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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 지붕 뚫고 하이킥 스토리

하이킥 조회수 : 914
작성일 : 2009-12-23 09:33:08
정음 지훈이 사귄다.

어제 깜놀한게, 방세도 제 날짜에 못내는 정음이
날마다 옷은 사나르고 카드값이 만만치 않고 그런 이유를 알고도 지훈이 정음에게 마음이 간다는게 퐝당 시츄에이션이더만요
얼마전에 자게에 7천만원 빚있는 여자랑 결국 결혼했다는 글이 떠오르더군요

난, 이 결혼 반댈세!!!

정음의 학벌이 들통나서 현경이 난리를 친다.
과외샘을 자르려는데 지훈이 정음을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가스통을 들고 불로 기어들어간 격이 되어버린 정음~
(근데 정음은 옷이 왜 그렇게 많은겨? 그리고 왜 그렇게 이쁘게 입는겨??? 정음이 옷 참 잘입지요?)

암튼!!!!!!!!!!!!

난 이 결혼 반댈세!!!
IP : 125.139.xxx.9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23 9:35 AM (203.251.xxx.188)

    저도 동감. 정음 완전 꼴불견.

  • 2.
    '09.12.23 9:37 AM (125.149.xxx.80)

    저도 어제 보면서 비슷한 생각 했어요.
    이제 슬슬 정음이 서운대 들통나서 오현경이 한바탕하고, 지훈-정음 사귄다는 거 알면 더 난리칠 거 같다고..
    예전 현경-지훈 에피소드에서 보니까 오현경이 지훈이를 아들처럼 생각하더라구요. 서른을 목전에 둔 남동생이 병원 그만둔다고 병원까지 쫓아다니고...;;;

  • 3. 원래
    '09.12.23 9:37 AM (58.120.xxx.243)

    남잔 그런가 보네요.
    꼴불견이든 말든 이쁘고 약간 이기적 스타일 좋아하나?
    대체..헌신하고 착한여자는 대부분 헌신짝이고..
    아놔..남자들은 대체 왜그런겨
    그런 여자들이 매력이 있나

  • 4. gg
    '09.12.23 10:07 AM (125.142.xxx.246)

    어찌 보면 더 현실적이죠. 학벌 속여 과외하고 옷 사고 가방사느라 카드빚 지고 어쩌고 해도
    예쁘고 애교 많으면 사랑받는 현실.
    의사와 3류대생 이란 갭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얘기가 아니잖아요
    다만 묵묵히 동생 위해 희생하고 자기할 일 하는 세경이 안쓰러워 사랑이라도 이뤘지만 하지만
    그거야 말로 환타지인듯 해요. 하지만 씁쓸한 건 사실이네요

  • 5. 어제 보면서
    '09.12.23 10:28 AM (210.102.xxx.9)

    어제 김자옥-정음 에피소드 보면서 든 생각이
    정음이 지훈이랑 엮이든 준혁이랑 엮이든
    세경이랑만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엮이지 않음 좋겠다...였어요.
    김자옥 같은 시어머니와 정음이가 며느리든 손주며느리든 엮여야
    둘 다 셈셈하고 말 것 같아요.

    세경이랑 정음이가 조카며느리-숙모로 만나든, 숙모랑-조카며느리로 만나든
    항상 세경이 혼자 집안 일 다 해야 할 것 같고
    정음인 항상 입으로 애교로 모든 일을 다 할 것 같아서요.
    티비는 티비일 뿐 현실과 혼동하지 말아야 하는데
    어찌나 제대로 싱크로 되는지...

    기가 센 사람들은 기 센 사람들끼리 엮여서
    자기들끼리 볶닥볶닥 살면 좋겠다는 소박한 소원이 있네요^^

    매번 희생하는 세경은 배려심 좋은 가족들을 가진 멋진 남자 만나게 하고
    공주과 자옥씨랑 정음이를 가족으로 엮으면 좋겠어요!

  • 6.
    '09.12.23 10:37 AM (203.142.xxx.231)

    어디서 보니까 지금 홈피에는 없는데 인물소개 자세한 것 보면 정음과 지훈 인물소개글에 둘이 ""잠시"" 사귄다라는 글이 있어요~ 그리고 이 피디가 식모와 주인집 아들의 사랑이야기 드라마 원래 하고 싶었는데 여러 사정으로 무산됐다고 인터뷰 했더라구요~ 전 웬지 결국엔 세경과 이어질 것 같아요~(거침없이 하이킥에서도 이순재랑 나문희도 식모랑 주인집아들이잖아요^^)

  • 7. 지붕킥 최고
    '09.12.23 12:11 PM (115.93.xxx.210)

    요새 퇴근이 늦어서 지붕킥 본방사수 못해서 아쉬워요ㅠ
    피엠피를 디엠비 되는 걸로다가 살껄ㅠㅠ 후회막심입니다
    요즘 지붕킥 완전 재밌네요.
    빵꾸똥꾸~~ 라고 소리지르면 스트레스도 사라지고요.
    정음, 지훈라인은 걍 지켜보고 있습니당 ^^*

  • 8. 아!
    '09.12.23 1:35 PM (118.46.xxx.112)

    정음과 세경이 숙모나 조카며느리로 엮이면 절대로 안된다는 댓글에
    아! 그렇구나! 하고 공감합니다.
    전에는 그저 러브라인이 이쪽 저쪽으로 누구랑 될까 궁금했는데
    오로지 한 라인만 되어야겠군요. ㅎㅎㅎ

    글구 전에 섹션티비에서 황정음 인터뷰 같은 거 하는데
    황정음이 자기는 낙동강 오리알이 될 것 같다.....라고 하면서 여기까지! 라고 했어요.
    왠지 정음이 지훈과 해피엔딩으로 잘 될것 같지는 않아요.
    요즘 정음이 못마땅해 죽겠어서 냉소적으로 지켜보고 있는 중 ㅎㅎㅎ

  • 9. 세경이도
    '09.12.23 1:58 PM (125.149.xxx.80)

    저도 섹션티비 봤는데, 그때 세경이도 불행하게 될 것 같다고 그런 것 같아요.
    김피디님 원래 시니컬한 엔딩 좋아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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