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하느님도 사주도 다 믿어요..
어느건 아니다 라는 주의는 아니거든요..
나름 다 이치가 맞다라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 아예 아무것도 안믿음 모를까 한번 발을 들여 놓으니 발빼기 왠지 몬가 찜찜하네요..
사주 봐주시는 분하고 아주 친밀하게 지내다...
요즘은 제가 너무 거기에 빠지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몬가 모를 자꾸 의지하게 되는...
그래서 걍 제 주관대로 살까?!
그리고 시댁이 기독교라...
교회 안간다고 자꾸 그러시니까...
교회 나가게 되면 어차피 나가는거 열심히 다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그럼 사주 봐주신분 한테 왠지 죄송하고 몬가 찜찜하고 해서
이런 경험 해보신 분 있으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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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찜찜 조회수 : 1,344
작성일 : 2009-12-09 15:51:38
IP : 121.132.xxx.8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얘긴줄
'09.12.9 3:58 PM (222.236.xxx.234)알았네요 전 천주교인데 어쩌다 후배가 철학관을 개업했는데 가볍게 놀러갔다가 사주란거 보고나선 아주 푹 빠져버렸네요...사소한일만 생기면 쪼르르 전화해서 물어보고 어쩌면 좋겠냐고 ...저흰 친정이 천주교집안이라 울엄마 성당 안가냐고 그러시는데.... 애들 대학 다 들어가면 그때 가겠다고 .뭔소리래? ㅎㅎ 크리스마스 다가오니 캐롤성가 흥얼거리다가도 아들넘 대학입시생각나면 후배한테 가봐야할텐데...이러고....이도저도 아닌 제가 우습습니다...
2. 편하신대로
'09.12.9 4:02 PM (220.117.xxx.153)하세요ㅡㅡ어차피 우리나라 종교는 샤머니즘이 많이 들어가잖아요,,,
시험 붙게 해달라고 기도하고,,,불공드리고 ,,
그냥 편하게 마음 가는대로 하시는게 서로서로 좋아요3. 음?
'09.12.9 4:12 PM (221.147.xxx.49)사주나 역학이란게 나름 일리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너무 믿진 마시고
앞으로 조심해야 할 부분, 사주상 유리한 부분만 챙겨서 보세요. 나쁜거엔 대비하시고
좋다거나 유리한 부분은 좀더 신경쓰면서 생활에 요령 정도로 아시면 될거예요.
실제 사주가 인생에 차지하는 부분은 1/3 정도나 될까? 그렇대요. 나머지는 자기 하기 나름,.^^4. 그거 너무 가까이
'09.12.9 4:22 PM (112.149.xxx.12)두지 마세요. 정말 위기상황이나 맘이 힘들때 아니고는, 기대지 마세요.
거기 너무 믿으면 될것도 안되고, 할것도 못합니다.
제가 남의말 너무 의지하다가 아무것도 못되었습니다.
부모님 말도 참고만 해야한다는걸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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