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침식사문의

몽구맘 조회수 : 771
작성일 : 2009-12-09 20:36:52
신랑출근할때  식사를 못해여 바빠서두 그렇구, 제가 제대로 차려주지 못해서두 그렇구
걍 제가 몇숟가락 떠서 언넝 먹이구, 유자차 한잔 마시게 하고 출근시키는데..

요즘은 신랑이 기력두 엄꾸 , 피곤해 보이네여, 년마감이라 오늘두 새벽에 퇴근을 하더라구염..
월말까진 늦게 퇴근 한다고 하는데 아침두 제대로 못먹구, 헬쓱해진 얼굴이 안쓰러워 보이네여

뭘 해서 먹일까여..?
건강식은 홍삼 , 흑마늘 다 먹여봐두 효과를 못느끼겠다고 하고.. 보약은 봄에나 해줄려구 하거든여

님들은 아침 어떻게 준비하세여??

간단하면서 영양가 있게 먹게 하고 싶은데.. 제가 그닥 부지런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장금이두 아니구..
신경써서 먹이구 싶어염....

p.s) 주말에 골뱅이무침에 고등어구이 파래무침을 해줬드만 95점이라네여  ^^;;
제가 사실 음식실력이 엄떠염  ^^;;  이정도만 해두 높은 점수준답니당
IP : 110.9.xxx.1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침엔
    '09.12.9 8:42 PM (59.12.xxx.253)

    무조건 뜨끈한 국이죠
    무국 미역국등 좋아하는국 뜨끈하게 한그릇에 맛있는 김치가 기본
    그외 두부부침이나 버섯볶음등에 밑반찬한두개정도
    아침에 만들면 제일 좋지만 시간상 전날 만들어놓고 렌지에 뜨뜻하게 데우죠

  • 2. ^^
    '09.12.9 8:43 PM (61.75.xxx.167)

    저희 신랑은 출근할때 흑마늘 한팩 , 토마토갈아서 한병 이렇게 간식으로 넣어줍니다.
    비고프고할때 건강간식으로 좋고 피로함도 덜하다고 하더군요 ...
    아침은 원래 안먹던 사람이라 항상 커피 , 토스트 , 약간의 과일 ... 겨울엔 따뜻한우유에 들꺠가루섞어 한잔 이렇게 먹네요 ....
    아침준비가 힘든데 억지로 하는것 보단 여러가지 간식을 챙겨주는건 어떨까요?

  • 3. ..
    '09.12.9 10:47 PM (222.111.xxx.233)

    홍삼 한팩, 고구마 우유에 간것 한잔요

  • 4. 아침밥대신
    '09.12.9 10:59 PM (211.232.xxx.129)

    선식같은게 가장 무난한 듯 해요. 갠적으로 이롬선식을 베지밀에 타 마셨는데, 맛있고 나름 한동안 든든한것 같아요.

  • 5. 저는...
    '09.12.9 11:43 PM (121.140.xxx.192)

    신랑은 지방에 있고....유치원다니는 6살 아들넘과 함께 직장생활하는 직장맘입니다...
    저녁때 미리 전복죽...새우죽...참치죽...소고기야채죽....을 끓여 놓았다가 아침에 나갈때 따끈하게 데워서 한그릇씩 먹고 나갑니다...
    찹쌀은 아침 출근전에 물에 담가 냉장실에 넣어두고, 그외 부재료들은 시간날때 손질해서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가 씁니다...
    저도 지난달까지 아침식사 걱정(반찬도 그렇구...)때문에 고민하다 최근에 이방법을 쓰고 있는데,아침식사가 든든하니 요즘같이 추운날 출근할때 보온력(?)유지되구....아직까지는 좋습니다....

  • 6. 저도
    '09.12.10 9:19 AM (125.189.xxx.19)

    요리는 젬병인데...

    결혼 10년 넘겼는데 직장생활할때도 아침은 거르지 않고 먹고 다녔거든요 매일
    남편은 결혼전은 당연 아침 안 먹었다했어요 안넘어 간다고...
    그래서인지 식도염,위염,소화불량 등등 이었지만 지금은 이런거 싹~ 나았네요...

    갓지은 밥, 찌개나 국, 반찬 1~2가지 에 김정도만 준비해줘도 잘 먹고 나갑니다
    저는 여기에 토마토 1개 갈아서 한컵, 과일 사과 반쪽 & 그때그때 있는 과일 몇가지 곁들여서
    함께 냅니다 저녁을 먹고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서 아침에 과일 꼭 먹으라고하는 편이라서요

    밥도 뜨듯하고 국물있으니 반찬 제대로 갖추지 않아도 되니까 밑반찬 해두면 되구요

    가끔 윗님처럼 죽도 끓입니다 식은밥으로 야채나 바지락살 정도만 넣어도 맛나요 ~

    지금은 전업인데도... 주5일만 이렇게 먹고 주말아침은 대충 과일과 빵으로 때우기도 합니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470 김치냉장고 뚜껑식이냐? 스탠딩이냐? 15 고민백만번 2009/12/09 1,475
508469 얘기를 할지,, 말지..고민 중입니다... 3 쩝.. 2009/12/09 650
508468 남편에게 여자가 생겼나봐요 4 바람바람 2009/12/09 1,892
508467 대리운전 속도위반 범칙금 안준다고.. 2 구름 2009/12/09 1,059
508466 신종플루 예약했다가 해약하고 다시예약해보신분 계신가요??? 3 신종플루 2009/12/09 536
508465 우리아이만 따돌리려고 하는 같은 미술학원 아이와 그 엄마,어떻게 할까요 4 속상해요 2009/12/09 567
508464 요리책 오랫동안 볼 만한 것 추천 바래요 2 홍신애.한복.. 2009/12/09 899
508463 폴로 구매대행으로 옷을 사려는데요.. 싸이즈 좀 알려주세요. 2 질문있어요~.. 2009/12/09 728
508462 아침식사문의 6 몽구맘 2009/12/09 771
508461 식은 피자가 배달되면 어찌 대처하시나요? 9 이게 뭔지... 2009/12/09 1,673
508460 조선일보야 '4대강 날치기'는 보도도 안하냐 2 말리 2009/12/09 212
508459 헬쓰클럽에 대한 궁금증 3 살빼자 2009/12/09 528
508458 코스트코에 파는 화장품이요..? 질문있슴&#.. 2009/12/09 528
508457 KBS는 한나라당 4대강 예산 '날치기'까지 두둔 2 호빗 2009/12/09 290
508456 분당 수내동에있는 머리앤코한의원..가보신분?? 5 비염에서 벗.. 2009/12/09 1,496
508455 싫은 사람한테 오히려 칭찬을 하게 돼요. 14 심리 2009/12/09 1,471
508454 일본은 난방을 어떻게 하나요? 16 난방 2009/12/09 3,534
508453 중원대학교 라고 아세요?(수영장이 있는 학교) 29 놀랐네요 2009/12/09 2,393
508452 미친 배추(?)가 경고하는 재난. 10 해남사는 농.. 2009/12/09 1,685
508451 제2의 대통령, 서울시장-그래서이명박정부의 한명숙전총리죽이기 2 기린 2009/12/09 386
508450 공지사항에 뉴스 무단 게재 이해가 안가는데~ 6 뉴스불법게재.. 2009/12/09 416
508449 급해요..도움부탁드려요 2 애들무서워 2009/12/09 308
508448 1박 2일에 김종민이 다시 합류한다던데.. 34 이대로가 좋.. 2009/12/09 5,857
508447 L`Air de Rien 불어 무슨 뜻이에요? 4 해석 2009/12/09 955
508446 도움을 주세요..틱현상.. 5 초딩엄마 2009/12/09 780
508445 참 표절곡이 많네요 5 .. 2009/12/09 604
508444 꼭 좀읽어주세요. 입주자관리카드에 주민등록번호를 적으라는데요. 9 찝찝 2009/12/09 1,260
508443 암 전문 병원의 방사선 많이 위험할까요? 2 궁금 2009/12/09 457
508442 나산책장. 3 ^^ 2009/12/09 2,448
508441 시어머니 선물(돈)드리고 전화기다리는 저 옹졸한가요? 10 며느리 2009/12/09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