.10 10:33 AM (222.238.xxx.158)

    고나은을 주인공으로 선택한건 참 잘한듯..
    요즘 티비보면 맨날 그얼굴이 그얼굴이라..정말 질려서 티비 못봐요.
    내용도 나름 괜찮고 그 끝순이 엄마라는 여자 치매연기도 참 볼만한것 같구요.
    근데..그 엄마 아버지역활을 하는 배역들이 너무 진부하고
    대체적으로 이 드라마대화나 말투가 좀 지루하고 늘어진달까.
    좀 튀거나 확 끄는 뭔가는 없는듯...

  • 22. 맘에 들던데요
    '10.1.10 2:38 PM (121.147.xxx.151)

    전 목소리가 맘에 들던데요......
    코 먹은 목소리보다 훨씬 괜찮던데요.
    그 분위기에 딱 어울리는 목소리 아닌가요?
    그러나 살은 약간만 빼야할 듯하더군요.

  • 23.
    '10.1.10 3:01 PM (59.20.xxx.182)

    헉...그 여자가 아이돌 출신이예요?
    저는 그냥 촌스럽기만 하고 별로던데...그 드라마를 안봐서 그런가봐요
    임성한 작가 대사하는 것도 별로고..주절주절 하는거 영 싫음

  • 24. 드라마
    '10.1.10 4:40 PM (222.234.xxx.152)

    서영국이랑 사랑하는 게 넘 이뻐요 속되지 않고....
    넘 몰입해서 보고 있는데 고나은이 모던게 넘이뻐서 헤벌레 하고 봅니다
    여자가 봐도 넘 참한 아가씨라....

  • 25. 저도
    '10.1.10 5:52 PM (58.148.xxx.58)

    꼭 챙겨보는 유일한 드라마예요..
    아무 부담없이 딱 보기에 좋거든요..보면서 스트레스 안받고..
    전 차분한 비취도 맘에 들지만 루비스탈이 너무 부러워요...
    이태리역할도 재미있고...볼만합니다..

  • 26. 너무
    '10.1.10 6:31 PM (211.54.xxx.115)

    잼있어서 꼭 빼놓지 않구 보는 드라마예요
    연기자들이 연기두 잘하구 내용두 잼있구 비취도 전 여기서
    첨 봤는데 예쁘더라구요

  • 27. 햇빛
    '10.1.10 7:21 PM (122.128.xxx.185)

    보석비빔밥을 본방하려고 애쓰고 봅니다.
    안노인둘이서 대화 오가는게 참 신기,신기, 재밌고 구경스럽더군요.
    그 처녀가 안연홍인줄 착각했는데 살많고 아랫배 살짝에 털장화신은것도 너무 빵빵하고 그래서 더더욱 안연홍인줄 알았더랍니다.
    그처녀가 그토록 매력이라니 있다 더 봐야겠군요.
    그남자의 근육질 상체가 회상장면에 보고 깜짝 놀랐어요.
    너무 너무 그랬어요. 에구머니... 그런 일본영화같은 장면이 있었다니..
    안사돈끼리 주고 받는 대화가 압권이라서 시청하는데 다른 이들은 그 처녀를 좋아하시는군요.

  • 28. 예전에..
    '10.1.10 7:51 PM (119.67.xxx.204)

    아현동마님때 무척 날씬했었어여....
    보석비빔밥에서 살 제법 통실하게 올라서 놀랐었네여...
    요즘...영국이 엄마랑 팔찌랑 러브라인 좋아여...ㅋㅋㅋㅋㅋ
    정신줄 놓고 아이짓 하는 사람이 팔찌는 좋다고 무작정 러브러브....^^
    어제 특히...목욕할때 봤다면서 가슴이 봉긋? 볼록? 하고 엉덩이에 살이 토실토실하다며...은근 정신줄 놓은줄 알았더니...볼건 다 보고 기억도 잘 하시더라구여...한참 웃었어여...ㅋㅋㅋㅋ

    실제로 그런 경우라면 쉽지 않겠지만...드라마상이니...보기엔 좋아보이네여..
    영국모친 팔찌 너무 좋아하고 비취의 사랑과 현명함으로 더 나빠지진 않을듯하니....그리구 영국과의 설레이는 러브라인도 좋구...

    근데...실제라면....영국모친처럼 첨엔 막 좋아하다가도...갑자기 상태 안 좋아지면 막 대하겠져?? 아님...끝까지 한 사람 정해서 그 사람만은 믿고 의지하나여? 알츠하이머 환자들 대부분의 경우??

    좀 걱정은 되여....신혼여행도 따라갈려고 할텐데....비취 심성에 또 같이 모시고 가는건 아닐지...
    걸핏하면 신혼방에 쳐들어와 팔찌랑 둘이 자려할텐데..........나 혼자 벼라별 상상을 다하며 머리를 쥐어짜고 괴로워 하네여....ㅋㅋㅋㅋㅋ

  • 29. ..
    '10.1.10 8:22 PM (116.127.xxx.138)

    저도 꼭 챙겨보는 유일한 드라마예요
    고나은이죠?
    참 예쁘다.. 생각하며 보고있어요
    삐쩍 마른 요즘 연예인들보다 건강해보이고 예뻐요

  • 30. 근데
    '10.1.10 8:31 PM (110.11.xxx.107)

    드라마속에서 너무 현모양처의 이상형(?) 같이 그리면
    그것도 여자의 삶을 자유인으로 보지 않고
    가족에 희생 봉사해야 하는 대상으로 보는 것은 아닌지...

    현대판 콩쥐를 그린 것 같이 말이죠.

    어쩌면 현실과 동떨어진 인물로 보여져서 좀 아쉽더군요.

    능력있는 드라마작가로 설정해 놓고
    실상은 가족에 희생봉사해 온 억척같은 예전의 누나의 상을 그렸다고나 할까?????

  • 31. 글쎄요
    '10.1.10 8:54 PM (125.180.xxx.244)

    근데님과는 좀 생각이 다르네요...
    솔직히 비취와 콩쥐랑은 좀 거리가 있죠~
    학대와 착취만 당하던 콩쥐와는 달리
    비취는 독립적이고 자의식도 강하고
    남자들앞에서도 절대 할 말 다하는
    차라리 요즘의 여성상에 가깝죠...

    가족들에게 희생한다는 것도
    우리네 누이들이 예전
    6,70년대 가족의 부양을 책임지던 그것관
    많이 다르네요....
    부모가 좀 철이 없어 4남매가 똘똘 뭉친 것 뿐이지
    어느 누구 하나도
    장녀에게 기대는 동생들은 아니지 않나요?
    야무지게 제각기 자기일 알아서
    잘 해내는 동생들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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