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45살인데 라식 수술 이제는 물건너간 걸까요?

라식 조회수 : 1,286
작성일 : 2009-12-23 10:04:05
45살인데요. 관심없던 라식 수술이 요즘 하고 싶어졌어요.
안경이 거추장스러워 집어던지고 싶어지네요.
제 나이에 가능한걸가요?
눈이 건조해져서 안된다는 말을 들은거 같아서요.
나이드는 것은 서러워요ㅠㅠ
IP : 61.106.xxx.24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23 10:08 AM (118.221.xxx.181)

    일단 상담을 받아보셔요.돈벌려고 억지로는 안 권하거든요.
    건조한거는 1년정도 지나니 많이 좋아졌어요. 저는 38에했는데 좀 더 빨리할걸...했어요.
    저는 렌즈를 너무 오래껴서 각막이 얇아져서 못할것이다..했는데 타고난 각막이 너무 두꺼워 몇번 더 수술도 가능하다고 하던데요. 검사 받아보세요. 그래야 안하든,못하든 나중에 후회안 하실지도~

  • 2. 저두 마흔다섯
    '09.12.23 10:25 AM (59.86.xxx.194)

    전 마흔두살에 라식을 했어요.
    정말 좋더라구요...신천지..
    하지만 마흔다섯이 되니까 노안이 왔어요.
    다시 안경씁니다..누진다초점안경...ㅜㅜ

  • 3. 원글
    '09.12.23 10:32 AM (61.106.xxx.249)

    어머나 마흔다섯님
    뭔일이래요?
    라식을 해도 노안이 오기전 몇년만 좋은거네요?

  • 4. 푸르른
    '09.12.23 10:43 AM (112.150.xxx.8)

    노안이 오면 글 읽을때만 돋보기 끼는 거잖아요
    그래서 전 했어요 10월에 지금 42이에요
    주변에서 노안 온다고 다 말렸는데
    안경 끼는 시간이 돋보기 끼는 시간보다 기니깐
    전 돋보기를 선택한다 생각하고 수술했습니다
    평소 일상생활할때는 그냥 살고 책 읽을때는 돋보기 끼는 거죠 뭐
    눈 좋은 사람도 돋보기 끼고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않나요?
    전 라식 왜 이리 늦게 했나 억울하고 정말 돈 안아까워요
    비록 할부 한달 더 갚아야 하지만요
    수술 하세요

  • 5. 라식
    '09.12.23 10:46 AM (174.7.xxx.30)

    아니지요.....
    저두 44살에 수술했는데....최대한 노안 방지 한다고
    양쪽 시력을 다르게 하더라구요
    그래도 46쯤에 노안이 왔는데....
    일상 생활에서는 안경을 안쓰고 작은 글씨 볼때만 잠깐 쓰지요
    수술 전에는 안경 안쓰면 운전도 쫌 지장 있었는데...
    암튼 훨 편한건 확실한데...
    건조함 때문인지 수술후로는 눈으로 자꾸 손이가
    주름이 좀 걱정 되네요.

  • 6. ..
    '09.12.23 10:55 AM (58.126.xxx.237)

    하셔도 될 것 같아요.
    근시나 안경 계속 쓰지 노안은 가까운 것 안보일 때 잠깐씩 쓰는 거잖아요.
    근시안경 벗는 것만으로도 정말 하길 잘했다 느낄 거에요.
    적극 추천입니다.

  • 7. 아...
    '09.12.23 10:59 AM (221.155.xxx.32)

    댓글을 읽고 있으니 저도 라식이 너무 하고 싶어지네요.
    42세라...포기하고 있었는데...아침에 눈떴을때 밝은 세상에서
    살고싶어요..요즘은 라식 얼마나 하나요. 예전보다 많이 내렸다던데요.
    알려주세요~

  • 8. 원글
    '09.12.23 11:07 AM (61.106.xxx.249)

    노안이 와도 돋보기를 써도 라식을 추천하시는군요.
    심히 끌리네요. 정말 수술비는 얼마나 하나요?

  • 9. 푸르른
    '09.12.23 11:13 AM (112.150.xxx.8)

    수술비는 병원마다 다르니...
    일단 검사부터 받으세요
    라식이 가능한지 라섹이 가능한지 아님 불가능한지 모르니깐요
    검사는 무료니 예약하시고 검사부터 받으세요
    서울쪽은 많이 저렴한듯 한데 전 지방이라 좀 비싸게 했네요

  • 10. 전 했어요
    '09.12.23 12:39 PM (115.95.xxx.139)

    저는 46에 했어요.
    대신 한눈은 근시교정 한눈은 원시에 대비해서 약하게 하기로 했는데
    그만 수술이 잘 안되어 못했어요.
    심한 짝눈인데 눈이 적응하니 괜찮아요.
    한 눈은 멀리 있는 걸 잘 보고 다른 눈은 가까이 있는 걸 잘 보는 상태입니다.
    전 심한 근시는 아니고 0.2-3 정도.

  • 11. ..
    '09.12.23 1:40 PM (112.144.xxx.133)

    글자 읽는 시간이 더 많은 저는 하면 안되겠네요. 돋보기 오래 써야 할거 같아서리...^^

  • 12. ㅋㅋ
    '09.12.23 2:48 PM (113.130.xxx.69)

    소트프, 하드 렌즈 다 거치고 라식 했어요.
    지금 40 중반인데.....
    한 쪽 시력이 원래부터 많이 안 좋아서 그쪽만 시력이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근데!! 이게 횡재~~
    양 쪽 시력 차이로 책 볼 때도 돋보기가 필요 없어요.
    못 느끼고 있었는데...
    어느 날 한 쪽 눈씩 가리고 봤더니..
    시력 안 좋은 쪽으로 보면...책에 왠만한 작은 글짜도 보이고..
    시력 좋은 쪽으로 보며 먼 거리도 안경 없이 보일 정도가 되고..
    그래서 두 눈이 합체하면~! 따봉~~

  • 13. 매일 컴...
    '09.12.23 4:16 PM (125.137.xxx.253)

    매일 컴하는 직업인데도 가능할까요?
    하루에 8시간이상 컴퓨터를 봐야하는데...
    휴가도 길어야 1주일정도라서 고민이에요.
    수술하고 한동안은 눈이 쉬어줘야 할것 같어서요...

    그래도 효과볼수 있을지...
    비슷한 경우이신분 없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588 혼자보기 아까워요. 한겨레 만평 13 아이고 배꼽.. 2008/07/08 1,243
399587 여행갈때. 5 ㅠㅠ 2008/07/08 424
399586 대통령이 정치를 잘못해서 혼란이오면, 처벌받을수 있나요? 9 2008/07/08 455
399585 촛불진원지가 전교조라고 명쾌하게 말했읍니다 6 빨간문어 2008/07/08 601
399584 휴대폰기기변경해준다는데... 5 의심병 2008/07/08 760
399583 인생선배님들 조언좀... ㅠ.ㅠ 5 9년차마눌 2008/07/08 656
399582 민음사가 혹시 조선일보랑 무슨 연관이 있나요? 12 민음사 2008/07/08 770
399581 아빠만 좋아하는 아이 8 궁금 2008/07/08 671
399580 <중앙> 대망신, 미 쇠고기 식당 '사진연출' 12 .... 2008/07/08 987
399579 광우병으로 죽은 아들에 관해서 찍은 bbc 방송이 제작한 [내 아들을 누가 죽였나?] 1 ... 2008/07/08 394
399578 장로 VS 장로 (펌) 1 살고싶다 2008/07/08 390
399577 [조중동폐간] 이명박 만행고발 촛불문화제 사진전 개최 2 ... 2008/07/08 382
399576 게시판이 분리 된다면... 11 안보게 될것.. 2008/07/08 509
399575 우유가 4시도 안되서 오네요. 9 애기엄마 2008/07/08 1,026
399574 게시판분리시 백분토론 대진표는 얼루 할까요? 13 파리(82).. 2008/07/08 710
399573 조선일보에 광고한 국민은행에 고객상담 올렸어요 12 조중동꺼져 2008/07/08 771
399572 서울 교육감 선거 지원을 노골적으로.. 6 초딩맘 2008/07/08 521
399571 근무중 딴일하는 직원한테 어떻게 얘기할지? 14 EUJU 2008/07/08 2,300
399570 경향1면 하단광고.. 1 supa 2008/07/08 621
399569 토론방 보다는 자료방 신설 제안 - 자게는 우리글, 자료방은 펌글 6 제안 2008/07/08 469
399568 조계사의 수배자 편지..{펌} 8 노원아줌마 2008/07/08 439
399567 진중권 - 촛불집회에 관한 단상 6 선대 2008/07/08 739
399566 7/30 교육감선거 부재자투표 3 손은영 2008/07/08 343
399565 日, 쇠고기 완화 美요구 거부 14 simist.. 2008/07/08 732
399564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장거리 2008/07/08 363
399563 "전단지 붙인 당신, 현행범으로 체포합니다" 12 리이나 2008/07/08 820
399562 남편분보다 학벌높으신분들 계신가요? 52 만남 2008/07/08 6,696
399561 게시판 분리, 공감해요.. 40 .. 2008/07/08 735
399560 울진 왕피리에서 생태환경체험교실 참가자를 모집해요~~^^ 1 hannon.. 2008/07/08 361
399559 새로운 숙제 방향--- 원산지 표시제 역이용 2 이리 2008/07/08 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