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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강쥐가 왜이러는지...
제가 꺼내보고는 상자안에 세워놨는데...
요것이 냄새맡더니 그신발앞에서 계속냄새맡으면서 지키고 있어요 30분째...
신발 만지지도 못하게하고...자기꺼라고 지키고있네요
얘 왜 이런대요?
16살이나 먹어서 귀찮아서 욕심도 안부리고 잠만자던 아이가 어그에 집착하니 걱정도 되고...그러네요
그리고 14살먹은 아이도 있는데 이아인 내가방만보면 좋아서 냄새맡다가 깔고앉아서는 잠자요
더웃기는건...
제가 목욕할려고 갈아입을 팬티 화장실앞에 꺼내놓고 목욕탕에 들어가면 그조그마한 팬티에 온몸을 둘둘말아서
아슬아슬하게 팬티위에 누워있는 희안한 아이랍니다
그꼴 보기싫어서 지금은 팬티를 가지고 목욕탕에 들어가지만요...ㅎㅎㅎ
1. ..
'10.1.8 6:27 PM (112.144.xxx.15)어머 우리집 얘긴줄 알았어요
저 어제 털많이 달린 아이부츠 사왔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한짝이 없더라구요
글쎄 우리 강아지가 한짝을 물어다 자기집에 고이 모셔두고 절대 못꺼내게 으르렁거리더군요
우리집에서 2년가까이 있는동안 한번도 신발물고 다닌적은 없었거든요
그 촉감때문에 그런가? 회색인데 침잔뜩 발라서 자기집에 넣어놓고 지키더군요
없어지전에 빼앗아야하는거 아닌가요?2. ..
'10.1.8 6:28 PM (121.156.xxx.23)전생에 양치기 개였을까요?ㅎㅎㅎ
3. ..
'10.1.8 6:28 PM (211.216.xxx.224)안에 털때문에 그래요.
같은 종족이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전 고양이 키우는데요..집에 양털 러그 한번 깔았다가..
고양이들이 다른 고양이 집에 들린줄 알고 3일동안 몹시나 경계를 하고-_-
밟지도 않고 돌아다니고..하악하악!(경계하는 소리)을 하더니..
그 후에는 털 그루밍을 핥핥핥 해주는게 아니겠어요? 음..-_-;;
아마 원글님네 강아지도 그 안에 털을 보고 같은 종족이나 친구라고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이놈들이 참..-ㅅ-;;;;;;;4. ..
'10.1.8 6:41 PM (218.148.xxx.226)아이~~귀여워용^^
5. ..
'10.1.8 7:23 PM (222.96.xxx.3)강쥐들은 다 그런가 봐요
울머플러 나 니트 양털 같은거 눈에 띄면
몸을 비비고 구르고 냄새 묻히려고 그런지 난리가 나네요.6. 엄머나~
'10.1.8 7:30 PM (220.79.xxx.203)우리 강아지는 안그런데.. 하고 생각하다보니...
저렴한 인조털이었군요^^
양털이 아니었어.. 양털이 아니었어...7. 엄머나~님
'10.1.8 9:07 PM (211.107.xxx.39)엄머나님 때문에 빵~~터졌어요....ㅎㅎㅎ^^
8. 가로수
'10.1.8 11:19 PM (221.148.xxx.224)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